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업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오준규)는 이번 폭우 폭염 강풍 등의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상황에서 극한 기상조건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공장 및 시설의 기계 및 전기설비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는 ‘재난·재해 대응 설비 복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지역 전역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재난·재해 대응을 위해 매년 기후변화에 맞춰 지원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심각한 재해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해 자산을 즉각적으로 보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용도에 따라 전문 설비복구 장비 및 응급처리 용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NCH는 즉각적인 대응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을 위해 NCH 전문가의 주기적인 애프터 서비스와 함께 내부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활용 교육도 제공한다. 재난·재해 대응 설비 복구 프로그램은 △친환경세척제로 기계설비에 생긴 오염물을 제거하고 부식을 막는 ‘기계설비 복구 프로그램’ △전기설비에 생긴 오염물과 미세한 틈 속의 수분을 제거하는 ‘전기 설비 복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홍수로 인해 일반 공장 및 시설설비인 사출기와 압연기, 금속 가공 기계 등의 기계설비 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여름철 에너지용품 지원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는 8월9일 서울 양천구 소재 본사 강당에서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김영남 상임감사와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수행기관 대표로 전명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상익 서울특별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식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 358개소에 공기순환기인 에어써큘레이터 총 1,000대가 보급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에어써큘레이터 지원을 통해 실내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대표 에너지복지사업인 에너지용품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도 도와주고 투명성 보장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358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이날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꾸준히 에너지용품을 지원해주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8월8일 서울 마포구 홍대인근 주요상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근 상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적정온도 26℃ 준수, 고효율 제품 사용하기 등 여름철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전력피크 기간에 맞추어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에너지공단은 전력피크 기간동안 전국 주요상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효율혁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카카오톡 채널 ‘우리는 NZ(Net Zero)세대’를 통해 △효율적 에너지 사용 실천서약 △NZ세대 댄스챌린지 △우뇽이도 NZ세대 이모티콘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심창호 부이사장은 “지속적인 무더위와 장마로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 모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NZ세대 댄스챌린지, 기부와 연계한 효율적 에너지사용 실천서약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효율혁신 활동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망사용료 지원사업이 순항 중이다.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에너지공단은 한국형 RE-100 활성화를 위해 36억원 규모의 제3자 PPA 망사용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12월 제3자 PPA 망 사용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공모를 거쳐 효율적인 사업관리·운영을 맡을 기관에 대한전기협회를 선정한 바 있다. 전기협회는 망사용료 신청·접수를 비롯해 지원대상 검증과 망사용료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 5월 신청한 A사가 1호 기업으로 선정돼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망사용료를 지원받게 됐다. 전기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재생에너지 전기사용에 관심이 있었지만 비용부담으로 참여를 망설였던 중소·중견기업들의 문의 및 참여가 많았다”라며 “향후에도 한국형 RE-100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협회는 지난 2월23일부터 3월16일까지 K-RE100 활성화를 위한 제3자 PPA 망사용료 지원사업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외국산 부품을 과다하게 사용해 생산한 물품은 우수조달물품으로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할 수 없게 된다. 조달청은 ‘국산 부품 개발·사용 촉진을 위한 외국산 부품 사용 물품의 우수조달물품 지정 세부지침’을 마련, 9월1일 이후 우수조달물품 지정 신청 건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기업이 외국산 부품을 과다하게 사용한 ‘무늬만 국산물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우수조달물품제도의 취지를 무색케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외국산 부품을 과도하게 사용한 물품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에서 제외하도록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1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9월1일 이후 우수조달물품 지정 신청 건부터 세부지침을 적용키로 했다. 세부지침의 주요내용은 직접재료비 중 외국산 부품의 금액 합계가 제조원가의 50%를 초과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우수조달물품 지정에서 제외된다. 다만 기초물질로서 일정한 가공과정을 거쳐 완제품이나 부품이 되는 소재는 외국산 여부 판단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급망 문제 등 기업의 생산 여건 등을 고려해 사안에 따라 예외 사유를 적용키로 했다. 또한 우리 기
