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15일 2023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15%로 전월대비(-1.49%)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1.86%→-1.38%), 서울(-1.25%→-0.80%) 및 지방(-1.15%→-0.93%)은 하락폭이 감소(5대 광역시(-1.64%→-1.42%), 8개도(-0.77%→-0.57%), 세종(-4.14%→-2.94%))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구축 대단지 위주로, 경기는 하남‧수원‧화성시 등 신도시 위주로, 인천은 계양‧부평‧연수구 지역내 대단지 구축 위주로 하락 지속중이나 일부 주요 지역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되며 하락폭 축소 및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나는 등 전월대비 하락폭이 감소했다. 서울 강북 14개구에서 도봉구(-0.99%)는 도봉‧쌍문동 위주로, 동대문구(-0.90%)는 공급물량 영향으로 하방압력 지속되며 이문‧휘경‧용두‧전농‧답십리동 위주로, 중랑구(-0.85%)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 중인 상봉‧신내‧중화동 구축 중소형 평형 위주로, 광진구(-0.82%)는 광장‧자양‧구의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 11개구 중 금천구(-1.35
LH는 3월16일 ‘2023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LH가 3월 이후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55필지, 196만m²로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2,000세대에 달한다. 이중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를 제외한 43필지, 148만m²는 현재 공급할 수 있으며 약 2만3,000호의 주택 건설이 가능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는 개별 공모를 통해 공개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30필지, 94만m² △지방권 13필지, 54만m²이다. 면적기준으로 각각 64%와 36%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27개 지구에서 추첨과 입찰,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총 33필지, 108만m²이며 공모형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임대주택건설형 9필지, 36만m² △주택개발공모리츠형 1필지, 4만m²이다. 다만 정부정책 변경 등에 따른 공급방식, 공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즉시 안내
한국EMS협회(협회장 박찬우)는 2023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사 자격검정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2023년 1차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은 BEMS 설치에 따른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운영지식을 갖춘 전문 관리자를 양성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이다.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산업은 건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기술이며 정부의 보급·확산 정책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이다. 정부는 공공건물 BEMS 설치 의무화(1만m2 이상 신축 공공건축물)를 시작으로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확대를 통해 민간시장까지 BEMS를 보급·확대되 계획이다. BEMS시장 확대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문인력 부족은 BEMS 활성화 저해 요인 중 하나로 지속해서 언급돼 왔다. BEMS가 구축된 건물이 계획된 에너지절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운영관리자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야 하지만 전문 운영관리자가 부족해 BEMS를 구축해도 운영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EMS협회는 ‘BEMS 운영관리사’ 민간자격제도를 통해 운영관리자를 체계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BEMS 운영관리사
댄포스가 CO₂와 Low GWP 냉매압축기 경쟁력을 강화했다. 덴마크의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기업 댄포스는 냉난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CO₂ 및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냉매압축기(Low GWP compressors)의 세계적인 선도업체인 BOCK GmbH의 인수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완료로 댄포스는 친환경 냉난방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공급하는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이번 발표는 댄포스가 전 세계 및 지역 기후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제품과 솔루션의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성공적인 2022년 실적결과 발표와 동시에 이뤄졌다. 댄포스가 BOCK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통합함으로써 수십년간 솔루션 리더로서 자리매김해 오던 댄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BOCK의 90년간 컴프레서 혁신이 추가됐다. BOCK의 동급 최고 기술은 댄포스의 기존 압축기 포트폴리오에 자연스럽게 융화돼 기후 친화적이며 에너지효율적인 냉난방 솔루션으로 탈탄소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BOCK의 400명의 헌신적인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은 지난 3월1일 공식적으로 댄포스 가족의 일부가 됐다. BOCK의 핵심 제품인 CO₂ 및 GWP(Global Warmi
린나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셀틱에너시스 등 국내 4대 보일러 제조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취약계층에 친환경보일러를 무상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기부활동은 서울시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원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층가구 중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친환경 보일러 기부전달식은 3월1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일권 린나이 영업본부장, 변인식 경동나비엔 영업기획실장, 김병관 귀뚜라미 유통부문장, 정창섭 대성셀틱에너시스 영업본부장, 전명수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는 10년 이상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일반가구는 대당 10만원, 저소득층가구는 대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아도 약 30만원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친환경보일러 설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추가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저소득층에 해당되도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가 아니면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었는데 이번 기부로 노후 보일러가 아닌 단순 고장으로 어려움
서울시는 건축물 내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업체 기술인력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월14~17일 4일간 대상자를 접수받았다. 이번 교육은 △3월30일 △4월24일 △5월24일 오전 9부터 11시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시(건축기획과)·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국토교통부 성능점검 능력 평가 업무 위탁기관)가 협업해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최초의 '성능점검 업체 기술인력 대상' 직무 전문교육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제정된 기계설비법이 2020년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 시내에 등록된 130개 성능점검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수요를 사전 조사한 결과, 약 50%(62개 업체)가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희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건축물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기계설비(냉난방․공조․급수급탕 설비 등)의 예방적 유지관리를 통한 성능저하 및 사고 예방, 에너지절감 등을 목적으로 주기적인 점검․이력관리를 진행하는 법정 점검으로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은 연 1회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서울시는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기계설비산업연구원 등 전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3월13일 61개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진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에는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K-테스트베드’는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했으며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수자원공사를 포함해 6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공모에는 이중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41개 기관이 참여한다. 2021년 이후 현재까지 통합·수시공모를 통해 총 383건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검증 수요를 발굴했으며 이중 257건의 과제를 실증인프라와 매칭, 지원 중이다. 