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성남 은행주공’ 현장방문

  • 등록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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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비사업 리딩 건설사에 걸맞는 품질시공 주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월4일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활동을 진두지휘했다고 전했다.

정희민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 초고층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프로젝트·재무관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건축전문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공사여건과 조합에 제안한 △공사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 제안내용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또한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포스코이앤씨의 진심이 담긴 제안내용이 조합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수주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4.7조원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금액 2위의 실적을 낸 만큼 업계 리딩건설사에 걸맞는 품질시공을 주문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암반이 많은 현장여건을 극복하고자 사업시행인가 조건인 특수암반공법 등을 반영한 최적의 공사기간을 산출했다.

 

공사 진출입로 협소 등 어려운 공사여건들도 고려해 변동없는 정직한 공사기간을 제안했으며 신용등급 A+를 바탕으로 조합사업비 8,900억원을 조달하되 그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하는 조건과 함께 특수암반공법 적용 비용까지 모두 포함하여 평당 698만원을 제안했다.

 

굴토심의 및 구조심의 등 잔여인허가절차에 대한 실무적인 기술지원뿐 아니라 인허가비용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포스코이앤씨는 3,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은행주공 아파트에 단지 여건에 맞는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지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변형시켜 ‘그랜드슬롭(GRAND SLOPE)’으로 꾸몄으며 포스코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하는 등 조합원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포스코이앤씨의 관계자는 “조합에 약 1,200매에 달하는 상세입찰내역서와 특화설계도서를 제출했다”라며 “이와 더불어 홍보관에도 비치해 누구나 제안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홍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6층과 지상 30층으로 구성돼 총 3,198세대 규모로 계획되고 있으며 2월16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성유진 기자 yjsu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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