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엑스(대표 홍두화)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3월21일 에너지엑스 DY빌딩에서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식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ESG 가치실현, 그리고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식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엑스는 세계적 플러스에너지빌딩인 에너지엑스 DY빌딩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며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플러스등급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엑스는 △ZEB설계 △에너지효율화 컨설팅 △건물일체형태양광 BIPV △인공지능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함께 제공하는 에너지최적화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ZEB 인식을 확산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건축부문이 전 세계 탄소배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ZEB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공공과 민간건축물을 중심으로 ZEB보급과 인식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식확산을 위한 공공‧민간 건축물투어 및 홍보프로그램 개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캠페인 공동기획 △친환경건축 기술 및 정책공유 △국내 최초 'LEED ZERO' 건축인증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용성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ZEB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며 실질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서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는 건물분야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탄소중립기반 ESG 가치실현과 건물 에너지자립을 위한 여러 사업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두화 에너지엑스 대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협력은 ZEB 인식전환과 가치 재조명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협력의 폭을 넓히며 친환경건축과 에너지절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