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4일 대구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구)과 ‘초등 학력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대구 서부지역 학력취약계층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동산원은 온라인 자기주도학습서비스 제공 및 1대1튜터(지도교사) 편성을 위한 운영예산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 운영내용은 초등 전학년 5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심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것으로 에듀테크 등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온라인 학습·출결관리시스템) 기반의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적과 진도, 출석 등 학습 이력을 관리하고 1대1 온라인 학습 매니저를 통해 학습·과제관리 및 학부모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교육 대상자는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7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교육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형성과 학습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해 나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6월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댄포스 코리아가 입주해 있는 메트로타워 15층에서 ‘커머셜빌딩 트레이닝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식은 댄포스가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국내 최초로 오픈하는 트레이닝센터를 소개하고 댄포스의 다양한 제품군과 경영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댄포스는 2017년 5억8,000만유로에서 2021년 7억6,000만유로, 2022년 10억유로로 성장했으며 반도체 전문기업 세미크론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밸브나 냉매분야가 아닌 센싱분야 M&A도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 1933년 창업주인 매즈 클라우센이 설립해 덴마크 대표기업으로 자리잡은 댄포스는 한국을 포함 세계 21개국에 100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10조원에 달한다. 2019년 기후그룹(Climate Group)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인 EP100(사업장 내 에너지효율 30% 이상 개선), RE100(사업장 내 에너지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EV100(사업장 내에서 전기차만 운행) 등 3가지 친환경 운동에 모두 가입한 최초의
LH는 지난 14일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경제특구 내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태국산업단지청(IEAT)과 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동부경제회랑은 태국 정부가 해외 투자유치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경제특구로 지정한 곳으로 방콕 동남부에 위치한 촌부리, 라용, 차충사오 3개 지역이 속한다. LH는 한국기업의 태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던 중 태국 산업부와 IEAT에서 LH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면서 MOU를 먼저 제안함에 따라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졌다. 협약 체결기관인 IEAT는 태국의 산업단지에 대한 직접개발권 및 개발인·허가권을 보유한 태국의 국영 공기업이다. 방콕 수코솔 호텔(Sukosol Hotel)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현준 LH사장과 베리스 아마라팔라(Veeris Ammarapala) IEAT 청장, 나린 카라야나밋(Narin Kalayanamit) IEAT 의장, 쑤리야 쯩룽루엉낏(Suriya Juangroongruangkit) 태국 산업부 장관과 전조영 주태 한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관련 정책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오는 7월 대전 서구 정림동 산23-21, 도마동 산39-1번지에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한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349세대(1단지 659세대, 2단지 690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이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녹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근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둔산동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위치해 있으며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가 있다. 차량이용 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지선 등을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X서대전역은 차량 10분 거리다. 사업지 인근으로 다양한 교통개발이 예정됐다.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이 202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7.8km, 45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청
◆보직인사△오상목 대외협력정보실장 △김병길 연구관리실장 △나무영 안동행정팀장
현대건설이 원자력 원천기술 확보를 비롯한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 전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현대건설은 최다 원전건설과 해외 첫 수출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한국형 대형원전사업을 기반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톱티어 원전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는 최근 창립 75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발송한 기념 메시지를 통해 “현대건설은 국내·외 최고의 원전사업 선진사들과 협력해 총체적인 원자력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현대건설만의 창의와 도전의 DNA로 글로벌 1위의 ‘원전 토탈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4기 중 22기를 시공하며 에너지산업의 핵심인 대형원전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총 18기의 국내 원전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건설사 가운데 압도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6월17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월16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를 포함한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홍설지 씨의 노후주택에서 내부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홍설지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홍가륵 선생은 중국 방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온양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9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
LH는 지난 14일 국민이 제안한 설계 콘셉트를 바탕으로 국민소통형 특별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 소통형 특별설계공모는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참여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계공모 대상은 부천대장 A1블록과 수원당수2 A5블록이다. LH는 지난 5월, 부천대장 A1블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부천지역 임대주택 입주민과 리빙랩을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감성 충만한 복지 마을’이 단지 콘셉트로 선정됐으며 국민이 제안한 콘셉트가 이번 설계공모 지침에 반영됐다. 설계 주안점은 감성 디자인이 반영된 입체 디자인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세대통합 커뮤니티 시설 제안이다. 구분 사업 유형 대지 면적 (㎡) 건설 호수 (호) 적용평형(호) 용적률 (%) 최고 층수 난방 방식 21 ㎡ 26㎡ 36㎡ 46㎡ 54㎡ 64㎡ 74㎡ 84 ㎡ 부천대장 A1BL 통합 임대 32,726 1,002 30 380 342 100 67 45 30 8 185 57.86m 미만 지역 난방 수원당수2 A5BL 통합 임대 27,336 754 30 260 200 80 46 54 50 34 180 25층 지역 난방 ▲
