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성과주의 및 신사업에 방점을 두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성이엔지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월22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 선 만큼 글로벌화 및 신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솔루션에 집중해왔다. 이와 연계해 2023년 임원인사는 ‘성과주의’, ‘미래 경쟁력’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책임경영 중심의 전략적 인력 배치다. 객관적인 성과평가기준으로 내부 인재를 적극 발굴해 핵심사업부문에 부사장을 배치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던 클린환경(CE)사업부문 이영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이 부사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시설과 관련된 공기조화기술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28년간 신성이엔지에 몸담으며 CE사업부를 총괄, 클린룸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 신설된 증평사업장을 통해 산업용 공조기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한 만큼 관련 분야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CE사업부문 DT본부 오동훈 전무도 부사장으로 내정됐다. 오 부사장은 협동 로봇과 자동화공정을 실현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알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강원 원주지회(지회장 곽의신)는 2월15일 호저면 평전리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곽의신 원주지회장, 김상권 부회장, 원창재 총무를 비롯해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세대인 김○○댁을 방문해 연탄 400장을 전달하고 사랑의 온기를 전해줬다. 곽의신 지회장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 관내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세심히 살피며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 지회장은 특히 “바쁜 와중에도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소모된 자재와 비용은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회원들이 모은 정성어린 성금으로 진행됐으며 원주지회는 정기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린나이는 헌혈량 감소로 혈액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월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헌혈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린나이의 헌혈의 날 행사는 2005년부터 19년동안 꾸준하게 이어져 온 행사이다. 린나이 R&D본부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헌혈의 날 행사는 생산직, 사무직을 포함한 린나이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과 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린나이 헌혈의 날 행사는 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2015년부터는 연 2회로 횟수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증된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린나이의 ‘헌혈의 날’ 행사는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상반기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멈춘적이 없다”라며 “2020년 행사부터는 회사차원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염려해 진행하지 않으려 했지만 오히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인해 다시 하반기부터 방역을 철저히 하며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헌혈행사 임에도 불구하고 린나이 전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충청지사는 2월21일 청주시와 함께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과 청주시는 2021년 건설 및 지하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우기 등 취약시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빙기 점검은 민간 대형공사장, 공동주택 및 공공시설 공사장 등 30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근 국토관리원 충청지사장은 “건축물 및 주변 옹벽, 축대 등 해빙기의 대표적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회장 강중협)는 2월2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KDCC의 2022년도 추진내용 및 성과발표, 2023년도 주요사업 추진사항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2년도 KDCC는 데이터센터산업 관련 주요 정책 기획 및 발굴을 위해 관계부처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조하며 규제/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데이터센터 산업진흥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데이터센터 교통유발부담금 완화를 위한 교통유발계수 신설* 추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의 녹색활동 인정기준으로 그린데이터센터인증(GDC) 추가, 배출권거래제 추가할당 관련 최적가용기법 도입(PUE 기준) 도출, 주차장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지차제별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조례 개정 협조 등 다수 성과로 이어졌다. * 국토교통부 DC 교통유발계수 신설을 위한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 공포 및 시행(2022년 12월20일) 이외에 데이터센터산업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산업실태조사, 데이터센터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2022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 등 데이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홍보업무 프로세스 국민 참여 확대와 국민 체감형 홍보 업무체계 강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참여홍보단’을 모집한다고 2월20일 밝혔다. 국민참여홍보단은 한난 홍보사업의 기획-제작-모니터링 전 과정에 참여하며 △콘텐츠 주제 공모 △이벤트 참여 △선호도 조사 △온라인 콘텐츠 제작 △콘텐츠 품질 모니터링 △홍보채널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100명 내외로, 한난 홍보사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3월11일까지 가입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kdhcpridea@kdhc.co.kr)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및 SNS 채널,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은 “한난은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홍보업무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국민 중심의 소통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참여홍보단을 운영한다”라며 “한난의 국민참여홍보단 모집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0일 내진성능평가 기술력 개선을 희망하는 민간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분야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규정한 수리, 건축물, 교량, 지중구조물 등이며 교육 대상은 내진성능평가 수행 경험 유무, 기업 규모 등을 감안해 분기별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관리원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내진성능평가 기술전파 교육과 별도로 맞춤 교육이 마련된 것은 교육과 관련해 기업과 개인별 수요가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국토관리원은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진행되는 맞춤교육이 업체간 기술편차를 줄이며 내진성능평가 수준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국토관리원 누리집(www.kalis.or.kr) ‘민원(기술지원)/고객제안’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화는 2월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프로젝트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석 한화 재무실장과 송태을 한화 건설부문 신재생사업 담당 임원,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 최광진 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은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최신 하수처리 공법 적용을 통해 하천 수질을 개선하며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저감하는 친환경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환경분야 민자사업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 이상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 최다 실적 및 첨단 특허기술을 보유한 한화 건설부문은 2021년 대전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비 조달을 위해 PF를 진행해 왔다.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유동성 악화로 PF시장이 경색돼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한화의 사업수행 역량과 기술능력에 대한 금융기관 신뢰를 기반으로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 및 기업은행 등이 시너지를 낸 결과 대규모 PF 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번 금융약정으로 한화는 합병법인 출범 후 성
