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는 5월21일 분산에너지 특구 추진방안과 신사업 개발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분산에너지 특구에 산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대규모 발전사업 허가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신산업을 유치하려는 지자체와 차세대 사업을 발굴하려는 기업의 니즈가 맞아떨어지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분산에너지 특구 내에서 발전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력을 판매할 수 있으며 각종 규제특례가 적용돼 신사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시기를 맞아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계당국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방안에 대한 개황정보부터 특구 차별화전략과 연계전력 정책, 스마트그리드 사업화 방안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산업현황과 핵심기술 동향, 분산전원의 네트워크 기반이 될 배전망사업자(DSO),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보고자 한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차별화 및 신사업 개발전략 △분산에너지 특구 전력시장 규칙 및 정부의 정책방향 △분산에너지 전력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분산에너지 산업현황과 신사업전략 및 핵심기술 동향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DSO의 역할 및 발전방향 △경기도 분산에너지 진흥정책과 기업 RE100 지원방안 등이며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5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분산특구 안착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이번 세미나가 성료될 수 있도록 바란다”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