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硏, 건축‧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 개최

  • 등록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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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연, LX하우시스, KCC 등 단열재분야 전문가 초빙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4월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2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건물부문 탄소중립과 온실가스감축 달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위한 녹색건축 정책수단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조치가 2025년부터 1,000㎡ 이상, 3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에 확대된다.

 

국내 단열재시장은 강화된 정부 규제정책 대응과 더불어 값싼 중국산제품이 시장을 교란하고 있으며 건설경기 침체로 과열경쟁이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화재안전 강화정책에 따라 무기소재가 부각되면서 최근 5년간 유기단열재가 대부분을 차지해오던 재질도 변화해 단열재 재질 중 무기소재 비중이 약 38%로 늘어났다.

 

단열재 시장구조가 격변하며 기술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의 탄소중립에 따른 녹색건축 활성화정책 및 화재안전 평가기술 △건축·산업용 단열재 기술개발 동향 및 활용전망 △정부정책 및 분야별 연구중인 단열재 개발이슈를 체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구기관 및 단열업계 전문가가 강연은 △국토교통부 '2025년 건물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현황 및 방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용 단열재 화재안전 평가기술 트렌드(배관보온재)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내외 HFCs 관리동향과 전망 △아마쎌코리아 '고무발포단열재 및 에어로젤 블랭킷 단열재기술 개발동향 및 적용전망 △LX하우시스 'PF 단열재 연구개발 동향 및 전망'△KCC '무기단열재(그라스울·미네랄울·세라믹파이버) 연구개발 동향 및 적용현황 △국립목포대학교 극저온단열시스템연구센터 'LNG운반선·액화수소 화물창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개발동향 및 적용전망 △3M '건축·산업용 단열 신소재 개발동향 및 향후 적용·활용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4월2일까지 사전등록기간으로 사전 접수문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단열재개발과 정책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종성 기자 jsle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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