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김진태)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춘천시(시장 육동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함께 3월11일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육동한 춘천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수열 및 데이터센터 관련기업과 인근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강원도는 이번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착공식을 통해 국내 최초로 댐의 냉수를 데이터센터에 활용함으로써 댐을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데이터센터 냉방에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사업이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원의 약 81만6,000㎡(약 25만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3,60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0년 착수했다. 총 1만6,500RT로 매일 24만1,000톤, 58MW 규모의 수열을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향후 30년간 7,300여명의 고품질 일자리창출과 2조4,6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
한국공조엔지니어링(KACECO, 대표 김현효)은 지난 38년간 다양한 공조솔루션을 개발, 제작해 일반 건축물 및 각종 산업시설에 공급해 온 기업이다. 조달청 우수 제품 및 품질 보증 물품업체, 삼성전자 중앙 공조 ODM기업으로서 품질 우수성을 검증 받은 KACECO는 ‘HVAC AI Web Design System’을 적용한 공조냉동기기 자동설계 프로그램을 웹과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해 건축‧기계설비 설계자 및 운영자인 고객이 편리하게 설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년여간 지원해왔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업무 전 과정을 데이터화해 제조중심의 공기 엔지니어링기업에서 탈피해 IT 중심의 토탈공조냉동 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하며 2배 이상 매출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DC) 냉각시스템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유망한 액침냉각 분야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김성일 KACECO 특수영업총괄을 만나 KACECO의 DC 냉각솔루션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국내 DC 에너지효율화 중요성은전 세계가 AI기술에 집중하며 챗GPT 등 대화형 AI서비스가 가속화되고 있어 DC 구축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가장
MTES(대표 김종헌)가 3월 초 미국 국방성 소속 데이터센터(DC)에 모듈형 프리쿨링 냉동기 운전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평택 캠프 험프리즈 내 위치한 이번 DC는 연중 24시간 가동하는 중요한 국방시설로서 적용된 냉동기 제품은 AERMEC 프리쿨링칠러 ‘NYB’다. 미군이 선정한 AERMEC 프리쿨링칠러 NYB는 전체 210톤 시스템으로 냉수온도가 10℃임에도 소비전력은 최대부하대비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NYB 칠러는 프리쿨링이 내장된 Integrated Free Cooling 공랭식 냉동기로 연간 COP가 12 이상이며 냉수온도,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4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모듈형으로 리던던시(redundancy) 특징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다. AERMEC NYB는 중간에 위치한 모듈을 교체할 경우에도 다른 모듈의 운전은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리던던시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냉동기 작동 중 운전제어시스템의 역할이 크다. AERMEC은 ‘멀티칠러 에보’를 통해 여러 대의 모듈이나 냉동기 작동 중 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멀티칠러 에보는 가성비가 우수하며 높은 신뢰성을 가진 시스템으로 전체 리던던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역본부는 4월5일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공사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건설안전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공사현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건설사업 발주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공사 안전관리 방안,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예방책 등을 안내해 근로자를 비롯한 공사 전반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관리원은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4단계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해에도 건설품질 및 안전교육, 공사현장 합동점검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오광진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4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5일 네이버 온라인 기부플랫폼 ‘해피빈’을 활용해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과 공동으로 ‘해피빈 더블기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원, DGB금융그룹 기부금 3,650만원과 네티즌 기부금 3,650만원 등 총 7,300만원 기부금이 조성돼 전국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4월8일부터 4월말까지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조손가족, 위탁가정, 취약계층 청소년 등 총 9개 모금함이 오픈되며 네이버 해피빈 콩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을 DGB금융그룹 업무협약(’23.7)에 따른 ‘단비협력사업’으로 진행하며 2024년 5월경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ESG공모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원은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니어클럽 협업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청춘북카페 사업 △생명사랑·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지원 △시니어클럽 협업 ‘달서 With-U 스팀세차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DG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일방적인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네티즌이
