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은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2월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지자체 차원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학술행사 공동 개최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 재생을 위한 문화공간 활용 전략 연구 및 업무 협력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기관간 정보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양기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및 생활권 중심의 지역활성화 정책 추진전략 마련을 목표로 힘을 모을 예정이며 생활권 단위로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전환과 국가 및 지역사회의 공간 중심 문화적 삶을 주제로 한 포럼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문화예술은 건축‧도시공간의 활용을 풍부하게 만들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도화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요소”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 문화 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2월24일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0년부터 심층적 심리상담을 통한 임직원의 정신건강 안정 및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心-Car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해외 근무자의 ‘온라인 마음 ON케어 심리상담’을 통해 비대면 화상 상담 및 전문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란 ‘心-Care’ 프로그램이 확장된 개념으로 본사 직원에 국한되지 않고 상담사가 직접 서울‧경기 지역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의 첫 발은 대우건설의 국내 현장인 수원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현장에서 전문 상담사 3명과 실시됐다. 사전 신청한 임직원들에게 500문항의 질문지를 미리 작성하게 한 후 2월24일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심리상태를 설명 및 점검해줬다. 뿐만 아니라 심장 박동의 미세한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HRV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스트레스 지수를 수치화해 측정하는 검사를 진행하며 개별적인 심리상담으로 이어졌다. 대우건설의 관계자는 “심리상담 특성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는 편이라서
LH는 정부의 민간협업을 통한 주택품질 개선 기조에 따라 올해 1만2,000호를 대상으로 민간 자본과 기술력을 활용하는 민간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월26일 밝혔다. LH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60개 단지, 4만3,000여호에 대해 민간의 우수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참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성남신촌 A2BL은 사전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에는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계획 중 30% 이상을 민간브랜드를 적용하는 등 민간 협업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민간협력사업단’을 새로 신설했으며 민간협력사업을 확대해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H는 향후 5년간 약 9만호의 주택을 민간협업형사업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1만2,000호를 대상으로 민간참여 및 시공책임형 CM사업 등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LH는 공공-민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3개 부문, 9개 과제를 담은 ‘민간협력사업 활성화 방안’을 만들었다. 우선 민간사업자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공사비 등을 현실화한다. 기준공사비는 물가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며 분양경비 등 기타 공사비도 현실화한다. 또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세계경제포럼(WEF)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부문 등대로 선정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맥킨지앤컴퍼니와 전 세계기업의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발전을 위해 효과가 입증된 이니셔티브를 식별하며 통찰력을 공유하는 ‘세계 동등성 얼라이언스(Global Parity Alliance)’를 설립해 표본이 되는 등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 모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급여 형평성 향상을 위해 ‘글로벌 임금 형평성(GPE: Global Parity Equity)’ 이니셔티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4년 12개국에서 세계 임금 형평성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으며 2020년 말까지 100여개국 지사에서 시행해 회사 전체 인력의 99.6%까지 적용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금 형평성 이니셔티브는 임금 격차에 대한 정의, 격차 측정에 대한 일관된 접근 방식 등을 시작으로 지역별 요구와 조건에 따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지역 보상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2023 에너지효율 향상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2023년도 정기총회’를 2월28일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는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사용시설의 효율향상과 재난안전관리 및 취약계층 에너지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을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모든 국민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나눔 자원봉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사, 안용묵 사랑의 보일러 나눔 대표, 이선영 경동나비엔 상무,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이사, 김일원 린나이 이사, 이성기 대성쎌틱에너시스 상무 등이 참여했다. 다짐대회에 앞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사회공헌 자원봉사활동을 상영해 실천의지를 더욱 공고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부 행사로 그동안 국가 건설산업 발전 및 에너지 절약정책에 기여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국내 에너지사용부문의 녹색소비 확산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추진해 온 열과 전기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한난 14개 사업장에 취득 완료했다고 2월27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제품 생산 시 감축기술 등을 통해 과거보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거나 국내 동종업계에서 동일 제품을 만들 때보다 탄소배출량이 낮은 경우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주는 제도다. 한난은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지역난방 열에너지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에 따라 지역난방 사용자에게 저탄소 열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녹색소비 욕구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수단으로 집단에너지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으로 지역난방 사용자들이 열에너지를 녹색제품 구매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다른 에너지기업과 차별화된 탄소배출 저감 노력으로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이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북미를 시작으로 난방과 온수는 물론, 실내 공기질 관리, 냉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선다. 서탄공장, 글로벌 생산기지 탈바꿈 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은 13만2,000m(4만평) 규모를 가진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보일러 및 온수기 생산공장이다. 