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가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솔루션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캐리어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솔루션 공급과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에너지 솔루션, 클린룸, 드라이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에너지솔루션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광고 메시지인 ‘공조의 기술로 공존의 미래를,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담아낸 기업광고를 선보였다. 앞으로 캐리어는 초대형 플랜트 기술, AI시스템의 높은 효율성, 인버터 기술력의 안정성 등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ESG경영 및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각오다. IBS, 빌딩 에너지절감 실현 캐리어만의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빌딩 솔루션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는 빌딩 에너지절감을 실현한다. 초고층빌딩에 적용되는 통합 건물관리시스템인 IBS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 신기술을 융복합해 냉난방·공기·엘리베이터·보안·조명 등 빌딩 내 모든 설비를 건물 구조에 맞게 설계한다. 이로써 최대한 낮은 전력으로 높은 효율을 이끌어내 전력
서울에너지공사(이승현 사장)는 강서구 열공급권역 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교구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3월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에너지공사가 마을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번 교육용 교구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신학기 학부모들의 준비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범사업 해당 학교와 협의해 입학 시 준비해야하는 학용품 일체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강서구 소재 서울양천초등학교의 관계자는 “1학년 학습준비물 지원으로 보다 다양한 학습자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유익한 입학선물이 됐다”라며 “이번에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제공한 학습준비물은 기존에 학교에서 지원하던 학습준비물과 함께 학습활동에 사용할 예정으로 모든 학생이 동일한 학습도구를 활동하게 되면 활동 안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런 시범사업이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아이 한명을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 처럼 우리 공사가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기 위해 이같은 지원사업을
서울시가 건축물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물관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자치구‧산하기관‧성능점검업체 등 115개 기관과 업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3월6일 △3월13일 △5월9일 등 총 3회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4층강당)에서 1일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계설비 성능점검 실무교육을 시행해 총 38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올해는 시‧구‧산하기관과 서울시 성능점검등록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시행했으며 총 115개 기관(업체) 500여명이 신청하는 등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시·구·산하기관 담당자(120명) 및 성능점검업체 실무자(380명) 대상으로 △기계설비법 일반 및 기계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기준 △기계설비별 점검 방법 △측정장비 활용법 및 보고서 작성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기계설비법 시행(2020년 4월)으로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의 건축물 기계설비(냉난방공조설비 등)는 예방적 유지관리를 통한 성능저하·사고 예방 방지, 에너지절감 등을 위해 주기적 점검 및 유지관리를 시행해야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가 3월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한일엠이씨 HIMEC홀에서 ‘2024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설비기술협회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첫 공개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네트워킹은 업계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 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데이터센터 시장현황 및 관련 법제도 이슈사항(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국장) 등 발표이후 자유로운 교류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석은 사전등록이 필요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설비기술협회(02-583-367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가 지난 2월1일 데이터센터 세미나를 개최해 독일 바이스(WEISS), 엔지(ENGIE)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데이터센터(DC)를 위한 쿨링시스템 및 히트펌프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독일 바이스 쿨월유니트(Cool Wall Unit) 소개(최재용 한국코로나 대표) △데이터센터 저부하 및 부분부하 대응 설계(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독일 엔지 냉동기(수냉식, 공랭식) 소개(필립 루이즈 엔지 디렉터) △독일 엔지 히트펌프(필립 루이즈 엔지 디렉터) 등으로 구성됐다. 최재용 한국코로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코로나는 1987년 흡수식 냉온수기에 적용되는 버너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립돼 35년째를 맞이한 기업으로서 태양 주위에 나타나는 플라즈마 대기인 코로나(Corona)를 의미한다”라며 “총 5개 본부 중 공조기기사업본부가 DC와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바이스로부터 쿨월을, 엔지로부터 터보냉동기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히트펌프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라며 “주요 실적으로 롯데월드타워 공조기를 비롯해 KT 용산DC에 수랭식을, SK브로드밴드 분당데이터센터에 공랭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가 지난해 부산EDC 그린DC 집적화단지 사업참여, 시장보고서 발간 및 각종 R&D사업 참여 등을 중심으로 DC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올해 그린DC인증 및 PUE검증 활성화, 신규R&D 수주 등 전년대비 예산을 20% 증액하며 사업규모를 키울 방침이다. KDCC는 지난 2월2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별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KDCC 정관변경 △신규임원 선임 및 임원변경(안) 등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적 135개사 중 재석 34개사, 위임 39개사 등 총 73개사가 참석해 성원됐다. 강중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과거 국가적‧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데이터센터(DC)는 최근 클라우드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민 생활에 많은 역할을 수행하며 관심받고 있다”라며 “다소 무관심한 상황에서 성장하던 DC는 최근 높아지는 관심만큼이나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앞으로 도전과 기회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DC중요성을 언급하기도 전에 전자파에 대한 오해가 부각되기도 하며 정부‧지자체는
