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경 인천대 교수가 2025년도 태양에너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2월12일 서울 달개비에서 ‘2024년도 이사회·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총무·학술사업·편집 및 출판사업보고에 이어 △2024년도 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수석부회장 당선인에 대한 승인 △2025년도 제29대 임원진 인준 등을 의결했으며 2025년도 수석부회장으로 김영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를 선출했다.
박창대 태양에너지학회 전임회장은 “1년간 이사진과 회원진 및 명예회장의 격려와 도움 덕에 1년간 학회를 무사히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차기회장께서 회원확대와 재정부분도 정량적 목표를 세워 접근한다면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의경 신임회장은 “학회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의 무거움을 느끼며 학회 회원관리 등 행정시스템 구축을 통해 내실화와 유관기관과 협력 등을 통한 외연확장을 추진하겠다”라며 “임원들과 협력해 일반회원과 특별회원사를 늘리며 회원수·재정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문집과 학회지 발간 시 피인용지수를 향상할 것이며 기존 논문발표와 더불어 기업기술·에너지정책 등을 연계하는 학술대회를 추진하겠다”라며 “학생회원들을 위한 취업전략세미나 등을 병행해 더욱 실효적이며 풍성한 학술대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송년회에서는 학회장상 시상이 진행됐다. 태양에너지분야 우수논문 발표를 통해 학문발전에 기여한 △김창헌 한국광기술원 박사 △송현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에게 수여됐다.
논문발표와 활발한 학습활동으로 태양에너지분야 학습발전에 이바지해 젊은 연구자로 모범을 보인 △이동석 계명대학교 교수 △박상훈 인천대학교 교수 △박정재 한국수력원자력 박사에게 신진연구자상이 수여됐다.
헌신적으로 학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건우 한국에너지공단 팀장에기술상이 수여됐으며 산학협력에 앞장선 △이진섭 에스지에너지 대표 △박명근 이삭에너지 대표 등에게 산학협력우수상이 수여됐다.
태양에너지학회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임재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홍욱 에이블에너지 대표 △임병주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황혜미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손희정 태양에너지학회 사무국장 등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태양에너지학회 내에서 우수한 전문위원회 활동으로 학회발전에 기여한 △태양광전문위원회(위원장 고석환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에너지최적화 전문위원회(위원장 박인 에코다 대표) △BIPV전문위원회(위원장 김진희 공주대학교 교수)에게 우수전문위원회상이 수여됐다.
태양에너지학회는 △학회 내실화 △상설위원회 활동 및 교육기능 강화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학술대회 추진 △홍보활동 강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