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ZER는 오는 10월8일부터 10일까지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Chillventa 2024’에 ‘shaping the future together’라는 모토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장 위치는 7번 홀 350번 부스이며 방문객들은 BITZER의 획기적인 기술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업계의 탄소 배출량을 더욱 줄이기 위한 전략에 대해 전문가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창립 90주년으로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칠벤타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BITZER는 ‘90년 동안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현재 전 세계 75개 지역에서 약 4,3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3년 처음으로 10억유로의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 Martin Büchsel BITZER 최고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는 산업, 환경, 사회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냉매를 위해 설계된 우리의 전문지식과 스마트하고 에너지효율적인 제품으로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험·제품 및 서비스 초점 BITZER는 올해 칠벤타 전시회
린나이는 최신 콘덴싱기술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고 저소음, 저진동 기능 및 AFS기술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신제품 친환경보일러 ‘RC610-N’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RC610-N’은 최신 고효율 콘덴싱기술을 채택해 최대 92%의 열효율을 자랑하며 가정에서의 난방비용 절감을 넘어 환경보호에도 기여함을 인정받아 녹색제품인증까지 획득했다. 뛰어난 열효율을 통해 가스비를 국내 최저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약모드를 사용할 경우 14%의 추가적인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요즘 같은 고에너지시대에 가계경제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린나이 신제품 보일러 ‘RC610-N’은 최신 저소음, 저진동기술을 적용해 작동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좁은 관에서 넓은 공간으로 소리를 확산시켜 소음을 줄이는 ‘팽창식 머플러 원리’를 이용해 차음 및 소음완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별도의 정음모드를 동작하면 도서관의 소음단계보다 조용한 40dB 이하 운전이 가능하며 제어온도 미도달 시 단계적으로 제한 열량이 상승해 조용함은 유지하면서 성능은 강력하게 유지해 사용자들이 보일러 작동 중에도 조용하고 편안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한국, 미국에 이어 유럽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B2B사업의 중요한 축인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사업 역량을 강화해 유럽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위한 에어솔루션연구소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한국 창원, 미국 애틀랜타에 이은 3번째 글로벌 에어솔루션연구소다.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1,000m²(약 400평) 규모로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산업용까지 다양한 HVAC 신제품을 유럽 현지 실사용 환경에 맞춰 설치·테스트하면서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한다. 또한 북유럽의 혹한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European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 운영도 담당한다. 특히 히트펌프,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현지 인재도 적극 채용·육성해 고성장 중인 유럽 HVAC시장 전
데이터센터(DC) 쿨링‧전력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가 AI시대를 맞아 고집적화, 고밀화되고 있는 DC 환경에서 지속가능성과 컴퓨팅파워를 극대화하기 위한 쿨링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버티브는 7월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를 실현하기 위한 쿨링‧전력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며 DC쿨링 컴포넌트, 서비스, 시스템, 솔루션, 소프트웨어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기존 DC쿨링시스템은 물론 D2C(Direct to Chip),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매출‧규모를 단기간에 급속히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엽 버티브 코리아 대표는 “테크놀로지는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영역을 풍요롭게 하고 있으며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테크놀로지가 전 세계적인 데이터 수요를 증가시키는 상황에서 버티브는 그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데이터는 인류발전에 필수적이며 우리 사회구조 자체에 내장돼 있다”라며 “데이터전송은 DC, 통신 네트워크 및 기타 중요시설 내부 애플리케이션의 연속성에 달려 있으며
수도권에 집중되는 전력수요를 비수도권으로 분산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전력계통영향평가가 데이터센터(DC) 지방분산을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30일 행정예고해 세부내용이 전격 공개된 ‘전력계통영향평가 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이 규제지역을 수도권이 아닌 전국으로 설정함에 따라 수도권을 피해 지방에 건립을 준비하던 DC 역시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업계는 평가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지방에 건립하는 DC에도 강제함으로써 지방분산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수도권 집중 완화를 명분으로 마련한 전력계통영향평가가 사실상 ‘전국적 DC사업 금지규제’라며 강도높게 비난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들어 DC 신규인허가 건수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DC 지방분산 취지 ‘무색’산업부는 지난해 7월5일 ‘DC 수도권 집중 완화방안’을 발표해 수도권 등 계통포화지역 내 DC 입지제한을 강화하는 한편 DC 지역분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분산에너지법 시행 보름 전까지 깜깜이로 진행되던 전력계통영향평가 규정 세부내용이 행정예고를 통해 공개되자 업계는 예상치 못했던 내용에 당황하는 모양새다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로 김형근 사장이 선임됐다. SK에코플랜트는 7월1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형근 사장은 임시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7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했다. 2016년 SK주식회사 재무1실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에는 SK에어가스 대표로 경영을 도맡기도 했다. 