알파라발은 식용유 및 바이오연료부문 엔지니어링, 가공 플랜트의 선두기업인 Desmet Ballestra Group 산하 Desmet Group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Desmet은 1946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Desmet그룹은 유지종자 및 곡물산업, 오일 및 파생상품산업 플랜트 및 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기업이다. 곡물, 유지종자, 사료, 정유, 바이오연료, 올레케미컬부문 맞춤형, 혁신적인 공정을 통한 운영비 절감, 고품질 높은 생산성 등으로 신뢰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Desmet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품, 사료 및 바이오연료 관련 알파라발의 미래 혁신 가속화와 재생에너지, 식용유부문에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수에는 Desmet, Stolz 및 RoseDowns 브랜드(2021년 기준 매출액 약 100억달러)가 포함됐으며 Alfa Laval Food & Water Division의 독립적인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LG전자(www.lge.co.kr)가 최근 대기오염물질 관리능력을 인정받으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법적 의무에 따라 진행하던 모니터링 외에 자체적으로 생산 전 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을 수시로 분석,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체 정밀분석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생산기술원 내에 환경시험실(Environmental Pollutants Test Lab)을 구축하고 환경분석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 및 측정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정밀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수를 현재 25종에서 지속 확대하고 더 나아가서는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8월5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에게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기부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 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고(故) 박광수 중위(공사 29기) 부모가 28년간 모은 유족연금 1억원과 조종사 2,700여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2억원을 기반으로 2010년 설립됐으며 해마다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교육 관련 사회공헌 추진을 검토하면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의 취지를 높이 평가하여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그분들의 희생정신에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이라크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사업, 나이지리아 실명구호 활동 지원, 동해안 산불피해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및 국가에 헌신해 온 분들과 함께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8월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미국 Matrix Service Company(이하 Matrix)와 ‘대형 액화수소 탱크 및 화물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존 휴이트(John Hewitt) Matrix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채희봉 사장이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 당시 Matrix 경영진 및 액화수소분야 전문가들과 만나 액화수소저장기술 현황과 가스공사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양사는 앞으로 △액화수소 육상 저장탱크 대형화 △액화수소 운송 선박 기술개발 △국내 액화수소 인수기지 설계 및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가스공사는 수소 밸류체인 중 액화수소 저장‧운송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수소산업 선도 국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액화수소 도입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화의 바람은 평택에서 시작된다. 양사는 세계 최초의 LNG인수기지 기반 수소인수기지 개념설계를 공동연구개발(Join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함이호)는 오는 △8월20일 △9월3일 △9월17일 등 3회에 걸쳐 기계설비 유지관리 입문자와 초급자를 위해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6월30일 푸른기술(대표 연규문)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의 기술 역량 강화 및 유지관리 관련 업무의 조기 정착을 위한 ‘기계설비교육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기계설비법에 따른 각종 서류양식 개발과 업무매뉴얼 개발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교육은 △기계설비 설계도서 열람 △설비기초-배관, 밸브, 보온재 △공조장비-송풍기, 펌프 △열원장비-냉동기, 보일러 △위생설비-위생, 공조배관 △유지관리기준 고시 업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유지관리업무를 위한 기계설비 도서 확인과 유지관리 설비·장비 종류 및 특성을 이해하고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원들의 유지관리계획서 및 보고서 기초 작성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이호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은 “협회는 에너지기술인들의 유지관리자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기술교육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기계설비법 조기정착과 시설관리분야 발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함이호)는 지난 8월6일 협회 중앙본부에서 회원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는‘에너지 한가족 장학지원사업(이하 장학사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발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장학사업은 에너지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회원복지 증진, 미래의 초석이 될 회원 자녀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30명의 인재를 선정해 각각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장학사업은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 부-스타(대표 유승협), 한국미우라공업(대표 신현철)이 후원하며 올해까지 총 105명의 장학생이 탄생했다. 