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 20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74㎡ 977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실, 총 1,243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84㎡A 180세대 △84㎡B 180세대 △84㎡C 133세대 △84㎡D 116세대 △119㎡A 142세대 △119㎡B 138세대 △119㎡C 71세대 △174㎡A 9세대 △174㎡B 8세대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전 세대를 전용 84㎡ 이상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전용 119㎡와 전용 174㎡와 같은 대형평형의 상품구성률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중소형 타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을 지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부분 세대에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이상 평면 설계(일부세대 제외)와 넓은 동간거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LH는 지난 13일 올해 하반기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4개소 임대산업단지에서 28필지, 19만㎡를 공급할 예정이며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임대산단은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 등의 입지비용을 줄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다. LH는 전국 30여곳에 임대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조성원가 1~3%의 저렴한 임대료로 5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임대할 수 있어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반기 공급 대상 토지는 △석문국가 산업단지 17필지(12만4,000㎡) △정읍첨단 산업단지 6필지(3만9,000㎡)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 4필지(1만4,000㎡) △밀양사포 산업단지 1필지(1만3,000㎡)다. 연간임대료는 ㎡당 2,034~8,224원이며 각 산단 및 대상필지 위치에 따라 다르다. 입주할 수 있는 대상기업도 산업단지별로 구분된다. 밀양사포 산단(9월 이후)을 제외한 나머지 산단은 오는 하반기 중 언제든지 계약 및 입주할 수 있다. 구분 석문 정읍첨단 포항블루밸리 밀양사포 면적(천㎡) 124 39 14 13 필지수 17 6 4 1 연 임대료(원/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6월16일 ‘원가주의 기반 전기요금체계 확립 필요성’을 주제로 제4차 전력정책포럼이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내·외 에너지현안을 점검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속가능한 전기요금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조용성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연제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의 발제에 이어 △유연백 민간발전협회 부회장 △김승완 충남대 교수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연제 에경연 연구위원은 ‘원가기반 전기요금체계 확립의 필요성’ 발제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에너지안보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효율과 원가에 기반한 가격결정이 새정부 에너지정책의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해외 주요국은 연료비 상승에 따른 원가를 반영해 2022년 전기요금을 24.3~68.5% 인상했으며 세금감면, 바우처 지급, 전력회사 재정지원 등 부담완화 정책을 시행했다고 사례를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SMP가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으나 원가를 반영하지 못한 전기요금으로 올해 한전은 약 23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냉동공조기업인 Güntner(군트너)가 브라질의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청정에너지분야에서 전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은 국가전력의 80% 이상이 수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나오고 있으며 바이오매스, 풍력 및 태양열부문에도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브라질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소추세에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생성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달성의 중요요소로 작동하고 있다. 이러한 청정전력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생산된 전기를 5,000만 고객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 여기에는 복잡한 전송 및 유통 네트워크가 수반된다. 브라질의 국가 상호연결 시스템(Sistema Interligado Nacional)은 전국에 전기를 전송하는 14만km 이상의 송전선을 갖추고 있으며 이로써 전력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추가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전력은 지역 배전시스템으로 전환되며 이때 전기가 가공선 또는 지하선을 따라 고객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전압을 줄여야 한다. 변전소의 동기 보상기라는 조절장치는 네트워크의 안정
연료전지 및 수소생산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블룸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은 6월13일 한선엔지니어링에 이어 LS알스코를 2번째 승인된 부품 공급업체(approved supplier)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S알스코는 알루미늄 압출 전문 제조사로 수소연료전지 중 탈황장치인 Fuel Process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캐니스터(Canister) 제조사다. LS알스코의 알루미늄은 가볍고 부식에도 강해 알루미늄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수소산업의 영역 기반을 넓힐 수 있다. LS알스코의 알루미늄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알루미늄협회로부터 고유번호를 부여받는 등 내식성과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 개발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S알스코가 생산한 캐니스터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블룸에너지 글로벌 사이트에도 수출돼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에 탑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부품공급은 친환경사업을 확장하는 LS그룹의 재생에너지사업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국내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에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SK퓨얼셀은 지난해 10월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및 블룸에너지와 함께 SOFC
국내 유일 원스톱 플랫폼기업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는 6월14~15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월16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4,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니아에이드는 지난 6월9~1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경쟁률 9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6,2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2015년 설립된 국내 유일 원스톱 플랫폼기업으로 제품제조부터 소비자사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3개 분야의 사업이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IT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 사업 등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대에 부
