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3월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센터본관에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단장 김경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재생에너지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식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이다. 서울 도심에서 환경과 에너지, 기후변화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지속가능기술을 공부하고 홍보하는 대학생 비영리 네트워크 단체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와 ZEB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와 정책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ZEB 관련 △공동사업 확대 △네트워크기반 협력활동 △시설과 인프라 등 자원과 정보공유 △공동발전을 위한 과제발굴 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이용성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신재생에너지와 ZEB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실현과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24년 5월2일 환경교육법에 따라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서울시의 광역 환경교육거점기관으로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