함이호 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은 “많은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장학사업은 대열보일러, 부-스타, 한국미우라공업의 후원으로 에너지기술인들에게 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일러 3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원들의 자녀가 향후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신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응원 한다”라며“협회는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 하고 더 많은 회원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강
포스코건설이 지난 2021년 한해 동안의 ESG경영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용등급 A+로 상향,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 AA등급 획득 등 경영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서는 포스코건설의 ESG 주요 핵심영역과 지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리했다. 또한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이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각 이해관계자와의 인식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정책 및 전략, 목표, 성과, 향후계획을 이슈별로 투명하게 담았다. Sustainable Business에서는 탄소중립 전략을 연계한 친환경 건축 기술과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스마트 컨스트럭션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인프라 △해상풍력·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소각로, 수처리)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환 등을 위한 계획과 성과를 담았다. 특히 해외 주요 발주처 이해관계자 인터뷰
"에스앤지에너지는 태양열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분야 적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태양열을 통한 산업공정열 공급을 실현시켜 태양열이 2050 탄소중립에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태양열에너지 전문기업 에스앤지에너지는 태양열에 집중한 24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열집열기 및 콘트롤러 제조는 물론 설계, 시공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우수하고 안정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해시 축분처리장, 과천시 하수종말처리장 등에 태양열을 적용하는 등 한정된 태양열에너지 적용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22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대상과제’ 중 ‘산업공정용 열공급을 위한 태양열 융합 열공급시스템(SoHProTes: Solar Heatpump industrial process Thermal Energy supply System) 개발 및 스마트 O&M시스템 구축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폭염, 홍수 등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2050 탄소중립 달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는 에너지안보에 대한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에너지수입의존국으로서 다각도의 접근을 통해 화석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고자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천연가스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국가였으나 국토가 해수면 아래에 위치한 특성으로 어느 국가보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친환경 에너지보급을 통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믹스를 가지고 있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믹스로의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 등 열에너지공급에 대해 신재생열에너지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기획을 통해 화석연료 의존국에서 친환경화를 추진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에너지전환 노력을 살펴본다. 천연가스 생산중단·신재생E 확대 네덜란드는 1,700만명의 유럽의 중견국으로 유럽 내 물동량 1위인 로테르담항구를 비롯해 유럽의 무역과 금융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내륙으로 뻗어있는 강과 운하를 통해 물류는 물론 석유화학,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김시헌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하나존 대표 △휴다임 에너지사업본부장 △수성엔지니어링 에너지환경사업본부장 △세협기계 에너지환경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안양대 에너지환경공학과에서 에너지분야 용역과 연구 인력양성을 하는 등 산·학에서의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하수열, 유출지하수 등 양질에 에너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지 못해 수열에너지로 활용되지 않는 수열원에 대한 확대 중요성을 전파하는 등 수열에너지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시헌 교수를 만나 네덜란드 수열에너지 활용특성 및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해 들었다. ■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는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는 △창의적 기획관리 △능동적 변화대응 △합리적 문제해결 △건실한 업무수행 등 역량을 갖춘 환경에너지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집중적인 세부 전문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진취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 네덜란드 방문 시 주목한 점은2009년부터 하수, 해수, 유출지하수 등 다양한 수자원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설치, 운영과 함께 연구를 해오면서 물환경이 우수한 네덜란드의 여러 도