LH(사장 이한준)는 4월4일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개소(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에 약 8,200여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내는 수준이다. LH는 지난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경남 창녕군에 4,400여그루를 식재했으며 지난해에는 경남 밀양시와 강원 고성군에 4,500여그루를 식재했다. LH의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탄소상쇄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4월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대비 2023년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이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한정해 운영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한발 더 나아가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키로 했으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 평가 등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는 “협력사의 안전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임금체불에 대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사와의 공생 가치를 창출해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모든 현장에 노무비 구분 지급 확대가 의미 있는 시발점이 돼 다른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4일 점검교육을 마친 400여명의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이하 시니어 점검원)들이 4월부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점검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시설안전관리 매니저’사업은 60세 이상 시니어 점검원들이 자율안전점검 웹을 활용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각 지자체와 함께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관리원은 올해 선발된 410명의 시니어 점검원들을 직원들과 함께 복지시설 점검에 참여시키는 ‘동반 교육’을 2월 중순부터 1개월 동안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 점검원들은 자율안전점검 웹 사용법을 비롯해 지반침하, 구조·마감재 등 시설물 점검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요령을 익혔다. 교육을 마친 점검원들은 올 연말까지 생활 근거지 주변의 경로당 등 총 24,000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관리원은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점검 성과를 검증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시니어들의 점검결과를 모니터링해 위험 시설물이 발견되면 바로 확인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ABB 로보틱스(ABB Robotics)는 4월4일 영국에 본사를 둔 기술 스타트업 아우아(AUAR)와 협력해 로봇 마이크로 팩토리 사용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하며 합리적인 에너지절감 목재 주택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로봇자동화를 빌딩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혁신적인 아우아 접근방식은 현지 마이크로 팩토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로봇을 도입했다. 또한 로봇을 적용해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안전을 개선했으며 마이크로 팩토리는 에너지효율적이며 합리적인 건물을 시공한다. 아우아는 ABB Robotics & Automation Ventures 및 여러 투자자와 함께 딥 테크 및 AI 펀드 마일즈 어헤드(Miles Ahead)가 주도하는 260만파운드의 시드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맥도넬(Craig McDonnell) ABB 로봇사업부 비즈니스 라인 인더스트리 총괄은 “로봇이 비전과 AI로 기능이 향상되고 고유한 속도, 유연성 및 일관성이 결합한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합리적인 가격, 지속 가능한 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시장조사에서 건설사의 95%가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에 중요 또는
LH(사장 이한준)는 4월4일 경기도교육청과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공무원 기숙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저연차 청년 공무원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LH는 보유 중인 소형 장기 미임대 주택을 청년 공무원 등에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경기 양주시 소재 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과 공급물량을 상호 협의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준 LH사장은 “미래세대 교육을 책임질 저연차 청년 공무원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을 지원해 교육력과 행정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홍보 및 성과확산,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4월3일에 출연연구원 최초로 ‘KICT 메타버스 서비스’ 출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KICT 메타버스 서비스는 건설연 스마트건설지원센터(센터장: 한재구)에서 지원하는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기업인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들의 기술 홍보를 가상공간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간적 제약없이 어디서든 입주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서는 건설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보육하고, 연구원의 첨단기술을 기업으로 스핀오프해 기술확산과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현재 스타트업들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일부는 물리적 공간의 제약으로 일부 기업들에게만 한정돼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KICT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했다. 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더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KICT 메타버스 서비스에는 실제 스마트건설 스타트업이 입주하고 있는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제2센터와 동일한 건물이 가상공간에 구축돼 있다. 기업들은 본인의 가상공간 사무실에서 자사 기술과
LH(사장 이한준)는 4월3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세계은행(WB: WorldBank)과 ‘균형발전 및 도시재생 사례보고서’ 발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LH와 WB가 협업해 한국의 도시개발 노하우와 사업모델을 배우길 희망하는 나라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첫 번째 공동 작품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의 도시개발 역사 △한국전쟁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 및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한 수도권 과밀화 문제와 지역간 불균형 해결방안 △공공주도 신도시 개발, 행정복합도시를 비롯한 혁신도시 건설 △포용적 도시재생 정책 등이 담겼다. LH는 그간 WB와 글로벌 개발협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요르단, 모로코 등 14개국을 대상으로 한국 스마트시티 투어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케냐, 인도네시아 등 5개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과정‘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개발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석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김윤희 WB 도시개발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인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3일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2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은 ‘부동산개발업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개정‧시행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으로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국토부 고시 제2023-347호) 받았으며 2024년도에는 본 교육(2014년부터 실시)을 사전‧연수 형식으로 실시한다. 