2014년 가동을 시작할 당시 연간 생산규모가 120만대였지만 글로벌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생산라인을 증설해 현재는 연간 200만대까지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보일러시장(130만대)의 1.5배에 해당하는 시설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보일러와 온수기 등 경동나비엔의 주력제품은 품질 확보가 중요하다. 고장이 났을 경우 불편이 커 서비스 민감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시장은 국내처럼 촘촘한 서비스망을 구축하기 어려워 제품품질이 고객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핵심요소다. 경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경북 구미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진)은 2월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며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높은 찬성률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9월과 10월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 모두 현대건설 단독으로 참여하며 입찰이 유찰됨에 따라 대의원회를 거쳐 수의계약방식으로 전환하며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구미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 169번지 일대의 주공 4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988년 준공해 430세대로 구성된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2층 8개동 759세대의 새로운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총 공사금액은 약 2,237억원이며 현대건설이 단독 시공한다. 구미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구도심의 중심에 있으며 ‘구미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형곡동은 금오산이 인접해 있어 교육,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양호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형곡초등학교가 위치하며 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대형 입시학원 등이 몰린 학원가가
포스코건설은 2월25일 개최된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331번지에 위치한 해운대 상록아파트는 1998년에 지어져 올해로 준공된지 25년이 지난 단지로 부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단지다. 해운대 상록아파트는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000세대에서 1,104세대로 리모델링되며 신축되는 104세대는 일반분양 예정이다. 공사비는 3,889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해운대 상록아파트의 단지명을 최초, 첫 번째라는 뜻을 지닌 ‘더샵 해운대 프라이머스’로 제안했다. 단지명에 부산 최초, 최고의 리모델링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이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커튼월룩과 포스맥 강판이 적용된 외벽디자인과 함께 웅장함이 돋보이는 문주 디자인 등 더샵만의 뛰어난 외관 특화도 선보인다. 또한 스카이 커뮤니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대폭 늘어난다. 기존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해 5개의 테마가든과 3가지 테마산책로를 조성하며 지하는 4개층으로 증축해 세대당 0.72대에 불과했던 주차공간을 세대당 1.5대로 늘려 주차편의성이
LH는 2월24일 지난해 ‘LH 멘토와 꼬마친구’ 아동멘토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98명의 대학생 멘토를 비롯해 신홍길 LH 주거서비스처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멘토링 활동을 마친 98명의 대학생들에게 수료증 및 장학금을 전달하며 멘토링 활동에 적극 참여한 20명의 대학생들을 우수멘토로 시상하는 등 지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 멘토가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멘토간 친목을 쌓고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한 학생이 대학 입시를 앞둔 멘티와 활동하며 멘티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사례를 발표했다. 정규 멘토링 시간 외에도 수시로 대학 면접과 실기 시험에 대한 멘토링을 하는 등 진심을 다해 멘티의 대입 준비를 도운 이야기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멘티의 한 어머니께서는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아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했는데 멘토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아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돼 너무나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우수사례로 멘티에게 맞는 한글 맞춤법 학습을 주도한 멘토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한글 맞춤법을 잘 알지 못하며 꾸미는 것을 좋
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 리싸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와 태국 SCG 인터내셔널이 2월21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SCG 본사에서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스와 SCG는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쓰는 재생에너지 기반 ESS 구축 및 실증을 추진한다. 또한 전기차, 중장비 등 SCG가 사용한 뒤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ESS로 재사용하는 모델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테스는 재사용 배터리로 만든 ESS의 안정성 및 경제성 분석을 전담한다. 향후 SCG에서 배출하는 폐배터리에서 희소금속을 추출, 배터리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리사이클링 협력안도 구상하고 있다. SCG가 폐배터리 재사용 ESS 모델 구축을 위한 사업 파트너로 테스를 낙점한 데는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역량이 큰 역할을 했다.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와 전처리, 후처리 등으로 이어지는 재활용은 물론 재사용까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의 전 부분에 걸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환경‧에너지 중심으로 비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간 초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홈(SmartThings Home)’을 중동에서 개관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문을 연 스마트싱스 홈 체험관은 약 100m²(약 33평) 규모로 거실·주방 등 실제 집 안과 같은 공간에 Neo QLED 8K를 비롯해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4’ 등 총 24종의 삼성 제품과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으로 꾸며졌다. 각 공간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한 초연결 경험이 선사하는 편리한 일상생활을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스마트싱스 홈에서 IoT 관련 정부 관계 부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중동에서 성장 중인 IoT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월24일 원격시스템을 이용해 경로당의 에너지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형 에너지절감시스템(SEMS)’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SEMS는 건물 내 움직임 감지를 통한 재실 유무파악,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에어컨, 조명, 난방기구 등을 중앙에서 자동 원격 조정해 에너지낭비를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경로당은 대부분 관리자가 없어 최종 퇴실자가 냉난방기구 전원이나 전등을 끄지 않고 귀가하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낭방비를 아끼지 위해 보일러를 끄고 귀가해 다음날 오전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한참을 춥게지내야 하는 때도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냉난방기기, 조명 등을 자원공유(클라우드) 기반 통합 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해주는 ‘서울형 에너지절감시스템’을 경로당에 도입키로 했다. 전기, 가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에너지낭비를 막고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SEMS는 문열림 및 움직임 감지를 통해 경로당 내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고 에어컨, 조명, 보일러 등을 원격으로 제어(중앙시스템)해 에너지낭비를 방지해 준다. 또한 계절별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출입시간을 분석해 운영시간을 설
