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축사 및 신년사

[창간 6주년 축사] 김지응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 회장

산림바이오매스 발전 역할 기대

지난 6년간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준 칸kharn 임직원과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제 시류에 발맞춰 대한민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인 활용은 시대적 소명이자 거스를 수 없는 대명제가 됐습니다.

이러한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은 지속가능한 산림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순환구조를 형성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는 관련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산림바이오매스는 목재펠릿이나 목재칩으로 생산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연료로 이용되며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기후변화협약(UNFCCC)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는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이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유럽연합(EU)과 국제에너지기구(IEA) 또한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이 탄소중립 경제체계에 기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국내 산림바이오매스산업의 정착을 위한 경쟁력 기반확보는 필수적입니다. 수거비용과 목재펠릿, 목재칩 등 연료제조비용에 있어 경제성 확보가 최우선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이를 위한 현실성 확보에 정책적 움직임이 집중될 필요가 있습니다.

산림바이오매스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나아가 향후 기후변화를 저지해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전문저널 칸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칸의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