한국환기산업협회(회장 김학겸)가 지난 2월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리베라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환기설비 설치확대를 위한 제도‧표준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환기설비 보급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환기는 예방의학, 환기는 실내공기질관리’를 슬로건으로 올해 ‘스마트 환기시스템 인증제도(가칭)’ 제정, 소형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의무화 등에 적극 나서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 32개 회원사 중 재석 19사, 위임 10개사 등 총 29개사가 참석해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결산(안) △정관개정 △부회장선임 등 안건을 가결했다. 김학겸 환기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환기산업협회는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에서 승인한 비영리단체로 2020년 설립돼 5년차를 맞이한 단체로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기산업 전문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협회는 범세계적 이슈이며 국가 새로운 패러다임 목표인 RE100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AI, ICT, IoT 등 정보통신기술과 기계설비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환기시스템 연구개발을 완성시키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2025년 초 멕시코에서 AWS 인프라 리전(Region)을 론칭한다. 첨단 보안 클라우드 기술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멕시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AWS의 최신 투자 사례다. 남미 장기약정에 따라 AWS는 15년에 걸쳐 멕시코에 50억달러(약 850억 멕시코 페소)를 투자할 계획이다. 새로운 AWS 멕시코(중부) 리전(AWS Mexico(Central) Region)은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가 및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교육 및 비영리조직에게 멕시코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최종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AWS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라켈 부엔로스트로(Raquel Buenrostro) 멕시코 경제부장관은 “클라우드서비스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멕시코를 디지털과 경제적인 면에서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AWS의 멕시코 투자 및 확장은 최근 니어쇼어링(nearshoring) 추세에 적합하며 조건이 멕시코 경제 여러부문에 걸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멕시코의 학생, 소상공인, 중소기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통합형 모듈러솔루션(IMS: integrated modular solution)사업 생산력이 2021년대비 100%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버티브는 지난 2021년 11월 E&I 엔지니어링(E&I Engineering)과 파워바걸프(PowerBar Gulf)를 인수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IMS사업을 흡수했다. 인수 이후 약 2년여만에 생산력이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버티브는 향후 2025년 말까지 생산력을 또다시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확장 계획은 데이터센터 전원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향후의 고객 수요는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코로케이션 및 하이퍼스케일 사이트에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티브는 생산력을 강화해 이를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E&I 엔지니어링과 파워바걸프 인수 후 2년 동안, 버티브는 새로운 시설을 오픈했으며 기존설비에 생산력을 추가함으로써 스위치기어, 버스바, 모듈형 전원솔루션의 글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2월29일 전남개발공사에서 발주해 공사중인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사업(2단계)’ 건설현장에 대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토관리원과 전남개발공사가 체결한 ‘건설안전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및 공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착수 시 안전관리계획서 적정성, 해빙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현장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향후 해당 건설현장에 대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유덕용 국토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현장 중심 안전제도 이행력 제고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건설안전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2월29일 대구 소재 부동산원 본사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현장설명회는 영남권역 지자체와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1월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과 △부동산원의 ‘미래도시 지원센터’ 역할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정비사업의 어려운 점과 정책추진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면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동산원은 2월7일 서울(1차)을 시작으로 매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정비사업정책과 미래도시 지원센터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있으며 다음주 서울(5차)을 끝으로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울(5차) 현장설명회는 3월7일 동국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부동산원 홈페이지 > 국민소통 > 도시정비 관련 > 미래도시 지원센터**기타 문의: 부동산원 미래도시 지원센터(053-663-8320) 김남성
흡수식 전문기업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는 냉수출구온도 –7℃의 브라인 흡수식 냉동기 개발에 성공해 최근 3대를 중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냉수출구온도 –2℃의 브라인 흡수식 냉동기를 캐나다에 판매한 것에 이어진 쾌거다. 흡수식 냉동기는 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각종 폐열을 이용해 냉방함으로써 압축식 냉동기에 비해 전기사용량이 매우 적어 국제적인 탄소 감축 노력에 부합하는 친환경 냉방시스템이다. 다만 물(H₂O)을 냉매로 사용하는 특성 때문에 공급 가능한 냉수출구온도 하한치가 대략 4℃ 정도로 제한돼 압축식 냉동기의 수요를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월드에너지가 최근 개발한 냉수출구온도 –7℃의 브라인 흡수식 냉동기는 저온증발기, 고온증발기, 저온흡수기 및 고온흡수기의 2단 증발형 사이클(Double Lift type cycle)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흡수식 냉동기가 공급 가능한 냉수출구온도 4℃보다 더 낮은 온도인 –7℃의 브라인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브라인 흡수식 냉동기는 건물의 공조설비뿐만 아니라 식품저장, 의료 및 각종 제조공정 등의 냉장·냉동에 널리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저온의 스케이트장이나 냉동창고에도 적용해 스크류 냉동기를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2월28일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2월27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4’에서 북미시장 전용 엔지니어드 스톤 및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내구성·내오염성이 더 우수해 주거공간과 상공간에 두루 적용되는 고급 마감재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사업의 