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 원자력사업분야의 최고 기술력 보유기업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원자력발전사업의 글로벌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대형원전(모델명 AP1000)의 글로벌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Strategic 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서울시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에서 진행한 글로벌사업 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와 데이비드 더함(David Durham) 웨스팅하우스 에너지시스템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글로벌시장에서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차세대 원전사업의 상호 독점적 협력 및 EPC 분야 우선참여 협상권 확보 △친환경, 무탄소사업영역 확장 △미래 에너지사업 관련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원전산업 생태계 지원 및 활성화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급 체계(Supply Chain)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웨스팅하우스는 188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미국 원자력회사로 전 세계 약 50%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에 원자로 및 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미래산업 분야인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항공우주 등 국내 산업에 20조원을 투자하는 등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37조6,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국내에서 5년간 2만명 이상의 신규일자리도 창출한다. 이번 한화그룹의 투자결정은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의 경쟁 우위는 더욱 강화하고 미래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한화그룹은 제품뿐만 아니라 핵심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20조원의 국내 투자는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항공우주 등의 3개 사업분야에 집중된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풍력 등의 에너지분야에 약 4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최신 생산시설을 구축해 한국을 고효율의 태양광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기지’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에너지개발 사업영역 확대도 도모한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에너지 안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국제 환경에
LH는 지난 25일 올해 총 8,300억원 규모의 단지분야 공사에 대해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Construction Management at Risk) 방식으로 발주한다고 밝혔다. CMR은 시공책임형 CM, 시공사를 설계단계부터 선정·참여시켜 시공사의 책임하에 약정된 공사비 내에서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시공책임형 CM방식은 설계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며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을 통해 전체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으며 이 방식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 확보도 가능하다. 올해 발주대상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과 조경분야 총 9건으로 상반기 2건 및 하반기 7건이다. 지난해 6건에 비해 3건이 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조경분야에서 시공책임형 CM방식의 공사가 실시된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LH는 오는 6월에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1,430억원), 남양주왕숙2 조성공사 1공구(1,127억원) 등 2건을 발주한다. 7월부터는 △고양창릉 조성공사 1공구(1,265억원) △부천대장 조성공사 1공구(978억원) △용인언남 조성공사(608억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5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이하 K-apt) 관리비 공개의무단지 현황을 발표했다. K-apt는 공동주택의 관리비, 회계감사결과, 유지관리이력 등 공동주택관리 핵심정보제공 및 관리비 절감 전자입찰플랫폼 운영·관리시스템이다. 공개의무단지는 공동주택관리법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공공주택특별법 및 민간임대주택법상 임대주택이다. K-apt는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 제고 및 건전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관리비 공개의무단지의 관리비를 공개하고 있다. 관리비 공개의무단지의 경우 2017년 904만세대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2월 기준 1,066만세대에 이르며 관리비 공개의무단지의 관리비 규모는 2017년 17조2,000억원에서 2021년 22조9,000원으로 증가됐다. 추세분석결과 올해 관리비 규모는 연간 24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월) 세대수 9,040,119 9,500,016 9,931,631 10,299,793 10,604,072 10,662,140 관리비(조원) 17.2조원 18.7조원 20.0조원 21.7조원 22.9조원 4.4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이한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NFT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지닌 100년 건설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립 75주년 NFT 750개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립기념 NFT는 현대건설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이미지와 메타토이 드래곤즈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메타버스 PFP NFT 프로젝트의 콜라보로 ‘현대건설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입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국내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분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건설 창립 75주년 기념 NFT는 골드, 실버, 브론즈 3개의 레어리티(Rarity)로 나눠 발행하며 레어리티에 따라 다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유고객에게는 추후 발표할 현대건설 NFT 로드맵 관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민팅(Minting·NFT 발행)은 25일 오후 9시30분 현대건설 창립기념 NFT 전용 홈페이지(hdec.metatoydragonz.io)의 URL을 통해 진행됐다. 민팅 일시·가격 등