이후 2021년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부문장, 2023년 SK E&S 재무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 5월23일 SK에코플랜트 사장으로 내정됐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전략 및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역량과 재무 전문성을 두루 겸비한 CEO로 꼽힌다. 환경 및 에너지 중심으로 비즈니스모델 전환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의 안정적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장은 이날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구성원들의 행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론으로는 차별적 경쟁력 제고를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독일계 글로벌 기술기업인 피닉스컨택트(Phoenix Contact)의 자동화 제품군에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인 EAE(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배포했다. 슈나이더의 EAE는 UAO 런타임 엔진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는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에서 분리하고 여러 자동화 공급 업체의 제안을 원활하게 통합하도록 설계돼 산업분야에서 전례 없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자동화시스템 통합업체 및 OEM에게는 보다 뛰어난 민첩성과 간편함을 제공한다. 피닉스컨택트의 자동화 제품군인 PLCnext Technology에 도입된 EAE를 통해 사용자들은 하나 이상의 PLCnext 컨트롤러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 또한 UAO 런타임 엔진을 사용해 자유롭게 PLCnext 컨트롤러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슈나이더와 피닉스컨택트는 개방형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협회(UAO: Universal Automation. Org) 회원사로 동일한 런타임 기술인 UAO 런타임 엔진(Runtime Engine)을 공유하고 있다. 간단한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기술·표준화 및 기반조성 연구추진을 목적으로 산·학·연·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EMS 기술표준 연구회’ 워크숍을 지난 7월4~5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MS 기술표준 연구회는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KT에스테이트,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제로엔, 에코다, 가천대학교,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결대학교, 한남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EMS분야 산업활성화 기반조성과 표준화 대표기관으로서 단체표준 제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 1부에서 단체표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안된 표준안을 심사·의결했다. 심사를 진행한 단체표준안은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이다. 산업단지 단위에서 EMS 적용을 위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과 연계하는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ICEMS: Industrial Complex Energ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일반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워크숍 2부에서는 EMS를 보급·확산하기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AI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력, 성공사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자사 팟캐스트 ‘AI 앳 스케일(AI at Scale)’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솔루션은 뛰어난 예측성과 최적화를 제공해 산업 전반에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를 위해 데이터센터, 배터리, 식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2021년 데이터 취합 및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AI허브를 구축해 인공지능 전략을 강화했으며 현재 350명 이상의 AI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 AI허브는 슈나이더 모든 사업부와 협력해 가장 시급한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가치가 높은 AI 활용사례를 우선적으로 다룬다. 또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기화, 자동화 및 탈탄소화 같은 분야에서 AI 용도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이러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AI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청취자들이 실제 AI 애플리케이션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 AI의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자 ‘AI 앳 스케일(AI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와 7월10일 경기 광명 라까사 호텔에서 제1차 기계·에너지산업분야 해외기술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분야의 기업 및 기관의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해외 기술규제 조사·분석 및 대응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EU, 지속적 규제강화 전망 신호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실장은 최근 국제환경규제 주요 이슈 및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난해 2월27일부터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5개국이 제안해 EU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제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하나 이상의 완전히 불소화된 CF3- 또는 CF2- 작용기를 하나 이상 포함한 모든 PFAS 물질을 신규 규제 대상으로 포함했다. PFAS 제조, 사용, 판매 등의 전면 사용금지를 위한 허용 농도수준을 설정했으며 에너지부문, 건축제품 등을 비롯한 총 14개 부문을 주요 PFAS 사용처로 구분했다. 