CJ제일제당은 식품제조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 진출하며 K-푸드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식품사업과 관련해 △미국 △멕시코 △호주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의 2020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전체 매출 중 60%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UN의 SDGs달성을 지지하고 있다. UN SDGs에서 설정한 17개 목표 이행을 위해 전 밸류체인에서 핵심전략과 연계한 사업 및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선언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 목표와 전략 등을 담은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민경철 CJ제일제당 엔지니어링프로젝트팀 책임을 만나 CJ제일제당의 탄소중립 달성 노력과 이를 위한 전략 등을 들었다. ■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한데CJ제일제당은 해외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수출’ 첫 해외 제조기지인 베트남 키즈나공장을 시작으로
장한기술은 1987년 설립 이후 지역난방지역 공동주택에 팽창탱크, 콤팩트유니트, 부스터펌프 등을 공급해 에너지소비 절감을 유도하고 있으며 대형 오피스, 공항, 쇼핑몰 등 상업용 건물에 빙축열, 수축열과 같은 축냉설비를 설치해 비용효율적인 건물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물, 에너지, 환경 등과 관련된 신기술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계, 제작, 설치,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열(PVT)와 연료전지, 수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건물부문 신재생에너지 적용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유망한 기술을 국내에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도 지속 시도하고 있으며 동남아지역 워터파크, 리조트, 주택 등에 PVT시스템을 공급키도 했다. 유원대 장한기술 부사장을 만나 장한기술의 신재생에너지사업 방향과 네덜란드 방문을 통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들었다. ■ 네덜란드 방문목적은 냉난방(HVAC)에너지가 건물 전체 에너지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5% 수준이다. 건물부문 탄소중립
저에너지 친환경계획 컨설팅그룹 네드는 건축물 설계초기단계부터 높은 수준의 저에너지 친환경계획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며 국내 건축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네드는 설계에 그치지 않고 운영단계에서도 건물에 적용된 요소들이 실질적인 에너지소비 저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축건물뿐만 아니라 기축건물의 단열, 창호, 기계설비 등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소비,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GR)을 수행하며 유지관리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네드는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단지 제로에너지아파트 기술제안 △경기도청 신청사 신축공사 기술제안 및 실시설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신축공사 기술제안 및 실시설계 등 국내 대표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계획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ZEB 정책연구에도 참여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함정훈 네드 실장을 만나 건물부문 탄소중립 방안과 한계점, 네덜란드의 탄소중립 노력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 네덜란드 방문 목적은 네드의 친환경계획 전략파트는 현상 및
IF Technology는 지열에너지시스템 전문자문기업으로 유럽 내 지열에너지 기술고도화를 리딩하고 있다. 토목, 기계, 우물관정, 전기 등 다양한 분야 약 90명의 엔지니어가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베를린 △영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덴마크 △스페인 등 약 3,000여개 프로젝트를 네덜란드를 비롯해 전 세계에 걸쳐 수행해오고 있다. IF Technology의 사업분야는 △보어홀 계간축열시스템(BTES) △대수층 계간축열시스템(ATES) △심부지열 △수열에너지 등이다. 바스 호스차흐크(Bas Godschalk) IF Technology 해외비즈니스매니저를 만나 ATES의 특장점 및 한국 적용간으성에 대해 들었다. ■ ATES란네덜란드는 ATES를 적용하기 위한 적합한 기후와 지역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IF Technology의 기술은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ATES는 계절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열에너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겨울철 5~10℃의 냉열을 저장하고 여름철 13~17℃로 건물에 냉방을 공급한다. 여름철 건물에서 회수된 온열은 다시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밀폐형 시스템인 BTES와 달리 ATES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BT
Deltares는 물, 지하, 기간시설분야 응용연구를 위한 연구기관으로 석박사 등 800명의 전문연구인력으로 구성됐다. 안전, 물, 에너지, 환경 등에 초점을 맞춘 정부의 정책수립과 기간시설을 위한 연구 및 컨설팅 프로젝트를 전 세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도 안전, 수질, 환경 등과 관련해 협업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연구를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최고의 컨설턴트가 목표인 이보 포트호프(Ivo Pothof) Deltares 산업유체역학전문가를 만나 건물부문 에너지효율 제고방안에 대해 들었다, ■ Deltares를 소개한다면 Deltares는 연구경험,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데이터플랫폼, 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정부와 기업 등과 밀접한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 정부와 에너지관련 대학·기업 등이 참여해 건물부문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워밍업(Warming Up)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Deltares는 한국과의 협업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4대강 실시간 물온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댐 식재와 관련해 댐관리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한국 해양연구원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