한화건설(대표 최광호)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이 지난 25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수소생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연에서 보유한 가스화 공정기술을 활용해 미래에너지원인 수소생산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실증사업 수행과 더불어 한화건설의 수소생산 신사업 개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한화건설과 에너지연은 협약에 따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 활용 수소생산기술 개발 △플랜트 안전관리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시스템기술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고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추가 협력 분야를 논의하게 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가열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유화유를 의미한다. 이렇게 생산된 기름을 고온·고압 상태의 가스화기에서 한정된 산소와 함께 불완전 연소시키면 수소(H₂)와 일산화탄소(CO)가 주성분인 합성가스(Syngas)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것이 가스화 수소생산이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과제로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연료 및 원료화를 추진하고 공공열분해시설을 10개소로 확충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층간소음에 대한 직접 체험과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 연구에서 실증까지 가능한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인 ‘래미안 고요안(安)랩(LAB)’을 개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래미안 고요안랩(이하 고요안랩)은 총면적 2,380㎡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연구시설 외에도 층간소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역할도 수행한다. 실제 체험존에서는 위층에서 일상적인 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을 아래층에서 직접 들으면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층간소음을 등급별로 체험하고 적용기술에 따라 소음의 정도가 달라지는 차이를 실제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와 실증이 이뤄지는 10세대의 실증세대에서는 일반적인 △벽식구조를 비롯해 △기둥식 구조 △혼합식 구조 △라멘구조 등 4개 주택구조를 적용해 구조별로 소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사용되는 바닥슬래브 두께 210mm를 비롯해 250mm, 300mm 등을 적용해 슬래브 두께에 따른 바닥충격음의 차이를 체험하고 연구
LH가 임대주택 입주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주거복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집과 사람을 잇는 LH 주거사회서비스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거복지플랫폼은 LH 공공임대주택이 단순 주거공간의 의미를 넘어 입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주거사회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거점공간이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자체, 사회적 기업, 비영리 단체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주제는 ‘사회취약계층 생활편익을 높이거나 다양한 주거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거사회서비스사업’이다. 신청자는 LH의 생애주기별 주거사회서비스 대표 모델 7가지를 참고해 주제에 맞는 주거사회서비스사업 모델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지정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한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등(Ⅰ형) 또는 세금계산서로 매출영수증 처리가 가능한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Ⅱ형)이다. 신청자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계획서는 △사업목적 및 필요성 △사업지역 및 대상 △추진계획 △예산 등을 담아 A4용지 기준
정부가 산업분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R&D)과 표준간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신성장분야 표준화를 중점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5월23일 ‘신성장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 표준화 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등 주요산업분야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성과중심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하기 위해 ‘수요자 지향 산업기술 R&D 혁신’을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R&D와 표준정책 연계강화’를 세부과제로 수립했다. 또한 서비스경제 전환촉진,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주력산업 고도화, 산업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는 신산업 통상전략 등의 국정과제에서도 표준화 전략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표원은 속도감 있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하여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인공지능, 스마트제조, 전기전자시스템 등 신성장분야에 대해 국가표준코디네이터사업을 통해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국표원은 신성장 분야별로 연구개발과 표준 간 연계를 통한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GB포장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2년도 에너지바우처사업의 신청·접수를 5월25일부터 12월30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 온라인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사업은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전기, 도시가스, LPG 등 에너지비용을 지원한다. 2022년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약 88만세대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세대가 해당되며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지원된다. 구 분 1인 세대 2인 세대 3인 세대 4인이상 세대 총계 (원) 여름 103,500 7,000 146,500 10,000 184,500 15,000 209,500 15,000 겨울 96,500 136,500 169,500 194,500 ▲ 세대원별 지원금액. 