수출제품에 대한 탄소배출량 요구가 강화되면서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경우 지난해 10월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 전환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시멘트,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전력 등 6개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7월14일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발간하는 13번째 보고서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과거 30년의 역사와 앞으로 30년의 미래비전을 특별 스토리로 담았다. ‘세상의 가치를 더하며 걸어온 30년’에서는 1994년 '포스코개발'로 출범한 이래 지난 30년 간 급변하는 시대 요구와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국내 굴지의 종합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한 성장 스토리를 소개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30년’에서는 환경 친화적 미래사회 구축과 더 높은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담은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프레임워크를 구성했고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를 반영했으며 ESG 정량지표 관리와 제3자 검증을 그룹사 통합으로 실시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였다. 지난해에 이어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도 강화했다. 환경영역에서는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7월12일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4(Green GOOD DESIGN Award 2024)’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에이치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 이하 에이치 아이 플랜터)’로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GREEN PRODUCT/GRAPHIC DESIGN/PACKAGING)’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 어워드로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함께 주관한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 응모작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거쳐 우수한 친환경 건축, 제품, 소재 등을 선정하고 있으며 본상 수상은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과 혁신성, 미래 환경에 대한 영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웨이브 벤
LH(사장 이한준)는 7월16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매입임대주택 정책 효과 및 합리적 공급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주택 서민의 주거불안 해소와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LH는 조직과 인력을 정비하고 주택확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매입가격 수준, 매입방식, 주택유형 등 매입임대사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LH는 엄태영 의원과 공동 주관으로 매입임대주택 성과를 돌아보며 효과적인 공급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정책토론회를 추진한다. 토론회는 7월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3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는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이 ‘매입임대주택 20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지난 2004년 정부가 영구임대주택 공급 중단에 따라 최저소득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위해 마련한 매입임대주택 20년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과제를 설명한다. 두 번째로 남영우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매입임대주택의 공급 합리화 방안: 신축 매입약정 임대주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공공임대 중 매입임대주택의 역할 분석부터 신축매
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는 7월11일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사들의 품질 미흡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업계최초로 혁신적인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통한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구조물 붕괴예방, 중대하자 예방, 부실벌점 제로화 등 핵심품질사항을 선정하며 이에 따라 381개의 품질관리 아이템을 도출해 이를 수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하는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사무실, 현장 어디에서든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관리그룹의 품질점검사항을 손쉽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현장지원이 필요한 경우 화상지원을 통해 신속히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선정된 핵심품질사항 중 구조물 붕괴예방 활동은 올바른 철근배근과 콘크리트 품질확보가 주요사항이다. 올바른 철근배근을 위해서 구조전문가팀을 별도운영해 설계검토부터 현장시공품질을 점검 · 지도하고 있으며 주요 부위는 철근탐상기를 직접 운용해 점검
독일 펌프 전문 브랜드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7월11일 콤팩트형 건식 오배수 패키지 윌로 사니컷(Wilo-DrainLift SANI CU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고형물 분리 건식 오배수 패키지인 윌로 이엠유 포트 코어(Wilo-EMUport CORE)를 한국 시장에 소개해 오배수 패키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윌로펌프는 보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대한 시장 요구에 응답해 윌로 사니컷을 출시하게 됐다. 윌로 사니컷은 공간의 제약이 적어 기존 오배수 패키지로는 설치 및 유지, 보수 작업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존 오배수 패키지에서 흡, 토출 배관만 분리, 연결해 기존 시설 철거 없이도 우수한 제품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고형물 분리로 오수 속의 고형물을 걸러내 처리를 했던 윌로 이엠유 포트 코어와는 달리 윌로 사니컷은 기존 1차원 커팅 방식인 그라인더와는 차별된 2단 분쇄 마세레이터를 내장하고 있다. 유럽에서 4개의 특허를 받은 윌로펌프의 마세레이터는 1차로 고형물을 커팅하며 2차로 커팅된 고형물을 2차로 분쇄해버려 막힘없이 안전 운전이 가능하다. 또
