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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설비, 코로나19 등 감염병 방역 '핵심'


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 사회·경제를 휩쓸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이렇다할 치료제가 나오지 못한 상황입니다. 한국의 방역대책은 그나마 나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8월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2,000명을 넘나들며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그동안 누적된 국민들의 피로감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저녁시간 2인 초과인원 모임 제한, 영업시간 단축 등으로 식당, 노래방, 체육시설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처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발했던 시기부터 바이러스 전파 경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밀폐된 실내공간의 오염균 농도가 짙어질수록 감염확률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겨울·여름 춥고 더운 외부공기를 실내온도와 열교환해 들여오는 환기장치를 가동시킨다면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코로나19 감염률을 낮추며 쾌적성도 유지할 수 있겠지만 실제 소상공인들의 가게에는 이러한 환기장치가 없습니다. 

규모가 작거나 지어진 지 오래된 건물은 환기시설이 적용되지 않은 곳이 많아 관리의 사각지대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환기 취약 건물이 정부지원을 통해 환기설비를 제대로 갖추게 된다면 코로나19 전파율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도 가능해져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숨통도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코로나19와 유사한 감염성 질병이 주기적으로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With Corona’가 전 세계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설령 코로나19가 정복된다하더라도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는 작업은 빼놓을 수 없는 수순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관심에서 멀어져 보이는 미세먼지 이슈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환기설비 보급확대는 감염병 방역체계의 핵심이자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을 구제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일 것입니다. 특히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