여름 바우처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12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 사용방식과 고지서를 통한 자동요금차감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는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한국대표 김경록)가 오는 7월1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EOCR아날로그 & 어플리케이션 제품 라인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기획전’을 진행한다. 펜데믹 영향으로 산업계도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기존에 대리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던 산업장비, 단상 UPS, 산업용 소켓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획전은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식 온라인몰인 유한몰, 이솝몰, 영우디지탈, 다스코리아, 보조몰, 알파전기몰 등 총 6곳에서 진행되며 EOCR 아날로그 및 어플리케이션 제품군이 행사대상이다. EOCR(전자식 모터 보호계전기)는 모터의 과전류, 결상, 지락 등의 이상이 발생했을 때 설비를 보호하는 장비로 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선박, 가스, 상하수도 및 기반시설분야, 일반 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지정된 공식 온라인몰에서 EOCR 아날로그 및 어플리케이션을 특별가 2,660원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경쟁력을 강화했으며 구매한 신규 및 기존 고객 전원에게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5월2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자동차관련 종사자 및 예비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친환경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2022년 자동차 연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6년차를 맞이하는 연비 아카데미는 2017년 자동차 제작사·수입사를 대상으로 시작해 다양한 커리큘럼 개발과 함께 관련학과 대학(원)생으로 교육대상을 확대, 2021년까지 총 2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특히 온라인 139명, 오프라인 24명 등 전년대비 160% 이상 증가한 16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최근 국제 유가 급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친환경자동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연비 아카데미는 고효율·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따른 산업전환 대응을 위한 관련 종사자 및 대학(원)생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또한 산업연구원 전문가 및 서울대 교수를 연비 아카데미 강사로 초청해 친환경자동차분야에 대한 최신 정책 및 산업동향과 자동차 전과정평가(LCA)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노경완 연비센터장은 “이번 연비 아카데미가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창식), 쿠핏(대표 김민영)과 수송에너지부분 온실가스 감축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1은 5월23일부터 7월17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쿠핏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출퇴근길 자전거 사용을 유도해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주행거리에 따른 기부 포인트를 설정해 ‘탄소상쇄 숲’ 조성에 기여하는 탄소중립형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개인·단체별로 각각 시행되며 개인별 참여방법은 오픈라이더 앱 내 ‘2022 출퇴근 에너지 기부라이딩 시즌1(개인)’ 캠페인을 신청한 후 캠페인 기간동안 오픈라이더 앱을 켜고 출퇴근 주행기록을 저장하면 된다. 단체의 경우 오픈라이더 앱 내 클럽을 만들고 자전거 출퇴근 친구들을 초대해 클럽장이 대표로 캠페인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캠페인 참가자 중 최대주행상, 최다참여상 등 우수참가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글로벌 수소경제시장 활성화 및 산업촉진을 위해 주요 18개국 수소협회를 중심으로 한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가 출범됐다. GHIAA는 5월25일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18개국 수소협회 대표단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2 GHIAA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GHIAA 출범식과 창립총회가 열렸으며 GHIAA는 글로벌 수소경제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민간중심의 산업지원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회원국간 민간차원 수소경제 협력방안 마련GHIAA는 글로벌 수소경제 확대에 정부 및 국제기구와의 가교역할은 물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체의 참여확대와 성장촉진이 필요한 상황에서 민간중심 산업협력 강화를 통한 수소경제 이행 및 수소산업 확대에 입체적·효율적 기업활동 지원에 나선다. 또한 민간의 국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실한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으로 수소분야에 대한 네트워크·정보·데이터허브 등을 구축하고 국제 수소산업 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동정책·규제 및 기술개발·실증 등 주요사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수소경제시장의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산업과 시장활성화방안 수립에 힘을 모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김종욱)은 5월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한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조사에서 13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경동나비엔 ‘행복나눔콜센터(1588-1144)’는 2010년 업계 최초로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이후 13년 연속 선정되며 압도적인 서비스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고객중심 경영을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표준화된 매뉴얼을 구축하고 고객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업계 최초로 전화, 모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한 365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상담사로부터 비대면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AI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제품에러코드를 인식해 자가진단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A/S접수도 가능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동나비엔은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5월18~20일 서울 세텍에서 개최된 ‘HVAC KOREA 2022’에 처음으로 참가해 연료전지 기술력을 뽐냈다. 