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여름나기 지원 '에너지나눔 챌린지'

  • 등록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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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든 전력, 소외계층 냉방지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75일 서울역에서 에너지소외계층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에너지나눔 챌린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에너지나눔 챌린지는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 발전기를 작동해 1분간 1W의 전력을 생산하는 이벤트로 총 1,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1,500W의 전력을 만들면 한국에너지공단과 ()에스원의 지원으로 에너지 소외계층 150가구에 쿨 스카프 및 냉방비 지원 등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에너지소비의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에서 진행된 에너지나눔 챌린지 행사는 자전거 발전 외에도 에너지빈곤체험, 태양광 랜턴 조립 등 다양한 에너지체험 프로그램과 재능기부 축하공연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나눔에 관심이 있는 민간단체 및 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나눔 연중 프로젝트 ‘2016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의 관계자는 그간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는 동하절기마다 협업파트너를 달리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라며 올해 첫 포문을 여는 에너지나눔 챌린지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국민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절감한 에너지를 소외계층 냉난방비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mjkim@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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