이번 공모는 3월13일부터 4월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성능확인 등 총 3가지이며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www.ktestbed.net)을 통해 실증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3월14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건축‧도시공간분야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건축‧도시공간분야 관련 정책 발굴, 연구개발‧지원 협력 △건축‧도시공간 산업 및 시장 관련 정보 제공, 통계 자료 구축, 각종 지표 공동 발굴 △건축‧도시공간분야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연구 지원 △건축‧도시공간분야 학술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개최 등 상호 지원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건축‧도시공간분야 시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자료의 체계적 수입 및 관리, 정보 제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쌓아온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5일 올해 총 480회에 걸쳐 1만8,0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인원은 지난해 1만 6,500명보다 10%정도 늘어난 것이다. 국토관리원은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20회에 걸쳐 5만5,0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학교안전법에 따라 실시하는 안전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징후 및 대처법, 재난 및 재해를 다룬 동영상 교육 등 아동‧청소년들이 학교 등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생, 초중고교 재학생, 특수학교 재학 아동‧청소년 등이다.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된 안전교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산과 울산이 새로 포함됐으며 올해 대구‧경북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4일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된 강원도 등 7개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관할하는 기반시설 성능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강원도, 충북 괴산, 충남 보령, 전북 남원, 경북 예천, 경남 창원, 경남 양산 등 7개 지자체가 관할하는 교량‧저수지‧배수지 등 8개 시설물이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들 시설물 성능개선에는 총 25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선정 사업들을 연내 준공하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국비 집행 시 유의사항 안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지자체들의 사업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최신 진단기술을 활용한 현장 컨설팅 등 기술 및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국민들께서 국가 기반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 시범사업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5일 건설안전홍보협의회에 새로 참여한 한국지하안전협회(회장 류기정)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안전홍보협의회는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국토관리원이 지난해 6월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건설 관련 9개 협회*와 함께 출범시킨 조직이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가협회, 한국시설안전협회,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국토관리원과 지하안전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 관련 콘텐츠 공유 및 배포 협조 △건설안전홍보 공동 추진 △건설‧시설안전분야 정보 교류 △우수 홍보사례 공유 등이다. 지하안전협회가 새로 합류함에 따라 건설안전홍보협의회 소속 기업은 6만9,664개, 가입 회원은 95만2,828명으로 늘어났다. 국토관리원은 매주 분야별‧형식별로 분류한 안전 콘텐츠를 협회에 제공하며 10개 협회는 이를 회원들에게 배포해 공유하고 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의회를 통한 안전정보 제공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함께 3월15일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업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원활한 정비지원을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며 국토 이용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정비지원기구)은 3차 실태조사 결과 및 2023년 정비지원기구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위험건축물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협업체계 마련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표준 제공 △공사재개를 위한 사업성 분석 지원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지자체 공사중단 건축물 담당자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명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공사중단 건축물의 안전관리와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사중단 건축물의 효율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지원기구로서 공사중단 건축물 실태조사 및 정비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
현대건설이 메타버스산업 고도화 지원과 건설업 연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3월13일 창립 75주년 기념으로 한정 발행한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금액(총 31만3,000클레이*)은 메타버스 연구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레이(Klay):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클레이튼’에서 거래되는 코인 단위 기부에 앞서 3월7일 두 기관은 고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기술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산업 연계 메타버스 사업화 공동 연구 △메타버스 특화 R&D 과제 발굴 및 협력 지원 △메타버스분야 선도 인력 양성 등 메타버스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서강대는 PIP(PBL-Internship-PBL), 즉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인턴십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교육 휸련을 통해 메타버스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산학 연계 기업의 메타버스사업 여건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인턴십을 통해 구체화한 후 기획안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장수명 주택 인증제도 개선을 위한 건축법 개정안을 3월13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건축물이 주변 환경과 조건에서 기능과 성능을 확보하며 유지하도록 내구성을 고려한 설계 및 시공을 유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주택 평균 수명은 27년으로 일본 54년, 미국 72년, 독일 121년에 비해 매우 짧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장수명화를 위해 2014년 12월부터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장수명 주택 성능 등급을 확인해 인증을 의무화했다. 