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관련단체들이 6월17일 원가기반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기공사공제조합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대한전기학회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력전자학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안전기술원 등이 참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100만여 전기산업계 종사자들은 새 정부에 ‘원가주의에 기반한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물가상승을 이유로 오랜 기간 비정상적인 전기요금체계를 유지해온 결과 한전은 올 1분기에만 7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상태라면 한전의 적자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연말에는 약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자본잠식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팬데믹 이후 수요 회복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연료가격이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세계각국은 전기요금을 큰 폭으로 인상했다. 각국의 전기요금 인상률은 프랑스 24.3%, 독일 54.3%, 영국 54%, 스페인 68.5%, 이탈리아 55.0%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물가관리를 통한 국민생활 안정이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6월16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일하는 방식혁신과 일상적 탄소감축 활동확산을 위한 ‘한난 그린웨이브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난은 2019년부터 디지털 효율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기관 혁신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고자 ‘혁신어벤져스’를 운영해 ‘혁신제안 Talk’, ‘Must Change One 캠페인’을 통해 주간회의 폐지, 스마트 보고시스템 도입 등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면서 종이 사용까지 줄이는 친환경 탄소중립 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한난 그린웨이브 챌린지’는 ‘혁신어벤져스’와 더불어 전 임·직원이 참여해 끊이지 않는 물결처럼 업무 효율화와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활동이다. 이에 한난은 간략 보고, 보고서 표지 없애기 등 보고서 줄이기와 전자결재 확대, 혁신어벤져스 캐치프레이즈 등 보고·결재문화 개선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디지털화를 위한 공모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탈 종이사용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열어 임원부터 지명을 통한 릴레이 방식으로 全 부서가 1가지 이상의 과제를 실천하고 연말에 종이사용 절감량 등의 노력을 평가해 우수부서는 포상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이번달 온라인 공식 판매처 ‘컴퓨존(compuzone)’에서 무정전 전원장치(UPS)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상청이 올해 최장 폭염을 예측한 가운데 올 여름 폭염과 불안한 전력망으로 전 세계에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재택근무자는 114만명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증해 여름철 재택근무 중 갑작스럽게 컴퓨터 전원이 꺼지는 정전현상이 직장인들의 불안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행사대상 제품은 Easy Rack PDU, Easy UPS, Smart UPS, UPS 교체 배터리 등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UPS부터 사무실의 서버를 보호하기 위한 랙 마운트형, 타워형 모델 등 총 54개 모델이며 이번 이벤트는 6월30일까지 컴퓨존에서 단독 진행한다. 무정전 전원장치(UPS)는 정전 등의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주는 장치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벤트 기간 내 1인당 APC UPS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난은 비대면 고객상담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채널명: 슬기로운 난방생활)을 운영해 세대 난방설비 셀프 점검법 등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지역난방 고객유형별로 △세대 난방 사용법 △지역난방 설비 운영방법 △고객 지원제도 등 3개 항목으로 컨텐츠를 구성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세대고객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기계실 관리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난은 현재까지 세대 난방설비(구동기, 온도조절기) 및 기계실 설비 운영·유지관리, 에너지 복지 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총 31편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 채널을 통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6월15일 에너지산업체의 열사용기자재 안전점검을 위해 울산시 소재 에어프로덕츠코리아(대표 김교영·오경석) 울산1·2공장을 방문했다. 산업용 가스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울산1공장의 강철노연온수보일러(4.65MW) 검사주기가 도래(매년 1회 실시)함에 따라 안전검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내·외부 파손여부, 관내 부식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기업관계자의 사업장 안전교육을 받은 후 검사를 실시했으며 열사용기자재의 안전관리 상태 및 검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설비의 에너지효율향상 방법, 지원제도 등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공단은 1980년부터 열사용기자재의 제조, 설치·시공 및 사용에서의 안전관리, 위해방지 또는 에너지이용의 효율관리가 필요한 기기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약 7만건, 현재까지 누계 310만건의 검사를 진행해 국민들의 안전확보 및 에너지이용효율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그간 열사용기자재 안전관리 및 에너지효율향상에 기여해온 기업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우리 공단도 산업체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6월8일 2022년 상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공고를 발표했다. 