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는 3월13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글로벌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P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해 각 산업군별 상위기업 가운데 전년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최소 5% 이상)에게 ‘인더스트리 무버’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세계 7,690여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6개 기업이 ‘인더스트리 무버’로 선정됐으며 LX하우시스는 평가점수가 전년대비 13% 상승하며 건축자재 산업군 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X하우시스는 △기후변화전략 △환경정책 및 관리 △리스크관리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후변화 전략측면에서 공정혁신 등 노력을 통해 2023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5년 연속 줄여오는 등 탄소저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인증을 지속 획득해오며 글로벌수준 환경경영역량을 갖춘 점과 지난해 협력사 대상 ESG교육·컨설팅 지원제도를 첫 도입해 선제적인 공급망 리스크관리 활동을 펼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높은 점수 획득을 통해 LX하우시스는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 회원(The Sustainability Yearbook Member)’에도 처음으로 등재됐다. 2025 S&P 연례보고서 회원에는 각 산업군별 평가점수 상위 15% 이내 글로벌 기업 780개가 포함됐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해까지 국내 인테리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DJBIC(구 DJSI) Korea 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된 데 이어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도 9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인더스트리 무버 선정을 통해 국내 인테리어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역량을 글로벌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및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ESG경영실천으로 회사의 지속가능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