인증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 일반 등 총 4단계로 구분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최우수나 우수 등급을 받은 주택은 없으며 대부분 일반등급(99%)만을 취득한 상황이다. 이러한 건설구조물의 짧은 수명은 빈번한 재건축으로 이어지고 이는 집값 상승을 대표하는 등 부동산 문제로 이어진다. 또한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기물 발생은 환경 문제와 자원 낭비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장수명 주택이 비장수명 주택대비 약 3~6% 수준의 공사비용 증가는 있지만 소폭의 초기 건설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100년간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3월14일 2022년 지속가능성 영향(SSI)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등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2025년까지 이를 달성하기 위한 11개의 글로벌 목표와 지역 및 국가별 거점에서 주도하는 수백개의 지역 목표를 설정했으며 해당 모든 목표에 대한 진척 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2022년 지속가능성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의미있는 성과를 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의해 검증된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해 Net-Zero 목표를 달성한 세계 최초 기업 중 하나가 됐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가 제공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2018년 이후 4억4,000만톤의 CO₂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022년에만 9,000만톤
삼성전자서비스가 다가오는 여름을 삼성 에어컨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점검한 후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에게 △에어컨 냉방 성능 △냉매 누설 확인 등 체계적인 제품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 수리비(공임료) 무상 혜택도 제공된다. 에어컨 사전점검 신청 기간은 5월12일까지이며 컨택센터(1588-3366)와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이 에어컨을 시험 가동해 보고 사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전원 콘센트 연결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가동 등 자가점검 방법을 영상으로 게재해 고객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에어컨 자가진단 Push 알림’도 보내 고객이 앱과 연동된 에어컨의 냉매 상태, 고장 여부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어컨 사전점검’ 리플릿도 제공한다
서울시 아파트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주민DR(Demand Response) 서비스 시범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전력, 서울특별시, 삼성전자, LG전자, 헤리트는 3월15일 서울시 아파트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지역DR(Demand Response)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DR 시범사업은 서울시 아파트 20개 단지 약 1만5,000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기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AMI 시스템)이 구축된 아파트를 서울시와 함께 3~4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각 세대는 전용 앱을 통해 주민DR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 1~2회 에너지사용을 줄이기로 예정된 시간에 평균사용량의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 성공했을 경우 횟수당 1,000원의 인센티브(연간 최대 5만2,000원)를 제공한다. 주민DR서비스와 별도로 스마트홈서비스, 가전플랫폼 연동 에너지절감(EERS) 서비스, 아파트용 파워플래너, 1인 안부살핌서비스 등 에너지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에너지효율화 패키지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한전에서 제공하는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SmartThings Energ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에너지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구당 하루 1kWh의 전기 소모를 줄이는 전국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행동요령도 함께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월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에너지효율 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붐 확산 △대한민국 효율 UP 추진 △에너지취약부문 효율개선 집중 지원 등에 대한 부처별 지원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 산업과 수송부문 에너지사용량이 줄었지만 이외 상업과 가정부문에서는 사용량이 늘어나는 등 여전히 전 부문을 아우르는 에너지효율화 노력은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며 “보다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과 효율 혁신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붐을 확산하기 위해 하루 1kWh씩 줄이면 매일 2,000만kWh의 전기 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4인 가구 한 가족 기준 월 30kWh를 절약하면 약 7,350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끄고 플러그 뽑기(0.6kWh/일) △L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분산형 열병합발전 마케팅 플랫폼’을 공식 런칭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자사가 보유한 분산형 열병합발전 솔루션 패키지와 기술정보, 컨설팅서비스를 통합 콘텐츠화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www.skecoenergysolution.com)를 시작한다고 3월15일 밝혔다. ‘분산형 열병합발전 솔루션’은 SK에코엔지니어링이 핀란드 발전 주기기업체인 바르질라(Wartsila)사와 협력해 만든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석탄, 벙커씨유 등 화석연료 기반 산업용 에너지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전력 소모량 현황 등을 진단하고 수소 혼소 기반 소규모 열병합발전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바르질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분산형 발전에 대한 독점적 사업권을 확보한 바 있다. 양사는 2025년까지 수소 전소가 가능한 엔진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SG경영 및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기존 제조업 중심 중소·중견기업들은 노후 설비 운영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부담이 커졌다. 기존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빌딩에너지사용 관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단순화하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며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통합기능을 강화한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2023(EBO2023: 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2023)과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 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을 발표했다. 에너지사용과 탄소배출량 감축이 전 세계적인 목표로 꼽히며 기업은 빌딩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낭비와 비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빌딩시공 및 운영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공간 및 건물관리비용으로 인한 에너지낭비는 최소 30%에 이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건물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내에서 모든 전력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유일한 기업이며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BMS를 통해 파워로직(PowerLogic™) 전력 미터로 에너지데이터에 보다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