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 발생하는 DCIM(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관리방안에 초점을 둔 백서(White Paper 281)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탄력적이며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IT환경을 운영 및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CIO의 역할은 비즈니스 요구 사항으로 인해 주요 데이터센터에서 하이브리드 IT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IT환경은 IT시스템의 복원력, 보안 및 지속가능성을 유지, 관리하는 CIO 조직에도 어려움을 준다. 백서는 최신 DCIM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분산되는 환경에 맞게 최적화됐는지 설명한다. 분산된 IT는 IT운영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개선된 복원력, 추적 및 보고 필요성과 함께 보안을 최우선 관심사로 만든다. DCIM소프트웨어 도구는 모니터링 및 장치관리기능과 계획 및 모델링기능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IT환경은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할 때 까다로운 운영환경을 만든다. 고도로 분산된 IT포트폴리오에서 복원력은 DCIM을 사용해 IT를 지원하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서울시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 난방효율 개선 민관합동 점검을 추진한 데 이어 2월27일부터 3월9일까지 점검 희망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에 나섰다. 공동주택 난방가구의 53.4%와 단독주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별보일러 난방시설은 열관리시공협회와 자치구, 자치구 진단 컨설턴트와 합동으로 방문해 보일러 정상작동 및 가스·일산화탄소 누출 여부와 보일러 배관과 분배기 등에서 누수여부, 급배기구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분배기 미세누수, 배기통 실리콘 보완 등은 현장에서 수리했으며 온도조절기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안과 함께 가정 내 전력 등 에너지사용실태를 점검해 절약 실천수칙도 안내했으며 자치구는 에너지절감 효과가 높은 '친환경보일러 교체사업'을 홍보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3년 3월 1주(3월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34%, 전세가격은 0.46%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34%)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39%→-0.38%), 서울(-0.24%→-0.21%)은 하락폭이 축소, 지방(-0.29%→-0.30%)은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41%→-0.42%), 8개도(-0.19%→-0.20%), 세종(-0.55%→-0.30%))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49%), 부산(-0.46%), 대전(-0.44%), 대구(-0.43%), 울산(-0.42%), 인천(-0.36%), 세종(-0.30%), 충북(-0.29%), 광주(-0.27%) 등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전주대비 상승 지역(2→3개)은 증가, 보합 지역(2→1개)은 감소, 하락 지역(172→172개)은 유지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0.21%, 인천 0.36%, 경기 0.49% 각각 하락 추세를 보였다. 서울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선호도 높은 주요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됐다. 완만한 가격 상승세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은 우즈베키스탄 건설주택부 산하 건설연구소(RITRSC)와 MOU를 체결하고 한-우즈벡 건설기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우즈베키스탄 건설주택부 및 건설연구소와 한국의 성장과정에서 축적된 각종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현재 우즈베키스탄 건설기준을 현대화하는 정부개발원조(ODA)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1월 53년만의 폭설 한파와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가스 및 온수 공급 중단 전력 제한 공급, 도로교통 마비 등 각종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체 에너지생산량의 약 5%를 차지하는 석탄화력발전 비율을 2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국가 에너지정책을 변경했다. 또한 1966년 대지진으로 완전 폐허가 된 타슈켄트를 재건한 경험이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2월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해 건설기준 강화 및 주택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 시설물에 대한 안전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건설기술 공동세미나에서는 한국의 내진설계기준 발표에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현지 주요 언론에서도 취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르조드 히도야토프 우즈베키스탄 건설주택부 제1차관은 김병석 건설연 원장과의 접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8일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며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기위해 추진됐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다세대주택 신축설계 정보 등 민간 수요가 높은 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종과 혁신서비스 2종(기업 이전 지원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서비스(실시간 부동산 미디어 이슈 제공서비스 등) 및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핵심과제에 해당하며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주관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연구원, 직방, 오아시스비즈니스, 텍시브, 어반베이스, 스페이스워크, 디스코, 리파인, 피타그래프 등 총 15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체계를 구성한 바
한화 건설부문이 수처리사업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 나선다. 그동안 쌓아온 수처리 기술력 및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단순 시공을 넘어 개발을 주도하는 친환경 디벨로퍼로 한단계 더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화 건설부문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수처리시설 현대화(개량, 증성, 이전), 자금조달, 운영 등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혐오‧기피시설로만 생각했던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열린 공원과 함께 체육, 문화, 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대규모 환경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해 수처리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월20일 1조원이 넘는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다. 국내 최초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7,214억원(실시협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분야 민자사업이다. 최신 하수처리기술을 적용하고 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차단한다. 지상은 공원과 체육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경제 확대로 전력다소비시설인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집중도 가속화되고 있다. 연중 24시간 서버ㆍ스토리지 가동, 내부 항온ㆍ항습유지 등으로 전력소비가 많은 데이터센터는 1개당 평균 연간 전력사용량은 25GWh로 4인가구 6,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2년 12월 기준 국내 147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1,762MW로, 향후 2029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총 732개 4만9,397MW으로 전망된다. 이중 데이터센터 입지의 60%, 전력수요의 7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이 비율은 2029년까지 80%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에 데이터센터가 집중될 경우 계통·전력수급 부담으로 수도권 데이터센터 적기 건설이 난항에 빠질 수 있다. 2029년까지 신청이 들어온 수도권지역 신규 데이터센터 601개소 중 40개소(6.7%)만 전력 적기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디지털경제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적기 건설을 위해서는 전력공급이 원활한 지역에 분산해 입지하는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도 필요하다. 이를 위한 분산에너지활
