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3월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0회 건축용 단열재 정책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가 조기 적용되면서 30세대 이상 공공건립 분양 및 임대주택 재건축시 제로에너지건축을 적용해 지어야 한다. 향후 정책방향에 따라 단열 및 건설업계에서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건축물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패시브기술 개발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단열재업계는 정부 정책에 따라 제로에너지건축을 효율적으로 의무화할 수 있는 단열부분과 화재안전 성능기준을 고려한 건축용 심재준불연 유기단열재 기술개발부분이 화두에 올라있다. 다만 지난해 4월 국토부 고시인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관련 세부지침이 제정됐으나 세부 시험품목에 대한 해석 및 기준에 대해 일각에서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건축 단열재기업은 매년 강화되는 규제에 따라 제품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한창으로 이번 세미나는 △화재안전 기준 및 제로에너지건축 정책 대응 방안 △준불연과 불연 단열재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에서 정부 정책 및 분야별 연구 중인 단열재 개발 이슈 등을 확인해보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한국건
한국환기산업협회 초대 회장인 김학겸 포원솔루션 대표가 만장일치로 제2기 회장으로 확정됐다. 환기산업협회는 2월23일 강남구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학겸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으며 차기임원도 1기 임원이 그대로 유임헸다. 회장 및 임원들의 임기는 2025년까지 3년간이다. 김학겸 회장은 “우리 협회가 출범한 이후 1기 회장을 맡아 3년간 정신없이 다녔지만 끝날 때가 되니깐 아쉬운 것들이 많았다”라며 “또 다시 3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만큼 3년 후 차기회장한테 정말 고생 많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연임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환기는 실내환경산업의 핵심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산업으로 이제는 눈에 보이는 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라며 “환기산업도 실내공기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환기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IoT ICT 등 정보통신산업과 연결이 안되면 성장할 수가 없으며 다중이용시설 활성화가 안되면 환기산업이 성장할 수 없다”라며 “법적기준도 없는 공기청정기의 필터교체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환기용 필터에
그렉스(사장 오재근)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공간을 통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로부터 안전에게 우리 집을 지키는 특별한 솔루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이버 제품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언제 어디에서라도 현관이나 욕실, 주방, 거실, 침실 등 주택 내 모든 공간에 설치된 환기가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이버 제품 홍보관은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된 기존 홈페이지를 국내 최초로 실제 사용 환경으로 구현해 체험자가 스위치나 리모컨을 직접 작동시켜 해당 제품을 작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기능별 동작 상황을 모션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가이드 영상(튜토리얼)과 VR 배우기를 함께 제공한다. 사이버 제품 홍보관 첫 화면은 화면 하단에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입장하기’를 선택하면 현관부터 둘러볼 수 있다. 입장 후 카테고리별 화면 구성은 현재 위치가 화면 상단에 표시되고 제품의 주요 기능 요약과 상세 설명, 동일 카테고리의 다른 제품 보기, 각 실로 이동할 수 있는 이동 아이콘 등이 표시된다. 또한 상세 설명을 선택하면 주요 기능, 동작 방법, 구성 및 제원, 360도 뷰
BITZER가 냉매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CO₂압축기 제품과 지능형 IQ 모듈 솔루션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BITZER는 2월20일 KTX광명역 부근에 위치한 테이크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관련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BITZER 솔루션: CO₂테크놀러지와 IQ Products’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변종환 비처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발표자로 나선 Mr. Jan Grubel BITZER HQ 상업용 냉동담당, BITZER 협력사인 유덕호·유영덕 삼영종합기기 공동대표, 최성호 대성마리프 사장, 이희근 동화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변종환 비처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장비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으며 이미 유럽이나 기타 지역, 심지어 동남아지역에서도 CO₂뿐만 아니라 친환경 냉매장비가 굉장히 많이, 적극적으로 적용돼 있으며 지금도 적용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관심, 또는 기술에 대한 요구사항들이 많이 있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이어 “CO₂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
세계 최대 냉난방공조분야 산업전시회인 ISH2023은 △에너지 △실내 공기 △건물 기술 △혁신 등 핵심 주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홀 12에서는 독일난방산업연맹 및 파트너들이 지원한 에너지포럼이 열리며 난방분야에서 에너지자원 다양화 및 배출 감축에 대해 논의된다. 홀 11에서는 독일건물서비스에너지효율협회(VdZ)가 주관한 ‘Startup@ISH’ 전시관에서 스타트업이 제안한 솔루션이 전시된다. ISH2023에서는 건물의 네트워크 에너지 시스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홀 12.1에는 ISH 특별 전시관인 Energy Storage@ISH가 독일전력디지털산업협회(ZVEI)의 배터리부문과 협력해 건물 내 배터리 저장 시스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홀 12에서는 Energy Management@ISH 전시관으로 모니터링, 관리 등을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홈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건물 내 공기의 위생적인 공급은 건강 위험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과 웰빙(Well-being)을 촉진한다. 