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의원, ‘ACE 청년포럼’ 1기 발대식 개최

  • 등록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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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후·경제분야 학습·토론·견학 기반 입법·정책안 기획
“참신한 기후변화 대응책 아이디어, 의정활동 적극 반영”

 

김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8월31일 ‘ACE 청년포럼’ 제1기 발대식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I·Climate(기후)·Economy(경제)의 앞글자를 따 명명된 ACE 청년포럼은 청년들이 세 가지 핵심분야의 상호연계를 통해 입법,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주도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ACE 청년포럼 1기에는 국내·외 대학(원) 학생 및 직장인 50여명이 지원해 AI·기후·경제 문제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4개 팀 40명의 청년들이 선발됐다.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의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청년들이 AI·기후·경제전문가 특별 강연을 청취한 후 팀별 모임 및 토론을 통해 입법, 정책안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과 2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의 AI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소희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우리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지만 AI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라며 “두 가지 주요의제가 경제와 연결될 때 글로벌 대전환 시기인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를 이끌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들과 참신한 기후변화 대응책, AI산업 및 경제활성화 방안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AI·기후·경제 전문가 강연(3회) △팀별 입법 과제 연구 및 토론(3회) △보좌관 멘토링(3회) △네이버 1784 신사옥 산업현장 견학(1회) △기관 현장견학(1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팀별로 AI·기후·경제 관련 입법 및 정책을 기획헤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을 마친 청년에게는 김소희 국회의원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활동 청년은 △국회의원 보좌진 추천서 △11월 부산 ‘UN 플라스틱 오염대응 협약’ 행사 진행요원 추천서 △의원실 주관행사 및 토론회 참여 등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ACE 청년포럼을 기획한 김소희 의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AI·기후·경제 문제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청년들의 입법, 정책안을 실제 의정활동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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