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K시스템(대표 김경훈)은 2005년부터 친환경 건축물 확대 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벽걸이형 시스템토일렛, 천정형 공조시스템(VAV 디퓨저시스템), 사이포닉 지붕 우배수시스템 등을 설계,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종합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다양한 건물에 적용시켜 친환경건축물 인증 획득을 통한 건물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GST, 친환경건축물인증 가산점 주력제품 중 하나인 벽걸이형 시스템토일렛 GST(GBK System Toilet)은 2005년부터 시작한 제품으로 한국과 유사한 △절수기능 강화 △공간 활용성 △디자인 성능 등을 중시하는 유럽형 시스템토일렛을 국내시장에 최적화시켜 적용함으로써 국내 욕실 및 공용 화장실 디자인과 기능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화된 밸브 및 일체형 설치시스템 개발을 통해 절수기능을 강화했으며 사용 시 많은 하중 문제로 보급이 어려웠던 벽걸이형 시스템토일렛을 손쉽게 안정적인 시공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했다. 층상배관공법으로 층간 배관 간섭 최소화 가능하며 바닥 슬리브 작업 불필요해 사용 소음 민원도 감소한다. 향후 층간 레노베이션 또는 리모델링 시 건축주
포스코A&C(사장 김우기)는 22일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MBI: Modular Building Institute)’에서 개최하는 ‘2024 World of Modular’에서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GIGA Town)’으로 모듈러 기숙사부문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1983년에 설립된 MBI는 모듈러건축산업 지원을 위해 1983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단체로 매년 미국에서 World of Modular를 개최하고 있다. World of Modular는 41년 역사를 지닌 미국 최고의 모듈러 전시회로 전세계 100여개의 종합건설사, 제작사, 자재‧장비공급사, 설계사가 참가해 시장과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World of Modular 마지막날에는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분야별로 혁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이는 모듈러건축 업계에서 수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 수상한 곳 중 한국기업은 포스코A&C가 유일하다. 준공 당시 국내 최고층 모듈러건축물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기가타운은 식당과 편의시설, 주차장을 갖춘 지상 12층, 500여실 규모의 기숙사로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을 위한 45가지 인센티브를 마련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이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RE100은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들 시설에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산단 내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SK E&S, LS일렉트릭, 아이솔라에너지‧엔라이튼, 한국동서발전, 신성이엔지, 에넬엑스코리아‧한국중부발전, DL에너지‧삼천리자산운용, 케이씨솔라앤에너지 총 8곳을 투자사로 선정했다. 경기도 소재 기업이 협약 투자사를 통해 태양광을 설치하는 경우 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공사계획 신고 후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45가지 사업 중 희망하는 사업 공모 시 해당 부서에 신청서와 함께 확인서를 제출하면 우선 선발 또는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확인서 없이도 기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가 재충전금지 일회용 잔가스용기(냉매용) 처리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물류거점을 운영한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3월21일 위드온 수서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심의안건으로 △2023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물류거점 지정 및 운영안 등 심의 및 보고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움 상황 속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협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새로운 각오로 협회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보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위해 대의원을 36명으로 확대한 만큼 협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주기실 바란다”고 덧붙였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올해도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 및 보수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냉매 회수·관리교육 다양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신규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환경청(EPA) 냉매회수 기술자 △냉매 사용기기 제조사 연계 △대학교와 연계한 냉매회수 교육 △CO₂ 압축기 특성 및 냉동기 교육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조상훈)은 3월21일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회원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의사록 △주요사업실적 등을, 의결사항으로 △2023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조상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에너지기기업계는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과 내수시장 확대 한계,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라며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회원사들이 더욱 합심해 에너지기기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한해가되기를 기원하며 진흥회 회장으로서 발전과 단체의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R&D사업 확대 및 인증업무 활성화 △법정 공인시험·검사업무 강화 △회원사 경쟁력 지원 및 진흥회 역량 확대 등으로 제시했다. R&D사업 확대 및 인증업무 활성화를 위해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업무 강화와 표준화기구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단체인증, KS표시, CE인증 및 CSA 등 해외 인증업무, 가스 및 기름보일러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는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시스템에어컨 등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솔루션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AHRI는 1953년 출범한 협회로 350여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사가 가입해 있다. 제품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LG전자가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Air Cooled Chillers) △수랭식 냉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과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월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31일부터 시행된 ‘바이오가스법’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바이오가스법은 생산목표제 부분은 공공 2025년, 민간 2026년부터 시행되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사업 공동기획 △상호 협의를 통한 사업화 모델 개발·적용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컨소시엄 구성 △기술교류·이전 및 기술자문 등에 협력키로 했다. 유기성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는 바이오가스법은 공공 및 민간의무생산자에게 바이오가스 생산에 대한 목표의무를 부여하고 의무생산자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과장금이 부과함으로써 바이오가스 생산과 이용을 촉진하는 위해 시행됐다. 이에 따라 공공의무생산자인 각 지자체는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리더 존슨콘트롤즈가 2024 냉난방공조(HVACR)업계의 탑 트렌드로 ‘기술 발전,’ ‘새로운 규제’, 그리고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에 대한 관심 증가’를 꼽았다. 