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2024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7조1,665억원, 영업이익 3,982억원, 당기순이익 3,5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월19일 밝혔다.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착공과 더불어 샤힌 에틸렌시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국내 대형 주택사업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견고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1% 증가한 17조1,66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3,982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1,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원활한 공정 진행과 국내 주택 및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16조6,645억원이다. 사우디 자푸라 패키지2,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대전 도안2-2지구 신축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57.5%를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소폭 상승한 90조1,228억원을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성남시정연구원(원장 임종순)과 건축·도시분야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현안 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7월19일 성남시정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 경관, 주거문화, 도시재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도시 계획 및 설계, 공간계획 관련 연구 인력 교류 △ 연구성과 확신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의 공동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현장의 다양한 이슈, 주민수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며 동시에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대안적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건축·도시분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다양한 연구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9일 특수교량 계측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전국 국도상의 31개 특수교량을 유지관리하고 있는 국토관리원은 거북선대교·화태대교·소록대교·팔영대교·제2진도대교 등 5개 교량의 풍속, 풍향, 지진가속도 등을 개방하고 있다. 데이터 개방은 연구분야나 계측 산업 종사자 등이 관련데이터 제공을 요청하면 국토관리원이 소정절차를 거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수교량 계측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8월14일까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추가로 데이터 개방을 희망하는 특수교량을 두 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국토관리원은 국민 의견을 수렴해 새로 데이터를 개방할 4개 교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관련산업 발전과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한 공공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경남 진주시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시행 시 주택관리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무인기 영상데이터 및 AI 기술 기반의 외관 손상탐지 기술 테스트를 성공했다고 7월19일 밝혔다.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구조적 손상·화재 등 안전 위험에 취약하지만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노후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AI, 드론 등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문가에 의해 시설물을 육안으로 점검하는 방식에서 무인기와 AI 기술을 이용한 원격 점검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사전 조사, 외관 조사, 안전성 평가 등의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설물 유지보수와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즉 드론, 3D 스캐너 등을 이용해 구조물을 신속하게 촬영하며 사전에 학습된 AI 모델로부터 균열, 박리 및 박락, 철근 노출 및 부식, 백태 등의 결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추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연 건축연구본부 연구팀은(팀장: 최기선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최근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에 대한 재료 규격(KS M ISO 8873-1:2024)을 비롯해 적용(KS M 3871-2), 시험방법(KS M ISO 8873-3:2024) 등에 대한 개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그간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제조기업들은 분무식 단열재 규격인 KS M 3871-1이 국내 현실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한계로 인해 KS M 3809 규격에 따라 열전도율, 밀도 등에 대한 성적을 획득해 현장에 납품함으로써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에 대한 국내 시공특성을 감안한 규격이 부재한 탓에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 또한 국내에서 분무식 폴리우레탄폼 단열재가 유통 및 사용되려면 난연성능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난연 이상 성능검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분무식 단열재가 유통됨으로 인해 시장의 혼란은 가중됐다.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가 국토교통부에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당시 문제가 된 중국산 분무식 단열재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으나 당시 국토부는 냉동창고에도 불에 타지 않는 그라스울 단열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답변하는 등 분무식 단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이 분무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7월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범부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작업반 제5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진행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합의결과를 공유하고 후속대응방안을 논의했다. CBAM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일종의 관세제도로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기업에 제품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만큼 탄소비용을 부과한다. 2025년까지는 배출량보고의무만 요구되지만 2026년부터는 배출량검증·인증서구입·제출의무 등이 추가돼 대상품목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6월26일 EU진행위원회를 방문해 CBAM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 등 우리 대표단은 정부입장서를 전달하며 CBAM이 역외기업을 차별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돼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U는 우리나라 정부·업계간 소통이 효과적 제도운영에 기여한다며 향후 제도를 개선할 때 기본값 활용·민감정보 보호 등 국내업계가 가진 우려사항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관계부처들은 EU협의결과를 바탕으로 쟁점별