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 및 ‘공급인증서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태양광 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의 장기계약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입찰의 공고용량은 2,000MW로 전년도 상반기(2,050MW)와 동등한 수준이고 운영위원회에서 연도별 재생에너지 설비계획 및 보급실적, 공급의무자 의무이행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했다. 공급의무자(그룹Ⅰ)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친 뒤 최종 확정했다. 입찰구간은 태양광 설비용량별 가중치 산정체계와 같이 설비용량에 따라 4개 구간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사업규모별 특성을 고려해 구간별 선정비중을 100kW 미만(소규모) 및 3MW 이상(대규모)에 대해 총 선정용량의 20%를 각각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구간은 접수 용량 결과를 토대로 경쟁률이 유사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입찰 상한가격은 최근 국내 태양광 발전설비 관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아파트(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후 아파트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지투파워 등 민·관·협 합동으로 아파트(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 및 정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서울과 충북 제천에서 3월과 5월 온·오프라인으로 총 2회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약 700여명이 참석해 아파트 관리소장 및 전기안전관리 담당자 등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하계 전력피크기간 아파트 정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는 노후변압기를 중심으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 해설(아파트 정전 관련) △아파트 정전사고 현황 및 고장원인 분석 △아파트 전기설비 점검, 고장사례 및 예방대책 △정전사고 발생시 대응방법 및 절차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등 전기설비로 인한 정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압수전 아파트 정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관리방법’ 중 정전 시 복구 매뉴얼에 대한 내용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전력공사의 담당자는 ‘차단기, 변압기 등 아파트 수변전설비별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단일코드 장비에 이중화 전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전송 스위치 제품군 ‘Vertiv™ Geist™ RTS(Rack Transfer Switch)’를 출시했다. 버티브 가이스트 RTS는 기본전원에 고장이 발생하거나 전원이 꺼질 경우 대체 전원으로 안정적인 전환을 구현하는 스위치 장비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북미와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 장치는 차지하는 면적이 적어 분산형 IT 네트워크 및 엣지 사이트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버티브 Geist RTS는 전력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를 즉시 감지하고 4~8ms 이내에 대체 전원으로 부하를 자동으로 전환함으로써 서버나 그밖에 다른 핵심장비들이 계획된 정전이든 돌발적인 정전이든 관계없이 계속 작동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이 장비는 기본 업그레이드 가능형 모델과 향상된 인텔리전스 모델로 제공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에는 스위치 및 콘센트 수준의 모니터링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업그레이드 가능형 모델은 오늘날 필요한 인텔리전스와 향후 진화하는 요구사항에 맞춰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독일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Wilo)는 지난 5월20~21일 대리점 2세 경영자들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리점 2세 경영자 간담회는 윌로펌프 본사와 대리점간 동반성장을 위한 것으로 윌로펌프 본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대리점 경영에 익숙하지 않은 대리점 2세 경영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간담회는 ‘전통을 사랑하며 혁신과 살아가다’를 슬로건으로 대리점과 윌로 본사가 지켜온 상호신뢰의 전통을 존중하고 앞으로 경영 2세들이 본사와 함께 혁신을 이끌어 나가자는 것이 핵심내용이었다. 이외에도 친목도모를 위해 본사와 대리점이 함께 팀을 나눠 스포츠 액티비티를 진행했으며 펌프와 관련된 퀴즈대회를 진행해 본사와 대리점 2세 경영자간 결속력을 다졌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대리점 2세 경영자들의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매번 느끼고 있다”라며 “본사에서도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윌로가 지금까지 지켜온 전통은 본사와 대리점간 신뢰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신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본사와 대리점이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대표 김경록)이 가격경쟁력을 갖춘 서보 드라이버·모터 제품군 ‘이지 렉시엄16(Easy Lexium16)’을 출시한다. 제품을 조립하는 중요한 라인은 빠른 속도로 반복·지속되는 제어로 발생하는 조립라인 부하를 줄여 오류발생 요인을 축소해야 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온도나 노이즈 등에 취약한 산업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고 서보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속도·경로로 정밀하게 이동한다. 이지 렉시엄16 제품군은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12개의 AC 서보 드라이브와 44개의 AC 서보 모터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엔트리급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타사 브랜드와 쉽게 통합 및 시운전할 수 있어 빠른 속도와 정확성을 요구하는 반도체, 물류, 식음료 산업현장에 널리 쓰인다. 서보 드라이브는 자동 튜닝 및 위치 제어기능을 통해 복잡한 모션 프로그램 환경에서 튜닝에 소요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전용 컨트롤러가 필요하지 않고 각 서보 드라이브의 전면에 위치한 PTO/PTI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최근 집단에너지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축적된 집단에너지 기술노하우를 공유하는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은 집단에너지산업의 상생과 관련기업간 협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회원사 13개 기업 소속 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열병합발전 △열수송시설 △열사용시설 △지역난방기술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지난해 교육과정에 지역난방기술분야를 추가해 집단에너지 기술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강화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난은 집단에너지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집단에너지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은 6월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상수도 전문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American Water Works Association(이하 ACE)’에 참여해 한국관을 공동운영했다고 밝혔다. 