미코파워는 지난해 1월 글로벌 세라믹소재 전문기업 미코로부터 물적분할로 설립됐다. 미코파워 설립이전부터 미코는 SOFC개발에 매진해왔으며 2011년에는 SOFC의 핵심인 스택을 구성하는 단전지 제조기술, 2015년에는 스택제조기술을 개발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2kW급 SOFC 상용모델인 ‘TUCY 2K 040201’의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합격을, 2020년에는 연료전지 업계 최초로 NEP인증을 획득했다. 미코파워의 2kW급 SOFC는 평판형 SOFC 셀·스택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45% 이상 높은 발전효율과 85% 이상 종합효율 성능을 가지고 있다. 8kW급 SOFC ‘TUCY 8KN2100’의 발전효율은 52%, 종합효율은 99%로 국내 최고효율을 자랑한다. 현재 미코 계열사에 실증사이트를 마련해 운전성능을 검증, 개선안을 도출해 추후 제품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미코파워의 관계자는 “건물 신재생에너지 전원으로 미코파워의 SOFC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정부의
지열시스템 전문 벤처기업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는 ‘HVAC KOREA 2022’에 참가해 ‘딥코일 300’, ‘지오썸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였다. 지앤지테크의 딥코일 300은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로 하중밴드와 하중부가장치를 지열코일관 외부·하부에 부착함으로써 지열코일관의 부력을 줄인 기술이다. 고심도로 지중열교환기를 시공함에 따라 기존 기술대비 지중열교환기의 전체길이를 축소하고 천공수량 또한 줄일 수 있어 공사기간, 공사비용 및 천공부지면적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열공 내부 그라우팅 중 발생할 수 있는 코일관 협착을 방지하는 기술이 적용돼 고심도까지 지중열교환기가 설치돼도 지열관 폐색우려가 없다. 기존 밀폐형 지열시스템은 누출이 발생을 인지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앤지테크의 딥코일 300에는 누출감지센서가 적용돼 지중순환수 누출 시 즉시 자동제어 모니터링을 통해 알 수 있어 빠른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특히 딥코일 300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929호로 지정됐으며 우수조달 지정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지오썸 하이브리드는 수중모터펌프가 없는 개방형 지열시스템으로 지열공 내 수중모터펌프
서울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지열에너지를 적극 보급해 나갈 계획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5월26일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등 공공건물에 ‘친환경 지열에너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건물 인근 유휴부지에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하고 기존 노후 냉난방기를 지열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열에너지가 도입되면 기존 냉난방시스템대비 약 30% 에너지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실외기가 필요없어 소음과 진동발생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열에너지는 지하를 구성하는 토양, 암반, 지하수 등이 가지고 있는 연평균 15℃의 열에너지를 이용해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여름에는 지하온도가 지상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온도차를 이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신청사와 스페이스 살림,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등 공공건물에 지열에너지를 도입해 냉난방에 활용하고 있다. 공공건물 지열에너지 도입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서울시가 지난 1월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열,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태
한진테크(대표 최중석)는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HAVC KOREA’에 국내 최초로 시이즈히터 방식이 적용된 ‘무전자파 건식난방시스템’을 출품해 많은 참관객으로부터 호평받았다. 한진테크는 일반 히터부터 초절전형 무전자파 온돌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해 각 현장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에 매진해 NEP인증, 대한건축사협회 우수건축자제, 조달청 우수제품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무전자파 건식난방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시이즈히터가 적용돼 물매체대비 최고온도가 25% 향상됐으며 이중열선을 이용해 초절전 380W/3.3m²/hr를 달성해 난방비 절감효과도 뛰어나다. 내열복합PP를 외관자재에 사용했으며 순도 95% 이상의 마그네슘으로 파이프 내부를 충진, 압축해 열매체대비 3배 이상 열전달 속도가 빠르다. 특히 내열복합PP 외장관이 적용돼 시멘트몰 접촉에 다른 부식, 누전 우려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발열체를 복선적용해 효율이 우수하고 발열면적 또한 확장해 400W/3.3m²/hr로 난방이 가능해 에너지효율이 우수하다. 한진테크의 관계자는 “간단한 시공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돼 일반인도 쉽게 설치, 사용할 수 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이 민간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R&D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고 실제 현장수요에 기반한 과제를 발굴해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는 수요발굴-과제기획-연구개발 전 단계에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연 협력 방식으로, 기존 정부 주도형 R&D 정책을 민간 주도로 전환해 실용적 탄소중립 R&D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이다. 특히 기존 탄소다배출기업 위주에서 나아가 산업의 미래트렌드와 선도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정부주도 과제에서 배제된 탄소감축 기술을 민간 차원에서 발굴하고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기원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5월24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탄소중립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점으로 탄소중립연구조합과 함께 분야별 R&D기획위원회 설치, 기업 R&D수요를 발굴·기획해 정부에 제안하는 등 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탄소중립 관련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R&D 기획위원회는 산업분야 메가트렌드 및 선도기술, 에너지분야 선도기술 등 3개 위원회로 구성해 탄소중립연구조합 조합원사, 생기원 파트너기업,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게 된다.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