신성이엔지는 클린룸의 핵심장비인 FFU(Fan Filter Unit: 팬 필터 유닛)의 누적 생산량이 200만대를 돌파하였다고 6월14일 밝혔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시설인 클린룸에 설치해 내부 공간을 청정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7년 누적 생산량 150만대를 넘어섰으며 해외 수출량도 증가하면서 올해 200만대를 돌파했다. 누적 생산량 200만대는 1만평(3만3,000m²) 기준의 반도체 팹을 200여개 만들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실적이다. 클린룸에 미세한 먼지가 단 하나라도 있으면 생산하는 제품이 곧 불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주 작은 먼지라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성이엔지의 FFU는 최첨단 공기제어기술로 개발돼 먼지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제품의 생산수율을 더욱 높여준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에 위치한 최첨단 스마트팩토리에서 FFU를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국내 최초 클린에너지 기반 RE100형 공장으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체 공장 전력의 40%를 자체 충당하고 있다. 지난해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용인 스마트팩토리는 재생에너지를 적극 사용해 RE100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자율운전 기반 지능형건물 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iBEEMS: intelligent Building Energy and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 개발사업단(단장 문현준)’이 2차연도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iBEEMS 과제는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과 건물에너지 고효율화를 동시에 만족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운전기반의 건물에너지·환경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진행된다. 워크숍에는 이윤빈 에기평 효율향상PD를 비롯해 연구단을 구성하는 23개 참여기관의 연구책임자가 참석해 우수 연구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까지 각 기관의 개발사항을 확인했으며 특히 2차연도 실증실험에 대비해 각 기관의 준비사항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2차연도 실증실험은 단국대 내 기술사인 진리관의 남학생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실증실험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오전세션과 각 기관의 연구개발 사항을 확인하는 오후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세션에서는 사업단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6월15일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인 TotalEnergies(이하 ‘Total’)와 전략적 장기 협력의 초석 마련을 위한 LNG 트레이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Total의 자회사인 TEGPA(TotalEnergies Gas and Power Asia)가 있는 싱가포르에서 열렸으며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토마 모리스(Thomas Maurisse) Total 수석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Total은 1924년 설립된 프랑스의 다국적 통합 에너지기업으로, 석유·천연가스·바이오 연료·재생에너지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가스공사와 Total은 그동안 LNG 장기 도입 및 판매 계약 등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으며 지난 5월 대구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WGC 2022) 기간 동안 대표간 면담을 통해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양사는 MOU를 통해 △LNG 마케팅 및 선적 △LNG 시장 동향 공유 등 트레이딩 관련 사업 기회 발굴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마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최근 변동성이 커지는 에너지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기적으로는 LNG 트레이딩 및 전략 다각화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6월14일 KCL 서초사옥에서 TUV Rheinland Korea(대표 프랭크 쥬트너)와 배터리화재 시험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에서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의 대형화재로 미국, 유럽 등에서 안전 인증시험이 강화됨에 따라 대폭 증가하게 된 화재시험분야의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KCL은 TUV Rheinland의 화재분야 국내시험소로 최초 지정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수출기업이 해외인증기관에 의뢰하는 시험을 KCL이 수행해주면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세계 배터리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SDI, LG솔루션, SK온 등 국내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세계 최대 규모 ESS화재안전성검증센터가 강원도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부지 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라며 “세계 최대 화재열량측정장치(30MW)와 대형 소화성능시험장치 등 첨단설비를 갖춰 국내에서 생산된 ESS를 미국, 유럽 표준에 따라 시험하고 신속히 해외 인증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의 LNG 벙커링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이 6월15일 H-Line해운과 국내 최초로 STS방식에 의한 벙커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은 가스공사가 2020년 12월 LNG 벙커링사업을 추진하고자 설립한 자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TS방식 LNG 벙커링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이달 말부터 벙커링 겸용 선박인 ‘SM JEJU LNG 2호’를 이용해 목포 신항에서 H-Line의 호주 철광석 수입 운반선에 회당 약 2,200m³(약 1,000톤) 규모의 LNG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한국엘엔지벙커링 설립 1년 6개월만에 성사된 운항용 벙커링 계약으로, 그간 국내 민간 항구에서 STS 벙커링이 가능하도록 각종 제도 개선 등 공급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특히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제도 도입 관련 규정을 신설한 산업통상자원부와 LNG 공급선의 선박 연료 공급업 등록이 가능하도록 신속히 법률을 개정한 해양수산부의 지원이 이번 계약 체결의 큰 동력이 됐다. 한국엘엔지벙커링의 관계자는 “이번 STS 벙커링 계약을 통해 우리나라 벙커링산업에 대한 국내외 선사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대표 학철신)과 GS EPS(대표 정찬수)가 손잡고 폐목재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사업을 통해 석유화학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열원을 지속가능한 연료로 전환한다. LG화학은 6월13일 역삼 GS타워에서 정찬수 GS EPS 대표,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협장에서 발생하는 묵재폐기물을 우드칩형태로 만든 재생에너지 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자원의 직접적인 에너지화가 아닌 소각·매립되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환경규제가 강화된 EU에서도 폐목재를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5년까지 LG화학 여수공장에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합작설립하는 사업타당성에 대해 검토하는 한편 전력거래소의 협조를 통해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며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석유화학공장 및 단지가동에 필요한 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