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HVAC 적용기업] 캐리어에어컨

  • 등록 2024-07-10
크게보기

모터 회전수·가이드 베인 조절
부분부하 최고효율 터보냉동기 공급
국내 기후조건 적합 부분부하 운전, 운전비 절감

120년 냉난방공고 기술력 기반의 토탈공조시스템 라인업을 갖춘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은 가정용, 상업용 에어컨을 넘어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까지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랜드마크와 최첨단 빌딩에 공조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KTX 드 시속 300~400km/h 이상 초고속에서도 냉난방이 가능한 고속열차용 냉난방기를 설계, 제작,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까지 선진 기술과 서비스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변함없는 고객 신뢰도와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토탈공조시스템 기업인 만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터보냉동기는 △인버터 △신냉매(R1233zd) 2단 압축 원심식 냉동기 등을 비롯해 △수냉식 인버터 스크류 냉동기 △공랭식 스크롤 냉동기 △공기조화기 △멀티에어컨 △공랭식 멀티 히트펌프 인버터 냉동기 △팬코일 유닛 △AI보일러(하이브리드 분리형, 고온수 일체형)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빌딩 인텔리전트 솔루션 ‘어드반텍’은 인간 중심의 최적환경을 위해 에너지절감시스템 스마트제어가 가능하며 소비자의 에너지절약수요 맞춤형 빌딩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계제어를 통한 에너지절약은 물론 시스템제어를 통한 다양한 에너지절약제품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부분부하 최적 터보냉동기 공급  
캐리어에어컨은 의정부 을지병원에 주력제품 중 하나인 인버터 터보냉동기 800RT 3대를 납품했다. 공급된 터보냉동기는 부분부하에서 많은 시간을 운전하는 국내 기후조건에 적합해 빌딩 및 공장에 적용하면 운전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ARI 550/590-98 기준 IPLV가 0.37~0.42kW/Ton의 고효율을 자랑한다. 냉동기가 부분부하 운전 중일 때 압축기 모터 회전수를 제어함으로써 냉동기의 전력소모량을 감소시키며 가이드 베인을 동시에 조절해 최고 효율 운전이 가능하다. 

대다수 시간은 설계된 냉각수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운전된다. 즉 냉동기는 부분부하에서 많은 시간이 운전되므로 냉동기 선정 시 전부하 효율보다는 부분부하 효율을 고려해야 실제 운전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Variable Frequency Drives(VFD) 적용으로 정속형 모터 냉동기와 비교해 부분부하에서 모터 회전수를 조절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여러 대의 냉동기시스템에서도 VFD냉동기는 정속형 냉동기에 비해 탁월한 부분부하 성능을 자랑한다.

캐리어 컨트롤 판넬은 사용자가 조작하기 편리한 위치로 변경이 가능하며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조작이 간편하다. 칼라 디스플레이로 제품 운전상태를 시각적으로 나타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을지병원에 공급된 터보냉동기는 120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제품으로 압축기 기본설계를 항공기엔진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터보압축기를 개발에 응용했으며 반밀폐형 구조로 오일·냉매 누설이 전혀 발행하지 않는다”라며 “기계실 내부 발열이 없으며 냉각수 입구 온도가 내려가면 설계 용량대비 약 17% 더 많은 냉동능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어 “플로트밸브는 부하와 리프트에 따른 가변형 오리피스를 이용한 냉매제어장치를 이용해 냉동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 youtube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