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김창섭 이사장)은 11~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로얄서울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SEAN Centre for Energy)와 공동으로 ‘KEA-ACE 온실가스감축, 에너지효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ACE 센터장 및 기술자문관과 아세안 국가 중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의 에너지효율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한국형 에너지효율라벨링 제도(SNL)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활동 현황 및 에너지정책 추진내용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 장비 실험실 등을 방문해 효율등급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포함돼 있다. 특히 KEA는 아세안 지역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들이 아세안 국가 공무원들에게 자사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을 자세히 설명하고 한국 시험기관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미얀마 에너지효율국의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효율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의 에너지효율등급 제도를 수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학 에너지공단 이사는 “우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에 필요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Johnson Controls) 코리아(한국총괄 브래드 벅월터, www.johnsoncontrols.kr)는 HARFKO 2019에 전세계 콜드체인업계를 선도하는 YORK 및 HITACHI의 최신 산업용 냉동기를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HARFKO에서 선보이는 산업용 냉동기는 △YORK 이산화탄소-암모니아 냉동 패키지(CO₂Ammonia Modular Package: CAFR) △YORK 스크류 압축기 유닛(Screw Compressor Unit: RWKII) △HITACHI 스크류 콘덴싱 유닛(Screw Condensing Unit: RSU) 등 3종이다. YORK 이산화탄소-암모니아 냉동 패키지는 친환경 자연냉매인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를 냉매로 하는 왕복동 압축기를 사용해 100~800kW의 냉동능력을 보유한 컴팩트 사이즈의 냉동 패키지 유닛이다. 저온측에 이산화탄소(CO₂) 사이클과 고온측에 암모니아 사이클로 구성된 이원냉동시스템이다. 이단 압축 암모니아 냉동기대비 설치면적을 40% 절감할 수 있으며 동일한 용량의 이단 압축 암모니아 냉동기대비 15%, 단단 압축 암모니아 냉동기대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www.keco.or.kr/www.rims.or.kr)은 3월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HARFKO 2019에 참가해 강화된 냉매관리제도와 냉매회수업 등록제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냉매관리제도는 냉매사용기기의 관리대상이 공기조화용에서 건축물의 냉난방용, 식품의 냉동ㆍ냉장용, 그 밖의 산업용의 용도로 확대됐다. 냉매사용기기 소유자 등은 냉매회수를 대행하게 하는 경우 반드시 냉매회수업자를 활용하고 작업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해야 한다. 냉매회수 기술인력이 작성한 냉매회수 결과표를 확인하는 등 강화된 냉매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냉매회수업 등록제는 냉매사용기기의 냉매를 회수하는 영업을 하려는 자가 시설ㆍ장비 및 기술인력의 기준을 갖춰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서류검토 및 현지확인 후 적합한 경우 냉매회수업 등록증이 발급돼 냉매회수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냉매관리기준 준수 여부 확인, 냉매회수업의 등록ㆍ변경등록 및 등록증 발급, 냉매판매량 신고의 접수, 냉매정보관리전산망의 설치 및 운영 등의 업무를 환경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향후 불소계온실가스의 전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도 보완책
건축물에너지평가사(에평사)가 국가자격으로 전환된 지 만 5년이 돼가고 있지만 초기부터 핵심쟁점이 됐던 ‘업역창출’에 관한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물론 그간 자격시험이 꾸준히 시행되며 올해까지 428명의 에평사가 배출돼 건물에너지 관련 인증기관, 에너지컨설팅기업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처음으로 실무교육이 진행되는 등 더디지만 점진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1년여간 2개의 협회로 활동하다 지난해 3월 건축물에너지평가사협회(에평사협회)로 통합된 이후 협회차원에서도 국토교통부 산하 사단법인을 추진하고 있어 에평사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노력도 이뤄지고 있다. 사단법인 승인에 대한 결과는 빠르면 2~3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럼에도 에평사라는 자격증만으로 생계를 꾸리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현재의 생업과 관련해 직무전문성을 더하거나 기업차원에서 건물에너지 관련 정책사업의 진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에평사 실무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스스로 업역을 창출하는 사례가 있어 주목되고 있다. 에평사들이 개별적으로 설립한 회사들이 제휴를 맺고 그룹으로 활동하거나 이들이 모여 조합을 꾸리는 등 기존 산업
