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회장 김영대)은 2월12일 대성산업 회의실에서 글로벌 전동 및 기계부품 제조기업 한국쯔바키모토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성은 한국쯔바키모토의 감속기, 체인, 동력전달 장치 및 기타 자동화 관련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성산업 기계사업부는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자동화 장비, 감속기, 모터 및 기타 기계부품을 공급하며 국내 제조업과 자동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쯔바키모토는 일본의 대표적인 동력전달 및 자동화 부품 제조사로 쯔바키모토체인 그룹의 한국지사로, 고품질 체인 및 모션 컨트롤 제품을 공급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1917년 설립돼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산업용 체인, 감속기, 클러치, 컨베이어시스템 등 다양한 동력전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 세계 26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자동차, 식품, 물류, 반도체 및 일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원호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감속기시장에서 다져온 전문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력전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대성산업은 한국쯔바키모토와 오랜 인연을 맺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자동화 및 제조업분야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