올해 사전교육은 3월, 7월, 10월 등 총 3회, 연수교육의 경우 3월, 5월, 8월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2024년 제2회 사전교육은 7월22일부터 8월1일까지 9일간 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신청은 6월30일까지 신청접수 전자메일(creds@reb.or.kr)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reb.or.kr/research) 또는 부동산원 홈페이지(www.reb.or.kr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설물안전법의 신규 점검기준 및 비용산정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22년 12월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를 계기로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로 새로 편입된 방음터널 점검 및 비용에 대한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무인 항공기(드론), 터널 스캐너 등 안전점검을 할 때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기술과 장비 대가기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공청회는 관련주제 발표에 이어 관리주체, 안전진단전문기관, 학계인사 등의 토론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를 주관한 국토관리원은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침과 하위법령 등의 관련기준을 개정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새로운 유형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이용자와 점검자의 안전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통해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부동산 산업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원은 △건축물 철거비 추정가액 분석 △공사 중인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시가 추정액 분석 △관련 현장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대상지 매수, 시행, 정산 등 사업을 총괄 진행하게 된다. 김남성 부동산원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4월2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서 기술직 공무원과 건설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호남권 건설현장의 주요 사고사례, 사고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국토관리원이 마련한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해 건설사고를 간접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강영구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지자체 및 건설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지능형 냉각기술이 탑재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ata Center) 신제품을 출시했다.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변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DC)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DC IT인프라의 에너지 및 전력효율에 대한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과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엣지컴퓨팅에 기반한 ‘마이크로 DC’도 필수 요소로 꼽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이크로 DC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환경에서 스토리지, 프로세싱, 네트워킹 등 안전한 컴퓨팅 인프라환경을 제공하는 통합랙(Rack)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에 걸쳐 설계를 표준화하고 단일 올인원 솔루션으로 운영할 수 있으므로 유지 관리가 더욱 편리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마이크로 DC C-시리즈(Micro Data Center-C series)는 자사의 상업 및 산업시설용 마이크로 DC 제품군 중 최대용량을 제공한다. 실시간 요구사항에 따라 활성, 절전, 비상 등 3가지 냉각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향상된 보호 기능과 에너지효율을 제공한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 신규라인업을 출시했다. 제조공정에서 서보모터와 드라이브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모터 및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가동과 생산성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정밀한 속도 및 토크제어를 통해 부품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부하에 따라 속도와 토크를 조절해 에너지소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한 제조공정 비용절감은 필수적이다. 서보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와 속도, 경로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전기적 신호를 받아 서보모터를 제어하는 장치로 온도, 노이즈 등에 취약한 산업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렉시엄 18(Lexium 18)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는 간편한 제조공정을 위한 단순한 기계식 아키텍처로 구성됐으며 전원단자 및 보드 커넥터를 최적화해 비용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대용량 커패시터를 통해 제동 저항기를 제거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우수한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전문가들은 올해 황사 발생 빈도가 평년보다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몽골 동쪽 지역의 눈 덮임이 적어진 만큼 언제든지 황사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기상청의 올해 2~4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전자랜드가 지난 2월 한 달간 공기청정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인 데다 몽골발 황사 유입 등의 영향으로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다만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은 눈으로 보고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바이러스 99.99% 억제, 초미세먼지 99.5% 제거 가능한 타워형 공기청정기가 있어
2019년 설립된 신성이엔지 관계사이자 공기환경가전분야 선두주자인 위니케어는 첨단소재 기술기업인 알머티리얼즈와 고효율 모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차세대 모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위니케어는 공기환경가전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기정화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강력한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motor)모터를 사용한 공기청정기 개발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알머티리얼즈는 첨단소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자성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모터 기술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차세대 고효율 모터 개발에 착수하며 이를 위한 상호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하게 된다. 위니케어는 연자성 소재가 적용된 고효율 모터 개발 및 실험을 담당하며 알머티리얼즈는 이에 필요한 연자성 소재의 개발 및 양산을 맡게 된다. 또한 양사는 필요한 인프라 및 기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