현대건설이 친환경 지능형 농장 K-스마트팜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 현대건설은 2월20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 및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 △스마트시티사업과 연계한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 진출 △친환경 스마트팜 공동연구 추진 등 차세대 농업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농업 생산기지 인프라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중동 및 동남아 지역의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으로 축적한 관개수로, 저수지, 에너지, 해수담수화 등 인프라 개발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농어촌공사는 국가 농업 생산을 기반으로 구축한 민‧관 해외 농업 투자플랫폼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스마트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K-스마트팜(한국형 지능형농장)사업을 특화시키며 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0일 경상국립대학교 등 경남지역 6개 대학 이공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토안전관리원 직무역량강화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역량강화 캠프는 국토관리원이 경상국립대와 협업해 동계 계절학기에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15일부터 3일간 국토관리원 인재교육관에서 열렸다. 캠프는 국토관리원에서 수행하는 주요 업무인 건설안전, 시설 및 지하안전, 내진성능관리 등 국토관리원의 주요 업무와 관련한 이론 수업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여 대학생들은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경사주탑 특수 교량으로 국토관리원이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노량대교 견학도 마련됐다. 특히 대학생들은 특수교량 유지관리 이론과 실습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미래의 기술 인력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관리 및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은 2월20일 UPS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갤럭시 V 시리즈(Galaxy V-Series) UPS에 이컨버전(eConversion)모드를 기본 적용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에너지가격은 2022년 기준으로 50% 이상 상승했다. 전기수요 및 에너지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가용성이 높으며 비용 최적화된 전력 보호 요건을 적용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특허기술인 이컨버전은 고효율 운영모드로 백업 전원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전원 보호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도록 돕는다. IEC 62040-3 Class 1을 준수해 중요한 부하에 대해 가장 높은 보호 수준과 최대 99% 효율성을 제공해 UPS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한다. 이컨버전모드가 적용되는 제품은 데이터센터 및 산업 환경에 적합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3상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인 갤럭시 V 시리즈이다. 갤럭시 V 시리즈는 갤럭시 VS, 갤럭시 VM, 갤럭시 VL, 갤럭시 VX 등 4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전력 및 사용 장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서울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열효율이 낮은 노후건물에 누구나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2월16일 밝혔다. 가스요금 상승과 이상 한파로 인한 도시가스 사용량 증가가 겹쳐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단열재가 얇고 창호가 부실해 열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건물은 사용 연한이 지날수록 에너지성능 및 단열성능이 떨어져 30년 전 건물은 최근(2015~2017년) 지어진 건물대비 난방에너지사용량이 단독주택은 31%, 아파트는 43%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노후건물은 구조나 안전성 문제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한 에너지 약자 대부분이 세입자로써 에너지효율화사업에 대한 결정권이 없으며 시공 후 임대료가 올라 불가피하게 이주해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건설기술연구원(강재식 그린리트로핏연구단 박사)은 간단한 몇가지 시공만으로도 노후건물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간단 고효율 간편시공’ 실증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크게 △단열 덧유리 △기밀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이 시각장애 등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목소리 기부’ 가족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화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화책 녹음에 참여해 오디오북을 만들며 이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 다문화, 무연고 등의 이유로 독서에 익숙치 않은 아동들에게 언어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 등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목소리 기부는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및 가족들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2월4일과 1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몽 미디어센터에서 2차례 녹음을 마쳤으며 3월에도 3차례 더 녹음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가 발성, 감정표현 등을 교육하는 보이스 트레이닝이 진행됐으며 각 가족들마다 2권씩의 책을 녹음했다. 이렇게 완성된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 복지시설, 장애아동 거주시설, 특수학교 등 독서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오디오북은 눈으로 보는 책이 아닌 귀로 듣는 형태의 책으로 시각장애 아동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또한 부모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 아동과 무연고 아동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오디오북으로 구현된 동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2월16일 킨텍스 세미나실에서 건설사·설계사무소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배관 & 히티허브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총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초부터 연일 화두에 오른 ‘난방비’ 이슈와 이에 따른 국민적 관심을 보며 역설적으로 우리 삶에 있어 ‘난방’과 ‘온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 요즘”이라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한 축이 되는 제품인 통합배관시스템 ‘히티허브’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히티허브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처럼 지역난방에서 효율적인 에너지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진행한 실증연구를 통해서도 에너지사용량을 연평균 6.2%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을 정도로 효과성과 안정성 또한 충분히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특히 건축설비설계에서 ‘제로에너지건축인증’이 과제로 부상하는 현 상황에서 고객에게는 최적의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활용도는 높이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원자재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히티허브는 2배관식으로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는 2월16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 골드홀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회원 30여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KDCEA 사업실적 및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심의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KDCEA는 지난해 국내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전문 인력양성(교육)사업, 데이터센터 컨설팅(사업화, 에너지효율화 등), 데이터센터 연구개발 과제기획 및 수행사업을 추진했다. 