전라북도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및 디지털트윈, 데이터산업 육성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도내 정보기술(IT)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국토정보공사와 2월2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김정렬 국토정보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한 공을 치하하며 명예도민증을수여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데이터를 통합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입점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개발 및 시군 확산, 공간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발굴 △데이터산업육성을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데이터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터센터는 첨단 정보기술(IT)기업을 불러들이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나 그동안 전북지역에는 데이터센터가 없어 도내 기관․기업들은 타 시도에 구축된 데이터센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양 기관이 데이터산업 발전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전통적 산업에 편중된 전북도의 산업구조를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감으로써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4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진주시 소재 공공기관 안전보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진주시 공공기관 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진주시,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진주시 소재 공공기관 등 10개 기관 30여명의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로드맵과 같은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대재해 사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체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한다면 지역사회 안전관리 향상을 주도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2월22일부터 23일까지 정원주 증흥그룹 부회장이 오만 두쿰에 위치한 정유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하며 중동시장 수주 확대를 위해 광폭행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주 부회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해외 수주 중요성이 커지는 대외 환경을 고려해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원주 부회장이 방문한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현장은 현재 국내 직항노선이 없어 두바이에서 수도인 무스카트로 이동한 뒤 560km 정도 남쪽에 위치한 두쿰까지 차량으로 약 6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곳으로 지난 2018년 세계적인 EPC기업인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조인트벤처로 수주한 1번 패키지 건설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27억8,675만달러(약 3조35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35%의 지분으로 참여해 9억7,536만달러(약 1조5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만 현지에서 정 부회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과정에서의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공과정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후 GCC(걸프협력회의)지역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UAE 지사 임직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오만 등 중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3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기자단’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명식에는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 외빈들과 대학생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가는 대학생 기자단은 지역거점 플랫폼 대표기관인 중앙대, 성균관대, 강원대, 충북대, 공주대, 경북대, 동아대, 전주대, 기후환경센터 등을 중심으로 모두 5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지난해 제2기 기자단 중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김주은 공주대 학생을 비롯한 8명이 국토부 장관상과 국토관리원장상을 받았다. 기자단 활동은 국토관리원 지정 활동 매체인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누리집 홍보방(www.greenremodeling.or.kr)에 게시될 예정이며 각 플랫폼 홍보채널(블로그, SNS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LH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LH 나눔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2월23일 밝혔다. ‘LH나눔기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마련하는 사회공헌 재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긴급구호품 및 식료품 구입, 임시 대피소 마련 등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피해를 복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LH는 국제기구 UN-Habitat와 협력해 지진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이재민 주거지원방안도 검토 중이다. LH의 관계자는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바라는 LH 임직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지난 2021년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후원했으며 2022년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이재민들을 위해 2만1,000달러를 기부하는 등 국내외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 ‘힐스테이트 포항’의 조경 가벽 ‘에이치 웨이브 월(H Wave Wall)’이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월2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 디자인 어워드로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의 앤디 로우 교수를 비롯해 8개국 35명이 심사에 참여해 최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 분야의 작품을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심도깊은 심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4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너를 수상한 ’힐스테이트 포항‘의 조경 시설물 ‘웨이브 월’은 아파트 저층 세대 앞 공간에 설치한 조형 가벽이다. 아파트가 들어선 포항의 지역성을 고려한 파도 모티브의 디자인으로 파스텔톤의 다양한 색상들이 자연스럽게 구현돼 외부 공간과 디자인 통일성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변가의 조개 마냥 반짝이는 가벽 중간에 있는 점들이 매력적인데 이는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만든 것이다. 현대건설은 ESG경영 일환으로 지난해 아모레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수도권지사는 2월23일 건설안전 제도의 현장 이행력을 높여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품질관련 제도 등 건설현장에 바로 적용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국토관리원의 안전점검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항들에 대한 설명도 함께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발주자의 책임을 알아보는 질의응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안양환 국토관리원 수도권지사장은 “민간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