정부는 내년 상반기 발표를 목표로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수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 7월17일 서울 스페이스에이드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에너지전문가와 '장기에너지수급전망 수립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국제에너지기구(IEA) 등에서는 정부·유관기관·민간에 정보제공목적으로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에너지정책의 일관성있는 추진을 위한 장기에너지수급전망을 수립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문가위원회 운영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향후 수급전망 수립을 위해 불확실성을 고려한 시나리오를 개발·검토할 예정이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에너지수급전망을 시나리오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정부 에너지정책수립의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깊이있는 논의와 검토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7월17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와 네이버 해피빈(대표 이일구)이 주최·주관하며 부동산원과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후원하는 ‘2024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 일자리복지,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감, 디지털 사회공헌 등 ESG 관련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부문과 전국 대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해피빈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1만4,000여개의 네티즌 응원 댓글과 1만9,000여명의 대국민 아이디어 투표까지 이뤄지는 등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에는 총 228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부문 10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과, 전국 대학생부문 7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팀에게 총 1억33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비를 수여했으며 사회복지시설부문 대상에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대학생부문 대상에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7일 세종시 소재 한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광역지자체 등의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조치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에서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을 받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 발족 후 처음 열린 회의는 60여명의 실무자들이 국토관리원의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SFMS)을 활용해 위험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대면 및 온라인으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자체별 위험시설 현황 및 안전조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조치계획 제출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관리원은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에 접수된 안전조치 계획 실적 등을 모니터링하며 안전조치 완료 시설물에 대해서는 확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위험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안전조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8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실시하는 내진성능평가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내진성능평가 예제집’을 기관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지난해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 수행 절차 및 기술사항 등을 규정하는 세부지침을 제정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실시 세부지침’에 반영한 바 있다. 이번에 배포된 예제집은 세부지침에 포함돼 있는 5가지 평가 방법을 실무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석 모델링부터 구성요소 평가까지 내진성능평가 단계별로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이번 예제집에 이어 연내에 세부지침에 대한 해설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예제집은 국토관리원 누리집 ‘기술자료실’과 ‘지진정보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LX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LX Z:IN(LX지인) 바닥재 소리잠’이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고 7월18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시작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에너지절약 효과가 뛰어난 기술이나 제품을 선정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 및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 등 크게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소리잠은 실생활 경량충격음 저감 기능을 갖춘 PVC시트 바닥재로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국내 바닥재 업계 최초로 이번에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았다. 이번에 탄소중립위너상을 받은 소리잠 바닥재의 세부 품목은 ‘지아소리잠4.5T’, ‘소리잠 4.5T/6.0T’로 B2C시장은 물론 건설현장에도 납품되는 제품이다. 먼저 소리잠은 제품 제조 전 과정의 환경영향평가(LCA)를 통해 기존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을 평균 약 10% 저감했으며 생산공장의 보일러·단열설비 투자 및 제조공정 혁신활동을 통해 제조에 필요한 연료 및 에너지사용량을 줄였다. 또한 발포제로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발포가스를 사용하며 제
LH(사장 이한준)는 동탄 1, 2신도시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한데 이어 이달 말부터 상부공간을 랜드마크 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동탄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과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직선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경부고속도로의 직선화 및 지하화(동탄터널)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축구장 12배 면적(8만7,005㎡)에 달하는 동탄터널 상부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상부공원은 고속도로를 지하화하며 그 위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국내 첫 사례이자 고속도로로 단절된 지역 생활권을 하나로 이어주는 대표 사례다. 상부공원과 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6개 도로가 정비되면 공원 내 광역환승센터를 통한 GTX-A노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7월 말부터 상부공원 조성 공사를 시행해 오는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상부공원은 연장 1.2km, 폭원 92∼105m 규모의 선(線)형공원으로 광역환승센터가 위치하는 동탄역 광장을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지상에는 공원이, 공원 하부에는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그리고 동탄터널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역본부는 7월17일 지자체 공무원과 건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국토관리원 수도권본부 관할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7월11일 부천시에서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데 이어 17일에는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도청 공무원들과 건설현장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토관리원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건설안전 정책, 건설사고 원인 및 재발방지대책, 현장점검 시 주요 지적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광진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장은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건설공사 참여자들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7일 긴급 복구공사와 관련한 안전관리계획서를 대상으로 신속 검토체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계획서는 ‘건설기술진흥법’ 제62조에 따라 시공자가 작성해 감리자의 검토를 거쳐 발주청 및 인허가청이 국토관리원에 검토를 의뢰한다. 