미국수도협회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ACE는 매년 개최하는 미국 최대 상수도 전문 커뮤니티로 물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세계적인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우고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K-water는 한국관을 공동운영했으며 국내 물산업분야 14개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 물관리기술의 홍보와 함께 비즈니스미팅도 진행했다. K-water는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물기업 14개사와 바이어간 미팅에 동반 참여해 기술홍보를 돕는 등 국내 물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K-water의 관계자는 “3일간 진행된 행사기간 약 200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협의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많은 현지 물기관이 국내 물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6월14일 가뭄 ‘심각’단계로 관리 중인 운문댐 현장을 방문해 가뭄상황 및 용수공급대책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문댐 점검은 6월13일 대전시 K-water 본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가뭄대응 비상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박재현 사장은 장마 전까지 국민생활이나 산업에 꼭 필요한 물사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및 공업용수 등의 정상공급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등 전사적 총력대응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운문댐 유역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예년의 50% 수준으로 최근 계속된 강우부족으로 가뭄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현 저수량은 예년의 59% 수준으로 5월27일 이후 가뭄 ‘심각’단계로 관리 중이다. K-water의 관계자는 “K-water는 가뭄대응을 위해 하천유지용수를 일부 감축해 공급하고 있으나 생활·공업용수는 대구시 문산·매곡정수장과 연계해 일 8만m³의 급수체계 조정 등을 통해 정상공급 중"이라며 "농업용수의 경우 영농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필요한 용수만 공급하면서 긴축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건물 유형별 온실가스 표준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감축할 수 있는 감축기술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6월16일 건물 온실가스 적정 배출량을 정해 관리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실행모델 개발에 대기업·은행·병원·학교 등 약 100여개소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는 서울소재 약 59만동 건물을 용도에 따라 12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해 유형별 배출특성 등을 고려해 표준배출량을 설정·관리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2050 온실가스 감축 추진계획’ 및 ‘서울비전 2030’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건물온실가스 총량제 시행방안을 마련해왔다. 또한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68.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지난 1월 저탄소건물 100만호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는 연면적 1,000m² 이상 서울시 소유건물 447개소 전체와 에너지다소비건물 등 민간건물 300개소를 목표로 온실가스 총량제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총량제 참여건물의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건물 에너지성능을 진단하고 최적 감축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 보일러를 제때 관리하지 않을 경우 보일러의 기대수명이 줄어들고 잔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장마철 보일러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성산업의 대표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여름철 보일러 점검 및 관리법’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대성쎌틱이 소개한 관리법은 연통과 보일러의 접속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장마철 폭우에 대비해야 한다. 연통이탈 또는 부식으로 인해 파손될 경우 보일러 연통을 통해 빗물이 보일러 내부로 역류할 수 있으며 내부부품의 부식을 발생시켜 보일러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소가스의 배출불량으로 인한 CO 누출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인 연통점검이 필요하다. 하절기 대기전력 절약을 위해 다른 가전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보일러 플러그를 뽑는 경우가 있다. 보일러는 순환펌프, 송풍기 등 내부회전부품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간격으로 1분간 작동하는 ‘고착방지기능’이 탑재돼있어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 시기에도 보일러 수명을 위해 반드시 플러그를 꽂아둬야 한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 못지 않게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장마철 습기다. 곰팡이 번식방지와