글로벌 계측기기 전문기업 KIMO의 한국총판인 주식회사 키모코리아(대표 남혜경)는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설치형 트랜스미터 및 휴대용 측정기, 가스분석기, 데이터로거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키모코리아는 프랑스 KIMO사 한국총판으로서 에너지 및 냉난방, 공조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측정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KIMO 브랜드는 OEM방식이 아닌 전제품을 프랑스 현지공장에서 직접 제조, 테스트함으로써 계측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키모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산업계측의 솔루션을 제안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휴대용 다기능측정기 AMI310, 공조 제어용 다기능 트랜스미터 C310, 무선 온습도 측정 데이터로거, 휴대용 연소가스 분석기 KIGAZ 310 등 다양한 제품군들 참관객들에게 알린다. HVAC시스템 관리에 필수적인 다기능측정기 AMI310은 풍속, 풍량, 차압, 온·습도, 노점, RPM, CO·CO₂, 대기압 등 다양한 파라미터를 측정할 수 있으며 유·무선 프로브 지원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물’을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측면에서 평가하고 기후변화 및 친환경에너지를 장려하는 국가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수열산업 육성정책 연구가 시작됐다.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파리기후협약 이후 개도국에도 이행책임이 부과되면서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현재 7%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함에 따라 수자원을 이용한 물에너지의 활용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수열산업은 댐 등의 저수, 하천수 등 연중 일정온도를 유지하는 물의 특성을 냉난방에 활용하는 산업이다. 부존량이 풍부하고 인프라구축이 용이해 개발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부는 이와 같은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수열산업 육성방안 연구’를 발주했다. ‘하천수 신재생E’ 추진 수행기관인 대한설비공학회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해 12월 연구에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수열산업현황 및 법제도 검토 △신성장 물산업조사 및 분석 △수열원 부존량조사 및 산업육성방안 △수열산업의 효과분석 △정책시사점 도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수열시스템을 국내에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단열재 생산과정에서 투입되는 냉매 등 발포제를 친환경 가스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단열재 중 원료를 발포시키는 과정이 포함되는 XPS(압출법유기발포단열재), PU(폴리우레탄), PF(페놀폼) 등은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되지만 관리는 되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강화해 에너지손실을 막음으로써 에너지수요 저감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역할은 하는 단열재가 오히려 생산과정에서 GWP(지구온난화계수)가 매우 높은 발포제를 사용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는 것이다. 다만 친환경 발포가스를 사용해 단열재를 생산할 경우 제품의 물성이 기존 GWP가 높은 발포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단열성능이 낮아지게 돼 관련 기술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남광희)은 이와 같은 문제인식에 따라 ‘Non-CO₂ 온실가스 저감기술개발사업 공고’를 통해 ‘단열재 생산용 F-gas 대체를 위한 친환경(Low GWP) 대체가스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참여기관 지정 후 오는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정부출연금 15억원 내외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
현재까지 건축물에너지는 주로 개별 건물단위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여러 건물을 묶어 벤치마킹하는 군관리개념이 도입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를 통해 용도별 건축물의 특성을 도출할 수 있고 다른 건물에 비해 특히 에너지소비가 심한 건축물을 찾아내 선제적인 개선조치를 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서울대에서 자체건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군집형건물의 에너지관리·대응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서울대는 온실가스·에너지 종합관리센터를 설립해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건물용도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서울대의 사례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서울대 온실가스·에너지 종합관리센터의 정혜진 교수를 만나 군관리의 개념, 국가적 확장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서울대가 E절감에 노력하는 배경은 서울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2014년 기준으로 4만3,016TOE를 사용해 2위 3만6,399TOE(서브원), 3위 3만3,393TOE(호텔롯데)에 비해서도 격차가 크다. 최근의 자료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전체평균의 8배를 사용하며
강동구청이 제로에너지도서관 보급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발주한 ‘둔촌도서관’ 현상설계 공모에서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와 김상천 제드건축사사무소 대표의 공동설계안이 최종 당선됐다. 이번 공모에서 강동구청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설문조사를 우선 실시해 이를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완료한 후 제로에너지도서관 공모전을 실행했다. 이는 주민의견, 공간의 중요성, 기술의 전문성을 함께 존중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방식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지 위치는 강동구 둔촌동 중앙보훈병원 인근으로 일자산의 자연환경과 공동주택 및 초・중・고등학교 등 생활 도심환경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곳에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추진되는 둔촌도서관이 조성되면 주민들에게 문화복지와 에너지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리 삶 속의 ‘제로에너지’ 설계의 기본방향은 쾌적한 독서환경이 클린에너지와 에너지절약을 통해 조성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에너지사용량과 및 생산량 모니터링을 통해 정직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주민들이 경험토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해 패시브설계 요소기술이 체계적으로 도입된다. 기밀성능을 확보하면서 열회수형환기장치를 도입
