건설硏‧환경과학원, 물환경관리 선진화 위한 MOU

  • 등록 2025-01-18
크게보기

하천실험센터 실증연구 및 지하수‧지표수 통합해석기술 핵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1월17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 이하 환경과학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 물환경관리정책 선진화에 기여하며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환경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요구되는 가운데 양 기관은 물순환 전주기를 고려한 통합 물관리기반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양 기관 교류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협력내용으로는 지하수‧하천 연계관리를 위한 공동연구와 연구장비 및 하천실험센터 등 시설 공동활용, 유량·지하수분야 국제표준 및 국가표준 활동 협력 등 양 기관 상호협력이 요구되는 사항들로 이뤄졌다. 또한 협력분야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며 세부업무에 관한 상호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박선규 건설연 원장은 “건설연의 독보적인 실험시설을 보유한 하천실험센터의 다양한 실증연구를 포함해 지표수-지하수 통합 수문해석 모형 SWAT-K(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Korea)* 등이 상호협력을 위한 핵심의제로서 수질‧수생태분야에서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환경과학원과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 물환경관리 선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건설연의 WBT(World Best Technology)로 선정된 지표수-지하수 통합해석모델로 우리나라 농촌 및 도시지역 인위적인 물 이용 변화와 지표수 및 지하수 움직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음

이종성 기자 jsle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 youtube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