해외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LX하우시스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Naturegraphy)’을 컨셉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해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14종,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3종 등 신제품을 포함한 총 50여종의 인조대리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북미지역 주방 및 욕실 고급화 추세에 맞춰 출시한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칼라카타 수프리마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은 ‘2024 청년 꿈 키움 사관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2월28일 박연문화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세종시 구직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원의 전문가(현직자)를 멘토로 연계지원하는 것으로 양 기관은 개인 맞춤형 멘토링 진행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영범 Auri 원장은 “건축·도시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건축공간연구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새로운 기회를 얻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9일 2024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현장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란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개구부 개폐 방지기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설사고 예방장비로서 건설현장에서 위험요소 발생 시 이를 즉각 감지해 즉시 안전관리자 스마트폰 등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장비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안전관리체계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공사비 300억원 미만)에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관리원은 2021년 12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32개 2023년 87개소까지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130개소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현장 대상은 3월4일부터 순차적으로 5개 지역본부별(수도권, 충청,강원, 영남, 호남)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평가 후 우선지원대상 총 50개(지역본부별 10개 내외) 현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현장은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개구부 개폐 감지기 등을 포함해 현장별 맞춤형으로 설치되며 국토관리원에서는 분기별 1회 현장을 방문해 장비 정상작동여부 점검, 운영기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6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 기관의 현장업무가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마련했다. 김일환 원장이 새롭게 개정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노동조합(위원장 채민이)과 경영진이 함께하는 작업장 안전실천 준수서약서에 서명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안전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사례, 사고발생시 대응요령, 무재해 작업장을 위한 관리자 역할 등에 중점을 뒀다. 김일환 원장은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 최우선 가치를 마음에 담고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조강 콘크리트 개발 및 AI 기반 콘크리트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콘크리트 안전품질기술 선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월28일 최근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 및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른 시간 내 확보해 시공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강 콘크리트는 많은 열원이 필요치 않으므로 가스누출, 질식, 화재 등 안전사고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열원공급과 무관하게 타설 전 구간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며 비용과 공기를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특히 동절기 공사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한다. 양생 시 갈탄, 히터 등으로 열에너지를 공급해 10℃ 이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일반 콘크리트와 달리 5℃ 온도조건 충족 시 시멘트 수화반응을 가속화시켜 24시간 내 5MPa(메가파스칼) 이상의 강도를 조기에 달성함으로써 내구성을 강화하고 후속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 주관의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실행부문 우수상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역본부는 2월28일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단장 조인표)과 ‘건설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시설본부 충청시설단(이하 시설단)은 대전, 세종, 충청남·북도 지역에 위치한 육·해·공군과 국방부 직할부대가 발주하는 각종 시설공사 설계·감독 및 국유재산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시설단 계룡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건설공사 안전점검 및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관한 자문 및 컨설팅, 안전문화 확산을 정착시키고자 체결됐다. 황인상 국토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시설물의 건설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2월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024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입찰신청 및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월26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23일 낙찰자를 선정해 8월2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시 토지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5월 서울시가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활용이 가능해진다. LH의 관계자는 “여의도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과 노후아파트 재건축사업 본격 추진 등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2월26일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설계 검토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열재 누락 및 미비로 인한 결로, 곰팡이 등의 하자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단계에 걸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단열설계 검토 작업을 AI 기술로 대체한다. 또한 건축단계별 변경되는 설계상 오류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단열설계 품질을 향상시키며 이를 위한 검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향후 실무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컴퓨터가 시각적인 데이터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는 기술인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도입해 1000장 이상의 건축 단열 설계도면을 학습했으며 지속적인 신규 도면 추가학습을 통해 정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