극심한 미세먼지 속에서 실내공간이 피난처가 되기는커녕 오히려 공기질이 나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가 종합적인 실내공기질 연구를 위한 융합연구단을 출범시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원광연)는 지난 1월15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한승헌)에서 ‘실내공기품질(IAQ: Indoor Air Quality) 융합연구단’(IAQ연구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앞으로 4년간 120억원을 투입해 국민생활연구 선도사업과 출연연 융합연구사업의 일환으로 IAQ개선 및 안전관리라는 국가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IAQ융합연구단의 이윤규 단장(KICT 박사)을 만나 구성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연구단의 목표는 IAQ분야에서 30년을 활동했는데 이번 과제를 통해 제대로된 솔루션을 도출하고자 한다. 지난해 폭염, 고농도 미세먼지 등 극한상황이 국민들을 괴롭혔다. IAQ라고 하면 보통은 평상시를 관리하는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이례적으로 발생하는 극한상황에 대한 대처도 필요한 상황이 됐다. 궁극적으로 연구단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실내공기품질과 안전관리에 기여할 방침이다. 실내
정부 제로에너지건축물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내 첫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로렌하우스’의 3개 단지가 완공돼 입주를 앞두고 있다. 로렌하우스 명칭은 제로에너지(Zero Energy)와 렌탈하우스(Rental House)의 합성어로 에너지사용량이 제로에 가까운 임대형 주거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김포·오산에 각각 들어선 로렌하우스는 주택도시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출자금(64.5%)이 투입되며 민간투자자 더디벨로퍼 외 3개 금융기관(삼성생명, 흥국화재, 새마을금고중앙회)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를 구성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이는 단독주택의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데도 가구당 건설비용·토지비용이 높아 사업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한계에 따라 공공이 선도적으로 자금을 투자해 리스크를 줄이고 시행력을 확보한 것이다. 4년간 운영한 후 단독임대주택 확대를 위해 임대사업자에게 일괄매각할 예정이다. 청약은 지난해 2월 이뤄졌으며 세종 60가구, 김포 120가구, 오산 118가구 등 총 298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219가구 모집에 1,598명이 신청해 약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세종 85㎡ B타입의 경우 23가구 모집에 571
세계적으로 기존 도시들의 비대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에너지소비 측면에서도 갈수록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스마트시티가 주목되는 가운데 스마트시티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스마트시티 에너지 통합관제 핵심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내 다양한 에너지 구성요소 데이터를 수집·분류하는 한편 기존 도시들의 여건을 고려한 최적 에너지플랫폼 마련에 착수한다. 이번 스마트시티 에너지플랫폼과 관련해 개발되는 품목들은 △스마트시티 에너지 데이터 수집·처리기술 개발(36개월 이내, 8억원 내외) △스마트시티 에너지 플랫폼 구축기술 개발(36개월 이내, 5억원 내외) △친환경 에너지공급 자원 제어시스템 개발(36개월 이내, 4억원 내외) △스마트시티 에너지 소비운영 관리를 위한 제어시스템 개발(36개월 이내, 5억원 내외) △스마트시티 에너지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36개월 이내, 7억원 내외) 등이다. 스마트시티 에너지 데이터 수집·처리기술은 스마트시티 에너지최적화 솔루션, 플랫폼 구성 등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에너지 구성요소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는 지난 1월29일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경기도 양주소재)에서 전역을 앞둔 청년장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청년Dream 육군드림’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협회회원사 및 유관분야 중소기업 20여곳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200여명의 청년장병을 대상으로 면접 및 취업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고 BEMS협회에서 수행하는 청년장병 채용연계사업이다. 군부대와 상호협력을 통해 청년장병들의 자기계발, 취업 및 인성·리더십 강화를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EMS협회에서는 지속적인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역예정 청년장병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역 후 사회에서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애로를 겪는 한편 정확한 기업정보 수집이 어려운 청년장병의 취업을 위해 기업과의 채용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제공과 청년장병의 채용에 다리를 놓아줌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장병들의 취업난 해소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박병훈 사무총장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관리비·전자입찰 정보가 신규통계로 포함돼 지난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비·전자입찰 신규통계’는 수년간 K-apt 시스템에 축적된 다양한 공동주택 관리정보를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관리비 통계와 전자입찰 통계로 구성된다. 관련내용은 K-apt 홈페이지(www.k-ap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비 통계는 기존에 단지별 관리비만을 제공해왔으나 공급유형별(분양, 임대, 혼합), 관리형태별(위탁, 자치 등), 난방방식별(개별, 중앙, 지역), 층수별(저층, 중층, 고층 등), 복도 유형별(계단, 복도, 혼합), 공동주택 유형별(아파트, 주상복합, 연립다세대), 세대수 구간별로 세분화해 17개 시도별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에 최초로 선보이는 전자입찰 통계는 K-apt 분류별(공사, 용역, 물품, 위탁 등), 17개 시도별, 기관별(K-apt, 조달청, 민간)로 이뤄져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비·전자입찰 통계’ 고도화 등을 통해 국민들께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관리분야 정부 정책결정 시 도움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