홀 8에서 열리는 실내공기포럼에서 냉방 및 환기 등 분야의 최근 주제 및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가 다양한 패널토론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7건의 우수사례와 7명의 우수직원을 선정했다고 2월24일 밝혔다. 한난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격려하고자 매년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 실비지킴이사업 민간분야확산 및 국비지원사업 전환(이하 안전실버지킴이사업) 등 총 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안전실버지킴이사업은 아파트단지, 공원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보구간에 매설된 열수송관 시설물의 이상여부 등을 어르신들이 점검하는 사업이다. 한난은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와 민간사업자의 참여 확대를 통해 총 180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열수송관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지난해 7건의 열수송관 시설물 이상징후를 발견해 사고를 예방했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공익성,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연간 212명의 국비지원 정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 전환해 지역사회와 공공 부문간 상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난은 지난해 정부의 적극행정 제도를 벤치마킹해 적극행정 활동에 따른 마일리지를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회장 최재호)는 2월23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KPX케미칼주식회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희 경동원 CE마케팅부문장 상무, 박현우 코스모폴 이사, 유기출 허니웰 한국법인 대표, 안영준 대한폴리텍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호 폴리우레탄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에서는 시장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정부 정책과 제도 변화에 대응하겠다”라며 “기술 기준, 기술 교류, 체계 구축, PF 대응 등 중요 업무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올해 사업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총회는 △임원 선출 및 해임에 관한 사항 △정관변경 심의 △기본재산의 처분 및 취득에 관한 심의 △2022년 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2022년 시장현황보고 △기타 건의 및 토의 사항 △시장 동향 소개 △폐회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엽 KPX케미컬 이사와 천영우 SK피유코어 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권건호 KPX케미컬 이사와 전영찬 SK피유코어 팀장이 신임 임원으로 추천돼 정기총회 참석인원 전원 찬성으로 신임이사에 선정됐다.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 1년이다. 정관 변경 심의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ISH2023이 3월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ISH2023은 냉난방공조+물에 대해 전 세계를 선도하는 산업박람회로써 자원을 효율적이며 책임감있게 사용하면서도 기후보호에 공헌하는 혁신 기술 제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70%의 전시 기업이 독일 외 지역에서 참석하며 위생산업, 냉난방공조분야에 대한 전 세계 최대 박람회답게 글로벌한 규모를 자랑한다. 다수의 전시 기업들은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중국, 폴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웨덴 및 스위스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ISH2023은 크게 ISH Water와 ISH Energy로 박람회의 두 주요 부문에서 각 기업과 기술을 홍보한다. ISH Water부문의 초점은 소중한 자원으로써 물의 지속가능한 기술과 욕실 디자인에 맞춰진다. 홀 1, 2, 3, 4, 5, 6의 방문객들은 △삶의 방식에서 착안한 욕실 △위생적인 음용수 설치 △빠르고 쉬운 설치 및 공구 기술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혁신적인 제품 등을 이해할 수 있다. 홀 8, 9, 10, 11, 12에서는 I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 및 표준화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산·학·연・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EMS 기술표준연구회’의 올해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2월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MS 기술표준연구회는 △삼성전자 △LG전자 △KT에스테이트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제로엔 △가천대 △고려대 △단국대 △성결대 △한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ESG경영분야와 정부 및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 연관사업을 사업내용으로 확대했으며 정보통신분야 국제표준화를 담당하는 ISO·IEC JTC1/SC6의 국제의장인 강현국 고려대 교수를 신임 운영위원으로 추천, 승인했다. 또한 국가기술표준원 탄소중립 표준화 전문위원과 ISO TC 301 WG16 컨비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면 표준기술분과위원장이 탄소중립 표준 ISO 50010의 주요내용과 확산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표준화 추진을 위해 산업계와 수요기관의 표준화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반영해 표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18대 회장을 지낸 강성희 오택캐리어 회장이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개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제품 개발능력과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19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냉동공조산업협회는 2월23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한공기과학시험연구원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성희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는 한편 심의안건인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성희 냉동공조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격변의 시기로 모든 환경이 우리 모두를 어렵게 했습니다만 우리 공조산업은 신기술,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우리 기업들의 염원이었던 공기과학시험연구원을 준공됐으며 향후 시험, 연구뿐만 아니라 시장개척, 기술개발 등 우리나라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시험연구뿐만 아니라 미국냉난방공조협회와의 협약에 따라 AHRI 인증 지정시험소 기능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편의성 증진과 비용절감 그리고 해외 진출에 큰 기여를 할