제습 청정환기 솔루션 기업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종합대전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NextRise 2022 Seoul)’에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로 부스전시, 컨퍼런스, 사업협력·투자유치를 위한 1대 1 상담으로 구성되며 올해 부스전시에는 310여개의 스타트업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LG, 아마존웹서비스 등 국내·외 대기업, 직방, 리디 등 유니콘기업 등 다양한 벤처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사업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된 1대 1 상담에는 국내·외 1,000여개 스타트업과 175개 대·중견기업,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냉방 청정환기 솔루션은 온도로부터 독립적인 습도조절을 통해 쾌적한 실내를 만들면서도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고효율에너지 신기술이다. 휴마스터는 2021년 시리즈A 투자유치에 이어 ESG경영 및 ZEB의무화 핵심솔루션 제조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기부에서 선정하는 아기유니콘 200기업에 관련업계 최초로 선정됐으며 조달우수제품에도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휴마스터가 해당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해 6월13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공공기관에만 제공해왔던 건축물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전산자료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여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민간기관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사용량과 관련된 정보 및 통계를 개발·검증·관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정보체계로 그동안 정보체계에 구축된 전산자료는 공공기관만을 대상으로 제공돼 왔다. 그러나 최근 2050 탄소중립에 따른 에너지절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및 기업투자 가치평가에 있어 ESG 지표의 중요성 부각 등으로 민간에서도 전산자료의 활용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돼 필요한 경우 민간기관에도 전산자료 제공이 가능하도록 세부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기존에 공공기관의 전산자료 이용신청 시 유명무실했던 관련 행정기관의 사전심사 과정을 생략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해 전산자료 이용신청이 용이하게 됐다. 이번 운영규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산자료 이용신청 대상기관 확대 및 이용절차 마련 △불필요한 전산자료 이용신청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
LH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취약계층 등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호를 공급한다. 올해 상반기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3만3,000여호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기준이 일원화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로 공급해 수요자의 임대주택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6월부터는 분양주택 2만호, 임대주택 6만7,000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분양주택의 경우 △공공분양 1만5,818호 △신혼희망타운 4,035호 △공공임대(분양전환) 343호이며 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가 넘는 1만1,124호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9,072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중에는 고양장항 A-2블록과 양주옥정 A4-1블록을 눈여겨 볼만하다. 고양장항 A-2블록은 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킨텍스로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건설사업 추진 중인 GTX-A 노선의 킨텍스역과도 근접해 수도권 동남부로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장마철 욕실습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환기풍량을 스스로 조절하는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 홈쇼핑 방송을 17일 진행했다.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의 홈쇼핑 방송은 17일 오후 5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장마철 욕실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각종 세균, 곰팡이 등 욕실 유해물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욕실환경을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휴젠뜨는 일정한 풍량으로 욕실 내 오염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정풍량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외부공기가 역류해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역류방지 전동댐퍼가 이중으로 적용돼 층간흡연과 악취로부터 안전하고 청결한 욕실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에어샤워 기능으로 개인 청결관리 편의성을 높였으며 단계조절이 가능한 냉·온풍 기능은 계절에 맞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사계절 사용하기 편한 욕실 환경을 만들어준다. 힘펠은 이번 홈쇼핑 방송을 기념해 할인이벤트를 진행했다. 방송구매 고객은 휴젠뜨를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시불 구매 시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힘펠의 관계자는 “휴젠뜨는 여름 장마철 욕실사용에 불쾌함
한화건설은(대표 최광호) 지난 15일 미국 동부 최대 복합리조트·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모히건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방문을 받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사업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이뤄진 이번 간담회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과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 강태구 기획실장을 비롯해 방한한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회장, 레이 피널트 모히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의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2023년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와 해외 관광객 유치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모히건은 미국 동부 최대규모의 복합리조트 개발 및 운영그룹으로 모히건 선 리조트(코네티컷주)를 비롯해 라스베가스, 나이아가라 폭포, 뉴저지, 워싱턴,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9개 복합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국에서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약 1조8,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