존슨콘트롤스는 최근 HVACR업계 변화를 가져올 ‘탑 트렌드’로 분석,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각 트렌드가 제시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HVACR의 현 상태와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이해하면 앞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가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업은 탈탄소화, 전기화, 그리고 재생에너지원에 대한 모색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존슨콘트롤즈는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와 함께 2021년 ‘탈탄소화 경쟁’ 보고서에 이어 2023년 말 ‘탈탄소화와 스마트빌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성’은 두 조사 모두에서 비즈니스 3대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전기화, 탄소중립 및 고효율시스템 2023년 HVACR업계는 주요 규제 변화, 기술 발전,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대응하면서 성장과 혁신을 이뤘다. 에너지 비용 변동, 규제, 기후변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차별화된 인공지능(AI)기술로 바람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선사하는 ‘AI 스마트케어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3월22일 출시했다. AI 스마트케어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휘센 뷰 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열고 내부를 청소하도록 청정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제품 상단을 쉽게 열어 직접 에어컨 내부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매년 에어컨을 사용할 때 내부 위생 상태를 보고 직접 관리하고 싶어 하지만 복잡한 분해 과정이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라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에어컨은 20여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오픈할 수 있어 복잡하고 불편했다.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고객은 제품을 연 뒤 내부 팬을 청소하면 된다. 신제품은
신성이엔지가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3월22일 과천 본사에서 개최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감사위원회 도입 등 주요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이날 주주총회가 주목받은 것은 감사위원회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감사위원회 설치는 현재 자산 2조원 이상인 기업에게만 의무적으로 요구되고 있지만 신성이엔지는 경영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위원회 구성원 중 2/3가 사외이사로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신성이엔지는 모든 감사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정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회계 투명성을 제고키로 했다. 새롭게 선임된 사외이사에는 백창현 대현회계법인 부대표(회계사·HLB바이오스텝 상근감사)와 조남신 한국외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비케이홀딩스 감사)가 포함됐다. 백창현 회계사는 자본시장에서의 활동 경험과 함께 기업회계 분야에서의 전문성으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조남신 교수는 학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영영역에서의 식견을 보유해 이사회 추천을 받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회 설치가 승인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3월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MW를 웃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육상풍력 300MW, 지붕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7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풍황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지아 라이(Gia Lai) 풍력발전 등도 포함돼 있다. 기타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개발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
공공건축물 건축의 첫 단계인 건축기획을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담당하는 시범사업이 도입된다. 기존에는 각 사업 담당자가 건축기획을 맡는 형태에서 전문기관인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수행하는 것으로 더 전문적인 기획과 건축물의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1월 설립된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사비 1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의 사업계획, 대상부지 적정성, 주변과 연계성,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사전검토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건축기획이란 모든 건축의 첫 단계로 건축물의 배치, 공간활용 및 시설계획(증축)의 주안점, 에너지효율화 등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향후 시설 운영·활용 계획, 위해요소 예측 및 최소화 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이다. 현행 제도상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은 건축기획(발주부서), 사전검토(공공건설지원센터), 위원회 심의, 설계발주 순으로 이뤄진다. 경기도는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건축기획을 수행하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사전검토가 면제돼 사업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기획단계부터 건축물 내 친환경 기술,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RE100 실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범사업
한일엠이씨가 사명을 ‘하이멕(HIMEC)’으로 변경을 확정했다. 한일엠이씨(대표 이수연)는 3월15일 본사 HIMEC Hall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영업보고 및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최상홍 회장, 이수연 대표를 비롯해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대내 주주와 도시히사 무라야마 일본아즈빌 국제마켓팅본부장이 대외 주주로 참석했다. 한일엠이씨는 주요 안건 중 하나로 사명 변경안이 상정했으며 주주의결을 통해 한일엠이씨에서 ‘하이멕(HIMEC: Hanil Multidisciplinary Engineering Company)’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변경된 사명은 58주년 창립기념일인 6월6일을 기점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일엠이씨는 2024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토탈엔지니어링서비스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DX 역량 강화 △인재 영입 및 양성 △미래 전략·육성 사업 투자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수연 한일엠이씨 대표는 “기업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확립하고 60년 기업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라며 “토털 엔지니어링 HIMEC, 글로벌 HIME