유럽히트펌프협회(EHPA)는 2022년 유럽 내 히트펌프 판매가 300만대로 집계돼 전년대비 약 38% 증가했다고 2월20일 밝혔다. EHPA가 유럽 내 16개 시장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 내 난방용 및 온수용 히트펌프의 보급수량이 현재 약 2,00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히트펌프가 난방 목적으로 유럽 내 거주 및 상업용 건물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된 히트펌프 300만대는 약 40억m³의 천연가스를 대체한 것으로 평가되며 이를 통해 약 8M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전체에 설치된 히트펌프 2,000만대는 약 54M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으며 이는 그리스의 이산화탄소 한 해 배출량과 맞먹는 양이다. 2021년대비 난방용 히트펌프 판매 증가율은 폴란드가 가장 높았다. 2021년 판매대비 100% 이상 보급돼 유럽 내 1위로 알려졌으며 뒤를 이어 △체코(99%) △네덜란드(80%) △벨기에(66%) △스웨덴(60%) △오스트리아(59%) △독일(53%) △핀란드(52%) 등 순으로 집계됐다.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영국(40%) △이탈리아(37%) △노르웨이(25%) △스페인(21%) △스위스(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대용량 냉수식 냉각 솔루션 Vertiv™ Liebert® AHU(Air Handling Uni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iebert AHU는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열 관리에 있어서 보다 에너지효율적인 접근법을 제공한다. Liebert AHU는 표준단위용량이 300kW이며 현재 구매 가능하다. 새로운 Liebert® AHU 냉수식 장비는 냉수 또는 외기냉방과 고효율 EC팬을 사용하며 여기에 핫아일(Hot Aisle, 열복도) 컨테인먼트를 더해서 급기와 환기가 섞이지 않도록 한다. Liebert AHU는 더 높은 환기 온도에서 더 높은 냉수 온도로 동작하므로 냉동기 효율을 향상시킨다. Liebert AHU는 EC팬, 복합밸브, 지능형 컨트롤러와 같은 고도로 효율적인 부품들과 여러 개의 원격온도센서를 사용해 핵심 IT장비에 적정한 공기흐름과 온도, 습도를 제공한다. 또한 냉수 기반 장비로 이전 모델과 비교할 때 급기 공급흐름이 더 부드럽고 더 효율적인 열복도 차폐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팬월 구성이 특징이다. 보다 컴팩트해지고 모듈방식으로 설치가
대우건설(대표 백정완)과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2월22일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운항, 교통관리 및 버티포트의 3가지 분야에 대한 통합운용 실증목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K-UAM사업이 본격적으로 상업화가 되기 전 기체 및 항공법의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해 국내여건에 맞는 UAM분야의 기술, 성능, 운용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이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 고흥의 UAM 전용 시험장에서 1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무사히 통과한 컨소시엄은 다가올 2024년 7월 2차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까지 참여하게 되며 모든 그랜드챌린지 통합운용 실증이 완료된 기업에 한해 수도권과 지자체에서 UAM 시범노선 운영사업이 수행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은 최종적으로 UAM 운영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그랜드챌린지 협약식을 통해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 설계‧시공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2월22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협약식’에서 UAM 통합 운용성 실증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실증사업에 참가하며 2024년 상반기 실증 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박영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상무, 신재원 현대차 AAM본부 사장,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민관합동 실증사업으로 상용화 이전에 안전성을 검증하며 국내 항공‧도심지 여건에 최적화된 운용개념 및 기술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2023년 8월~2024년 12월)는 참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2단계는 1단계 통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제 준‧도심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 K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김해문화재단(대표 손경년)은 2월21일 건축‧도시 공간의 종합적인 연구와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시의 건축 및 문화와 관련된 공동연구 및 조사 협력 △건축과 문화를 융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연구 및 실천 △전문 인력들의 소통 기반 마련 △유기적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한 김해 문화도시의 브랜드 가치 확산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건축공간연구원과 김해문화재단은 업무협약 체결식 진행에 앞서 세미나를 개최해 ‘역사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는 △역사문화도시 김해와 김해문화재단의 역할(손경년 김해문화재단 대표) △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위한 김해문화도시사업 소개(이영준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건축자산 제도의 운영 현황과 건축자산 활용 사례(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3명의 발제자들과 역사문화도시의 건축문화 향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건축공간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문화도시 김