데이터센터 전문가교육(기본과정)을 2회 개설 및 운영해 총 66명이 수료했으며 S사 상업용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추진 자문 프로젝트, HPE의 S사 신규 데이터센터 개념설계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IITP ICT 탄소중립 R&D 기획위원회 참여, KETEP 에너지수요관리 R&D사업 전략수립위원회(건물부문) 참여 등을 통해 차년도 연구개발과제 예산을 확보했으며 KETEP의 2022년 에너지수요관리 연구개발 사업과제인 ‘고집적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 향상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데이터센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기계설비건설협회는 2월15일 전국경제인협회 컨펀런스센터에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성일종·서범수·서일준·박정학·배현진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다수 참석했다. 유관기관에서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병기 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정재동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설비공학회 회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변운섭 대한설비설계협회 회장, 유호선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등이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1대 회장을 지낸 정달홍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은 ‘진정한 성공’이란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서울시회 회장 3년, 본회 회장 3년 동안 기계설비산업을 조금이라도 발전시키고 이임하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전임 회장은 “기계설비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기술기준 및 유지관리기준 등을 마련해 기계설비법을 완성했으며 우리 업계의 기술력과 시공품질 향상의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2월15일부터 3월2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제품 성능 향상과 사후관리를 위해 성능검사와 정기적인 성능점검을 실시하고 사용정지 위반 시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성능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당초 성능기준과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성능검사를 도입해 제도 운영을 내실화한다. 또한 일반에게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공개하는 자가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성능점검을 받지 않거나 성능점검 결과가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 사용정지 또는 재점검을 받게 된다. 특히 사용정지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측정한 결과를 일반에게 공개하는 경우에 대한 과태료(10만원) 부과기준도 마련한다. 환경부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의 상세내용을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법령정보에 공개하며 입법예고기간 동안 개정안에 대해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정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분산형 전원 발전 비중을 2022년 13.2%에서 2027년 18.6%로 확대하는 등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시스템에 구축에 나선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월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2023년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ICT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 통신・제어 등 양방향 운영을 통해 전력수요와 공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2023~2027)을 마련했으며 국내 전력수급 및 시장에 적합한 태양광, 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를 통합해 전력시장에 입찰하는 ICT 기반 가상발전소인 ‘한국형 통합발전소’ 도입 등으로 전력공급 유연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참여 확대를 통해 수요자원시장을 증대해 나가기로 했다. 소비자참여 수요자원인 국민DR(Demand Response)시장 참여고객은 2022년 1만1,000명에서 2027년 2만명으로, 플러스DR시장 규모도 2022년 175MW에서 2027년 1,000MW로 확대한다.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2023~2027)은 ‘지능형전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국내 네트워크인 인공지능 혁신허브(AI 혁신허브)의 연구용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2월15일 고려대 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 정진택 고려대 총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이성환 인공지능혁신허브 총괄연구책임자, 정원주 인공지능혁신허브 데이터센터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혁신허브는 국내 대학‧기업‧연구소 등이 보유한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국가 인공지능 연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려대를 주관기관으로 203개 기관‧631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12개의 인공지능분야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기술 발전의 핵심은 인력‧데이터‧컴퓨팅 자원이며 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AI) 등장으로 고성능 컴퓨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인공지능혁신허브의 연구진들이 충분한 컴퓨팅 자원을 통해 고위험‧도전형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 2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혁신허브 데이터센터가 주관기관인 고려대에 구축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과 아키테코그룹은 2월13일 아키테코그룹 사옥에서 건물부문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플랫폼사업을 위한 ‘스마트그린 ESG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훈 건물에너지기술원 원장과 고정림 아키테코그룹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및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xEMS)분야 등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건물에너지기술원과 건축업계에서 높은 전문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키테코그룹이 협약을 맺어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플랫폼의 에너지저감, 탄소저감, 친환경 기반 건물운영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스마트그린 ESG 플랫폼은 ‘2050 온실가스 넷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ESG성과를 자동 산출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에너지기술원은 소형 건축물 대상의 보급형 에너지통합관리솔루션(xEMS)을 중대형 건축물 및 공동주택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통합솔루션으로 고도화하며 아키테코그룹의 ‘실시간 ESG 데이터시스템’과 데이터를 연동하는 기능을 개발한다. 또한 건물에너지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