파리협정 체결 이후 첫 번째로 시행된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결과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전년대비 3.5% 감소했지만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주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후원으로 3월15일 개최된 ‘건물부문의 탄소중립 이행 진단과 과제’ 세미나에서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및 방안, 정책 등이 제안됐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정책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용자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려면 혁신적인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선임연구위원은 건물별 탄소배출, 용도별 탄소배출 한도 등 정확한 데이터 구축과 정보제공이 선행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개별 주체가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언 선임연구위원은 “각 사용 주체가 판단할 수 있는 행동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한 탄소 연말정산, 탄소 종합배출세, 배출기반 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3월18일 린나이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을 위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35주년이 되는 린나이 노동조합의 창립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린나이는 예전부터 노사상생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해 회사와 노조가 함께 진행하는 재해예방활동 및 산업안전점검제도를 도입하고 중량물 운반개선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신체적 부담을 대폭 경감하기도 했다. 또한 회사와 노조간 상시 대화를 위해 ‘주례노사간담회’를 개최해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해 나가는 한편 매월 1회 노조확대간부를 대상으로 회사의 경영실적 및 주요정책을 공유하는 ‘경영실적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9년 인천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성과 보고회에서 ‘노사생생 실천 우수기업 및 노동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1월 공식취임한 조상훈 신임대표는 지난해 ‘2023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산업
지멘스가 지난 3월3일부터 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조명, 건축 박람회인 ‘Light + Building 2024’ 전시회에 참가해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건물 운영 및 관리기술을 선보였다. 지멘스는 이번 ‘Light + Building’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주제로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해 인프라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지원하는 △탈탄소화 & 에너지효율 △안전 & 보안 △지속가능성 & 디지털화 △자산 효율성 & 사용자 경험 △전력화 △혁신 등을 주제로 스마트빌딩분야 신제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빌딩 X, 사용자경험·지속가능성 향상 기여 건물 전반에 걸친 전력화, 탈탄소화 및 자원 효율성 요구를 위해 설계된 개방형 디지털 빌딩 플랫폼 Building X(빌딩 X)는 지멘스 Xcelerator(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건물 운영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빌딩 X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극대화해 사용자 경험, 빌딩 성능 및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노르웨이의 임차인 관계
전전화주택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기집그룹을 출범했으며 정재운 앤썸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기집그룹은 3월13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라일락홀에서 전기집그룹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패시브협회 연구소장, 박종일 패시브협회 수석연구원 등 패시브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박현근 재귀당건축사사무소 소장, 권현효 삼간일목 건축사사무소 소장, 정재민 제이종합건설 대표, 정광호 잡자재 대표, 전희수 예진종합건설 대표, 정재운 앤썸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기집은 고단열, 고기밀을 전제로 냉난방 요구량을 최소화하는 패시브기술에 액티브요소를 가미해 건물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하는 건물이다. 또한 이러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을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실내 온‧습도를 유지해 항온항습을 구현하는 집을 말한다. 특히 전기집은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기존 난방과 달리 태양광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에서 생성된 전기로 구동된다. 화석연료 사용 시 배출되는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친환경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주택이다. 전기집그룹‧표준모델 소개 이어 정광호 잡자재 대표가 전기집에 대해 소개했다. 패시브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시장 성장잠재력을 보고 글로벌 거대 클라우드기업(CSP: Cloud Service Provider)이 투자금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어 동남아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DC) 투자유치 전쟁이 한창이다. IT‧통신부문 시장조사 전문기관 IDC에 따르면 2018년 2.9ZB(제타바이트)였던 글로벌 데이터량은 2021년 5.1ZB, 2024년 9.8ZB로 CAGR 20% 이상 증가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20.8ZB로 CAGR 24%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거대 클라우드기업의 DC투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5대기업의 글로벌 DC투자액은 2017년 420억달러(약 55조 9,000억원)에서 △2018년 660억달러(약 87조9,000억원) △2019년 720억달러(약 95조9,000억원) △2020년 970억달러(약 129조2,000억원) △2021년 1,310억달러(약 174조5,000억원) △2022년 1,580억달러(약 210조4,500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글로벌 거대 CSP를 테넌트로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적이다. 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3월13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엔지니어링 100년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100년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합동 정책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시대,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방안 △인공지능(AI) 기반의 엔지니어링 설계 혁신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현대엔지니어링과 도화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자동화 설계시스템, 설계데이터 자산화를 통한 기존 업무방식 혁신, 공기단축 및 비용절감 등 효율화 사례를 발표했으며 향후 AI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설계 완전자동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디지털전환을 위한 엔지니어링업계의 노력을 강조하며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출범하는 이번 100년 포럼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새롭게 다가올 미래 50년을 대비하자”고 밝혔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AI·가상현실(VR)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3월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청정수소 생태계전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달부터 ‘청정수소 인증제’ 시범사업이 시작되며 상반기 중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이 개설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견인할 핵심제도가 세계 최초로 시행된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이날 △추형욱 SK E&S 대표 △이두순 두산퓨얼셀 대표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 △신승규 현대자동차 전무 △김용학 롯데케미칼 본부장 등 국내 주요 수소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수소차 후속모델 출시 계획과 청정수소발전 입찰에 대비한 국내‧외 주요 청정수소 생산·도입 프로젝트 추진현황, 국내 그린수소 실증단지 구축동향 등을 공유했다. 업계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초기에 사업자 참여범위 확대 등을 위해 유연한 제도 마련과 해외 청정수소 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2024년이 청정수소 원년이 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청정수소 인증제, CHPS 등 핵심제도를 차질없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