정부는 3월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부가 지난 1월 발표한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의 지역분산을 위해 관계부처가 보다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클라우드산업 종합지원 대책 등 관련 계획에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방안을 포함하는 한편, 국토교통부는 데이터센터 특화 클러스터 조성 및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절차 신속 지원 등을 위해 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관계부처·지자체 합동TF를 구성해 지방 입지 희망 데이터센터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애로 해소 및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한 결과,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계통 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지역분산을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 특히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3월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은 5MW 이상 전기를 대량으로 사용하려는 자로 인해 전력계통 신뢰도 및 전기품질을 유지하기 어려운
설비공학회 레지오넬라예방설비전문위원회는 레지오넬라 예방을 위해 2020년 대한설비공학회 표준 405-2020 레지오넬라균 감염예방을 위한 물사용 설비기준을 제정하면서 참여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위원회로 각종 세미나 및 기술강연, 정부 및 학회 기준·가이드 제정·보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명석 설비공학회 레지오넬라예방설비전문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을 만나봤다. ■ 레지오넬라균은 무엇이며 방지해야 이유는레지오넬라균은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 열에 의한 감염증을 유발하고 발병률은 일반인구에서는 0.1~5%, 입원환자에서는 0.4~14%, 치명률은 일반일구에서는 5~10%, 입원환자에서는 40~80%에 이른다. 감염원이 사람이나 동물이 아닌 인공수계시설(man-made water system)로 건물의 냉각탑, 급수급탕설비, 수영장, 목욕탕 등 다양한 기계설비시스템과 가습장치 및 호흡기 치료장비, 분수대 등의 모든 인공적인 수계시스템이 원인이다. 이에 따라 건축설비시스템의 유지관리와 큰 연관을 가지고 있다. ■ 최근 관련 사고사례는 미국은 연간 8,000~1만8,000명의 치료환자 발생하며 치명률은 10%, 일본도 연 1,500여명 이상 환자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월8일 ‘2023년도 에너지진단 보조사업 지원계획’ 공고하고 3월22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진단 보조사업은 자발적으로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과 노후 건물 등을 대상으로 진단비용을 지원하고 진단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규모는 에너지위기 장기화와 비용 급증 속 국가 전반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의 전환 유도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신규 지원 등을 반영해 전년대비 54억6,000만원 증가한 148억6,000만원이다. 정부는 최근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인한 기업과 가계의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효율과 절약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관련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자동차 전비등급 표시, 형광램프 최저소비효율기준 상향 등 각종 에너지효율 관리제도를 단계적으로 정비‧개편해 고효율제품 확산 및 효율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의 절약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보급, 융자 지원(비율‧한도‧대상) 확대, 고효율설비(냉난방기, LED 등) 설치비용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대상
쿨리닉은 3월15일 용인 드림파크 컨퍼런스홀에서 전국의 냉동공조기술자들과 함께하는 ‘엔지니어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엔지니어 밋업은 냉동공조산업 영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기술자들과 에어컨기술자, 냉동기술의 꿈을 가진 입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의 엔지니어의 생생한 기술이야기와 산업 비전, 트렌드변화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콜드체인 등 온도에 민감한 시대인 만큼 온도제어를 위해 필요한 냉동기 엔지니어는 기업과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유치해야 할 기술인력으로 꼽힌다. 실제로 공조냉동기능사는 국가 기술자격증부문에서 대규모 기업의 구인 비율이 높은 자격 1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자격증이 기술력을 보장하지 않고 현장경험이 우선되고 있다. 또한 기술과 노하우로 인한 기술자간 기술 편차가 발생하고 프로세스의 비표준화 등의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냉동기는 24시간 가동되는데다 고부가가치 상품보관과 같은 특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관리기준이 필요한 반면 관리를 위한 시스템은 물론 긴급한 A/S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도 부재한 상황이다. 프리즈는 긴급한 냉동기 A/S 발생 시 위치 기반으로 수리업체를 매칭하
한국가스기술공사는 3월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SK플러그하이버스(, 니키소씨이앤드아이지코리아, 광신기계공업,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총 8개 기관과‘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스기술공사가 주관하는 연구과제인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연계 안전성 평가·실증 및 안전기준 개발’과 연계되는 내용으로, 액화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함께 충전소의 안전성·신뢰성을 추정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실증을 바탕으로 액화수소충전소에 대한 안전기준과 KGS 코드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이번 과제의 공동 수행과 함께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에 대한 기술 공동 연구 개발 △액화수소충전소 관련 기술 교류 △수소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협력 등 국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과제 총괄 책임자인 서정수 가스기술공사 신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올해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액화수소충전소 관련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7일 올해 전국 48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스마트안전장비를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지원서 접수 일정 등을 담은 공고문을 관리원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안전장비란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AI) CCTV 등을 말한다. 