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2월22일 건축공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2 AURI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AURI에서 수행한 연구와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국민들과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중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사전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을 받은 연구 주제도 포함됐다. 2022년 우수연구로 선정된 공공건축, 보행도시, 건축제도 관련 3건의 연구과제와 대국민 선정과제로써 아동을 위한 근린환경, 동네생활권, 1인 가구를 위한 공동주거시설 관련 3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건축‧도시공간분야를 대표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AURI가 2022년 한 해 동안 더 나은 건축공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국민이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 국민과 소통하는 AURI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가 글로벌 금융 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선정한 ‘2022 디 에셋 트리플 에이 어워드(The Asset Triple A Awards 2022)’ 지속가능한 자본시장(Sustainable Capital)부문에서 최우수 그린본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트리플 에이 어워드’는 홍콩 소재의 글로벌 경제 전문지인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해 매년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금융기관이나 금융거래를 선정한다. 디 에셋은 수자원공사가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 4월 당사 최대규모인 그린본드 3억5,000만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하고 이를 통해 조달한 금액을 활용해 기후재난대응, 탄소중립 물관리 등 친환경 녹색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그린본드란 ESG채권의 하나로 조달금액을 친환경 사업 및 친환경 지원사업에만 사용 가능한 특수목적채권으로, 그린본드 발행에는 국제공인기관의 검증 등 일반채권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금융시장에서 사회적 책임 투자가 강조됨에 따라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에 대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해빙기를 맞아 열공급시설 안전관리에 직접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승현 사장이 직접 사업장(마곡, 노원)을 방문해 열공급설비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월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주된 목적은 열공급시설 전반적인 현장을 살피며 사업장의 열공급설비 현황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안전이 날로 강조되는 지금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에 힘써주는 만큼 안전한 업무수행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해빙기를 대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 실시 계획과 패트롤 현장점검(불시점검) 등 빈도 높은 점검을 실시해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워터 솔루션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2월10~11일 이틀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세일즈 및 서비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신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동반성장방안을 모색하는 ‘2023 윌로 파트너스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윌로펌프 임직원 및 공식 대리점, 서비스센터 등 파트너 총 100여명이 참석해 2022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이날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며 스마트워터 솔루션을 통해 더 나은 고객의 생활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본사와 파트너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서 △매출기여상 △공로상 △파트너십상 △고객만족상 등 15개 부문에서 우수 파트너를 선정하는 ‘파트너 어워드’도 진행됐다. 이어 윌로펌프 본사 세일즈 본부장, 부문장을 포함해 각 시장별 파트너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펌프, 프리미엄으로의 길’이라는 주제로 프리미엄펌프시장에 대한 깊이 있고 논리적인 토의도 이뤄졌다. 이외에 경품 추첨과 저녁 만찬에 이어 행사 이튿날 골프 행사, 잠수함 투어까지 파트너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진행됐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윌로펌프가 한국펌프시장의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할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가 올해 탄소중립정책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기반 EMS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EMS협회는 2월16일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결산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찬우 EMS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는 올 한해 목표가 제로에너지빌딩 인증에 필수인 BEMS 설치확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 민간자격제도를 활성화하고 에너지효율에 대한 성과 검증, BEMS 공사실적증명시스템을 활용한 신뢰성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에너지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한해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에너지효율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삼성전자가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사업화를 위해 운영 중인 대․중소기업 융합얼라이언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EMS가 회원사와 함께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협회의 회장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핵심기술은 에너지관리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리시스템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