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HVAC 적용기업] LG전자

  • 등록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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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 대온도차 대용량 흡수식 적용
펌프반송동력·초기투자비 절감
FCU 2,004대·중앙제어기 포함 제어솔루션까지 설치



LG전자는 1968년 칠러사업을 시작한 이래 50여년간 터보냉동기, 흡수식 냉동기·냉온수기, 스크류 냉동기 등 칠러제품과 AHU, FCU 등 Air side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오랜 경험을 통해 고성능, 고품질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명실상부 국내 공조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중동, 중남미, 중국, 유럽, 북미지역등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빌딩 및 에너지관리시스템인 BMS와 BEMS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설치, 시운전과 함께 유지보수서비스, 운영 컨설팅, 에너지진단까지 고객 여정의 전부분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력제품 하나인 흡수식 냉온수기는 인버터 기술과 사이클 효율향상을 통해 고효율 IPLV를 달성했으며 국내 흡수식시장에서 다년간 설치장려금 지급 순위 1위를 유지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품질과 성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FCU는 4Way카세트, 2Way카세트, 1Way카세트 등 Full 라인업으로 다양한 설치현장에 맞춤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천정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며 △접점제어 △개별제어 △중앙제어 등 다양한 제어환경을 지원해 사무실, 호텔, 병원 등 각 현장별 고객의 Needs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터보냉동기 라인업도 주력제품중 하나다. 터보냉동기는 최대 5,000RT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2단 터보냉동기,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빙축열 터보냉동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냉매(R-1233zd)를 적용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도 출시했다. 


대용량 흡수식·FCU 적용 
LG전자는 의정부 을지병원에 흡수식 냉온수기 900RT 2대와 FCU 2,004대(병원시설 1,792대, 부대시설 212대) 및 FCU를 제어하는 중앙제어기를 포함한 제어솔루션까지 설치했다.흡수식 냉온수기는 대용량 제품을 적용해 설치공간을 줄였으며 냉수 대온도차(13~6℃)를 적용해 펌프반송동력 및 초기투자비를 절감했다. 

또한 가스열원을 사용하는 기기로서 NOx배출을 40ppm 이하로 낮춘 저NOx버너를 적용해 당시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을 준수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직렬 흡수액 흐름 구조와 인버터 흡수액펌프를 통해 효율을 높인 흡수식 냉온수기를 적용함으로써 가스소비량을 줄이며 에너지사용량 및 운전비를 감소를 기대할 수 있었다. 

FCU는 신뢰성 있는 냉난방능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부하에 부합하는 최적의 공조성능을 구현한다. 2,000대가 넘는 대규모 장비를 묶는 중앙제어 솔루션을 제품과 함께 제공해 고객만족도가 컸다. 또한 LG 브랜드의 기술적 인지도와 세련된 디자인은 타사대비 LG FCU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가 됐다. 

LG전자의 관계자는 "을지병원에 흡수식 냉온수기 및 FCU를 납품했으며 단일현장에 2,000대 이상 FCU와 이를 제어하는 중앙제어기를 적용한 좋은 레퍼런스가 될 수 있는 현장"이라며 "특히 최근 지역난방고시지역의 경우 2단 저온수 흡수식 냉동기를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하며 여기에서도 대량의 FCU를 적용하는 만큼 병원시설처럼 오피스텔 등 다수의 개별공간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제어기를 포함한 솔루션으로 정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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