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킨은 ISH2025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신제품 ‘EWYK-QZ’를 미리 선보인다고 밝혔다.
EWYK-QZ는 단일모듈에서 100kW, 다중모듈 시스템에서 2,000kW의 냉난방용량을 제공하는 모듈식 R290 프로판냉매를 적용한 제품으로 인버터제어 스크롤압축기와 브러시리스 팬을 적용해 성능을 보장한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최대 75℃의 온수 공급이 가능한 제품으로 냉각모드에서는 증발기 출구에서 -15~27℃ 사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20~46℃ 주변온도에서도 작동가능하다.
또한 모듈개념을 적용해 여러장치를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결합했다. 다이킨 매니폴드키트·펌프모듈과 함께 사용 시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솔루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각 모듈은 100kW 또는 125kW 변형형태로 제공되며 추가모듈 적용 시 냉난방용량 확장 등 원활한 건물확장·통합이 가능하다.
최대 4개 모듈이 결합하며 500kW 어레이를 형성하는데 이 때 4개 어레이 통합 시 다이킨의 Intelligent Chiller Manager(iCM) 제어시스템으로 관리되는 2,000kW 시스템제작이 가능하다.
다이킨은 프로판냉매를 활용해 안정적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냉매회로와 스위치박스 내부에 두 개의 냉매누출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냉매누출 시 냉매를 빠르게 분산시키는 추출팬과 추가적인 안전을 위한 스위치박스 팬을 활용했으며 시각·음향 알람기능을 통합했다.
다이킨의 관계자는 “EWYK-QZ는 올해 말 공식출시예정인 제품이지만 ISH 방문객들에게 시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난방·냉방·생활용 온수 등 광범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ISH2025는 3월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