국토관리원은 지난 2021년 영남권의 12개 건설현장에 지능형 CCTV와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 등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4개소를 새로 지원한 데 이어 올해 48개소를 추가 지원하면 스마트안전장비 운영 현장은 모두 84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3월10일부터 4개 지사별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소정의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공사 금액 300억원 미만인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시공사와 관계기관 등이 장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사별 신청서 접수기간과 사업설명회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 공지사항과 CSI(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 게재된 2023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LH는 3월7일 파키스탄 내 슬럼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연계한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파키스탄 기후변화부는 2월21일 LH가 제안한 청정개발체제(CDM)사업에 대한 국가승인을 통보함에 본격화된다. CDM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면 그로 인한 감축실적을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하는 UN 기후변화협약의 사업방식이다. LH는 지난 2021년 9월 타당성 조사를 착수한 이후 파키스탄 중앙‧지방정부,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과 수십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서 작성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10월 국가승인을 신청한 이후 4개월 만에 국가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국가승인을 통해 LH는 파키스탄 전역에서 28년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할 권리를 확보했으며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부과된 상황에서도 감축 실적 전략이 LH에 귀속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LH는 그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도시와 주거 등 LH 고유사업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델을 구상해 왔으며 개발도상국 슬럼지역에서 해답을 찾았다.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의 경우 전체 인구의 약 64%인 1,500만명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6일 대구광역시 남구에서 인근 아파트 신축공사로 피해를 겪는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건축분쟁 일일 상담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건축공사 등과 관련된 건축관계자와 인근 주민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건축분쟁전문위원회(www.adm.go.kr)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국토관리원은 특히 고령자나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축분쟁 일일 상담실’을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개최된 일일 상담실은 고령과 청각장애로 국토관리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 민원인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상담은 거주지 인근에서 진행 중인 대단위 아파트 신축공사로 일조, 소음, 분진 등 환경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에게 피해구제 및 분쟁 해소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건축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중심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 아이디어 공모전을 3월6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 불편해 하는 것, 바라는 것 등에 대해 의견을 받으며 LH가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국민 관점 사업추진을 위해 LH가 지난달 수립한 2023년 7대 중점 추진과제 중 국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주택 건설 △국민 주거안정 △지역 활력 △국민편익 증진 등 4가지 분야다. 또한 △도시 △신도시 △주택 △교통 △아파트 품질 △주거복지 △임대주택 △맞춤형 주거지원 △입주민 서비스 △인구소멸 대응 △지역활력 △국민편익증진 등 자유롭게 공모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건까지 중복으로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lh-idea.com)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안서, 영상, 사진, 웹툰‧웹소설 등 형식 제한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다.
린나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조사한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가정용 보일러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린나이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15회 1위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핵심가치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산업계 종사자 7,86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194명, 일반소비자 3,660명 등 총 1만1,718명의 평가를 지표화해 각 산업부문 1위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린나이는 제품 및 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업,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사회공헌 우수기업 등 12개 가치영역 종합평가 최종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동종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는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부문에서 수년간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가정용 보일러산업부문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가스기구의 명가’로 잘 알려진 린나이는 1974년 설립돼 올해로 49주년을 맞이한다. 가정용 보일러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 가스건조기, 인덕션, 음식물처리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에너지솔루션기업 댄포스코리아는 김성엽 동북아시아 총괄대표가 3월3일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관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서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표창은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공헌 및 윤리 경영, 고용 창출 등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발기준과 검증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김성엽 대표는 투명한 회계처리, 적극적인 관세제도 활용, 사회적 책임 선진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댄포스코리아는 2017년 5월부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 해왔다. 국내 협력업체와 고객에게 앞선 기술력 보급으로 동반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으며 2022 한국지속가능경영대상, CSV·ESG 포터상, 기계산업 발전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엽 대표는 “기업 성장에 따른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사회 헌 활동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 수상을 밝혔다. 댄포스는 the Climate group의 EP100, RE100, EV100을
LG전자(www.lge.co.kr)가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6년 연속 수상하며 시스템에어컨 등 냉난방공조 솔루션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 제품의 실제 성능이 실제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대상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입증하고 있다. AHRI는 1953년 출범한 협회로 350여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제품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Air Cooled Chillers) △수랭식 냉각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과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로 창업 이후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각각 선발해 수자원공사가 갖춘 다양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2019년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부의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이후 68개 초기창업기업과 141개 창업도약 기업을 지원했으며 2023년 2월 주관기관으로 연속해 선정되면서 물‧에너지‧도시 등 사업 노하우와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발굴‧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실‧검증 지원, 안정적 시장진입을 위한 공공판로개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이 기업활동을 계속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