글로벌 펌프솔루션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그런포스는 7월9일 글로벌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EcoVadis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 획득은 그런포스가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최고 지위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coVadis는 전 세계에서 제일 큰 규모의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가장 신뢰받고 있으며 13만개 이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행동 및 실천 등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국제적인 기준을 근거로 EcoVadis는 그런포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및 지속가능한 조달 등의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플래티넘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평가에서 골드 등급으로 인증받은 이후 그런포스는 추가적인 사내정책을 수행함으로써 가치사슬 내에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강화했으며 그 결과 지속가능성 및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그런포스의 헌신을 반영한 물·기후 계획에 있어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루이스 코흐(Louise Koch) 그런포스 지속가능성부문 수석 디렉터는 “그런포스는 전 세계에 걸쳐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플래티늄 등급인증을 바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구축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이달부터 기술인들에 대한 보수교육을 안내하는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월11일 밝혔다. 보수교육은 특정 자격 취득자의 자질 향상 등을 위해 일정 기간마다 자격과 관련한 변화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보충하는 교육을 말한다. 국토관리원은 ‘시설물안전법’과 ‘지하안전법’ 등에 따라 기술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법에 따라 정기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성능평가 교육을 받은 기술자는 5년 이내, 지하안전평가 교육을 이수한 자는 3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보수교육은 법령 개정 사항, 신기술 및 신공법 등을 익힘으로써 기술인들의 수준과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기술인들이 보수교육을 놓치지 않고 이수할 수 있도록 1년 내 교육을 받아야 하는 대상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문자로 안내해 주기로 했다. 안내 서비스를 받을 기술인은 연간 4,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기술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대표 윤영준) 기술교육원은 7월11일 ‘취업완성 아카데미’ 하반기 기술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과정으로 건설현장에서 즉시 수행 가능한 최적화된 직무 커리큘럼과 산업 네트워크를 통한 수강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 가능한 수강자에 한해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비 등은 전액 무료이며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반기 기술교육생 모집은 총 11개 과정으로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 시티(Smart City) 5개 직무 과정은 7월8일부터 9월29일까지 모집하며 △스마트 플랜트(Smart Plant) △스마트(Smart) 안전 △건설품질관리 등 6개 직무 과정은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수료자는 종합 건설사 및 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할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포털(HRD-Net)에 따르면 2023년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수료생 408
LH(사장 이한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풍수해,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훈련이다. LH는 지난 5월 31일 의왕시, 국토부와 함께 풍수해로 인한 경사면 붕괴 및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 경기도 의왕시 오봉산마을1단지를 현장 훈련 장소로 선정하며 LH, 의왕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군부대 등 18개 민·관·공 기관 300여명이 참여해 연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LH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현장 모니터링과 신속한 재난 대응 진행을 위한 토론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LH는 이번 훈련에서 △위기징후 감지에 따른 예찰 활동 △주민대피 유도·구조 △이재민 지원 등 재난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며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준 LH 사장은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한번 더 점검하며 재난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7월10일 대전광역시 동구 국가철도공단 회의실에서 기반시설 유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국가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기반시설관리법’이 규정한 제도의 원활한 이행과 기반시설 관리 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출범했다.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실무자들이 소통과 논의를 통해 기반시설 관리제도 및 정책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7월10일 열린 회의는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등 기반시설 관리감독기관과 도로시설 관리주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8개 기관, 27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회의에서는 5년 단위의 기반시설 유지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매뉴얼인 ‘기반시설 관리계획 작성 요령’과 가칭 ‘기반시설 건강진단서’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반시설 건강진단서는 시설물의 현재 상태, 미래 수요, 재정 조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반시설의 관리현황 및 전망을 평가하는 통계 자료를 말한다. 국토관리원은 협의체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 관리계획 작성 요령과 기반시설(도로) 건강진단서를 마련해 정책설명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