국토관리원은 1, 2종 시설물의 안전관리계획서를 접수 순서에 따라 검토하고 있으나 안전관리계획서가 긴급 복구공사 관련으로 배정되면 최우선 검토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하는 시공자는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의뢰 때 ‘비고’ 란에 ‘재난안전법에 따른 긴급복구 공사’ 등으로 관련 근거를 명기하면 된다. 국토관리원은 긴급 복구공사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한 후 검토를 진행한다. 국토관리원은 내년부터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긴급 복구공사’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긴급 복구공사의 정의와 관련법령 등은 국토관리원 누리집 건설안전자료실(www.kalis.or.kr)과 CSI의 ‘건설안전 라이브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날씨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제공하는 날씨 어플리케이션 ‘케이웨더 날씨’가 기상청 날씨 예보가 아닌 민간예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앱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7월17일 밝혔다. 케이웨더 날씨앱은 지금까지는 기상청 예보와 케이웨더 예보를 동시에 제공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예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해왔으나 이번에는 케이웨더가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기상청보다 정확한 민간 날씨 예보만을 제공하는 앱으로 새롭게 개편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바뀐 케이웨더 날씨앱은 개인별 맞춤형 기상 예보 서비스인 ‘전담 예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예보관 서비스는 케이웨더 예보센터 전문 예보관이 맞춤형 기상예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료로 제공된다. 사용자가 개인의 상황에 맞는 일시, 장소와 운동, 행사, 여행 등 목적을 작성해 신청하면 해당일자의 전일 낮 12시, 당일 오전 6시와 낮 12시 모두 세 번에 걸쳐 케이웨더 예보센터 전문 예보관이 사용자별 맞춤형 날씨 브리핑을 상세하게 문자로 제공해준다. 예컨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아난티 골프장에서 라운딩 시간인 7~12시 동안 강수시간과 강수량을 알고 싶은 경우 전담 예보관 서비스를 신청하면 케이웨더 전문
LH(사장 이한준)는 고양창릉 신도시 내 기존 기업들의 안정적 재정착 지원을 위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 지구지정이 완료됐다고 7월17일 밝혔다. 7월15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지정 변경(4차)’ 고시에 따르면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고양창릉 신도시) 내 총 22만9,000㎡ 규모의 기업이전단지 편입이 결정됐다.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는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이전이 필요한 기업의 영속성 확보와 함께 체계적 기업 이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공공주택지구로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일원에 조성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이전단지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내 공장·제조업, 물류·유통업 등 300여개 기업 이전을 위해 산업시설용지 및 물류시설 용지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연말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하며 2025년 지구계획 승인, 2026년 착공 후 2029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성사동, 현천동 등 일원에 약 812만㎡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2029년까지 3만6,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LH의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고양창릉 신도시 기업이전단지를 기반으로 이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LH(사장 이한준)는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8조2,000억원으로 확정했으며 하반기 총 15조3,000억원을 발주한다고 7월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LH가 세운 연초 계획인 17조1,000억원보다 1조1,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LH 발주 규모가 연평균 10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18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한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15조3,000억원을 발주하며 그중 9조4,000억원을 공공주택 건설공사분야에 발주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LH는 이번 계획을 통해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 5,000호 건설공사(9건, 1조5,000억원)가 반영돼 있으며 상반기 착공한 5,000호를 포함한 총 1만호의 3기 신도시 착공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발주계획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부문은 14조7,000억원, 용역부문은 6,000억원 규모다. 주요 공사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10조2,000억원(77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3,000억원(65건) △적격심사제 2조2,000억원(504건) △턴키, CM 등 기타 1조원(12건)이며 용역부문은 △종합심사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6일 국토관리원 진주 별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물인프라안전연구소) 및 대한토목학회(토목연구소)와 댐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시설 통합 자산관리 기술 및 댐의 계측안전성 평가 관련 기술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관련 연구에 필요한 기술 수요 조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통합 자산관리 기술 개발, 댐 등 기반시설의 인공지능에 기반 자동화 계측안전성평가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영석 국토관리원 안전성능연구소장은 “댐 시설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및 대한토목학회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3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에 따라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국토부 고시 제2023-347호) 받았으며 2024년도에는 본 교육(2014년부터 실시)을 사전․연수 형식으로 실시한다. 2024년 제3회 사전교육은 10월21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 신청은 9월30일까지 신청접수 전자메일(creds@reb.or.kr)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2024년 제3회 연수교육은 8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동산원 본사 등에서 집합 및 온라인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연수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LH(사장 이한준)는 오는 7월23일부터 3일간 입주자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으로는 청년의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아츠스테이(서울 영등포),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다름하우스(서울 은평구) 등이 있다. 올해 공모는 지난해 2,000호에서 1,000호 늘려 총 3,000호 규모로 추진되며 지난달 7일부터 공고가 시작됐다. 이번 공모는 ‘민간제안형’과 ‘특정제안형’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목표는 △민간제안형 1,300호 △특정제안형 1,700호다. ‘민간제안형’은 민간사업자가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정제안형’은 다양한 정부정책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사전 기획된 주택운영 테마에 맞춰 민간사업자가 맞춤형 주택을 계획 시공하는 방식이다. 예술·체육인 지원(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자립지원(보건복지부), 고령자 특화(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