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3 (화)

  • -동두천 -10.2℃
  • -강릉 -5.3℃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6.0℃
  • 대구 -3.1℃
  • 구름많음울산 -3.8℃
  • 광주 -1.3℃
  • 맑음부산 -2.2℃
  • -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3.9℃
  • -강화 -7.6℃
  • -보은 -6.0℃
  • -금산 -6.2℃
  • -강진군 0.3℃
  • -경주시 -3.3℃
  • -거제 -1.7℃
기상청 제공

더 리더

김학근 삼화에이스 대표

IDC 최적화 국내 1위 기업
은탑산업훈장 수훈 ‘영예’
동남아지역 시장확장 ‘집중’
R&D 투자・품질혁신 ‘성공비결’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는 지속적이고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IMF 체제하에서 다른 기업들이 긴축재정을 펼칠 때도 오히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 1995년 기업연구소를 설립해 기술개발에 힘쓴 것이 성장발판이 됐습니다”


공조기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주)삼화에이스는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고용증대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삼화에이스를 이끌고 있는 김학근 대표는 우수한 경영성과 창출 및 끊임 없는 R&D투자를 통한 내수·수출증대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학근 대표를 만나 삼화에이스의 성공비결과 시장확대 전략을 들었다.

■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는데
뜻밖의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그동안 삼화에이스는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다른 기업이 생각하지 못한 미세한 부분까지 관심과 실험으로 공조업계의 기술수준을 상승시켜왔다. 이를 발판으로 각종 신기술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공기조화기 조달우수제품인증, 송풍기와 항온항습기 고효율인증, 미국 AHRI(Air 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 COIL인증 등 품질뿐만 아니라 외관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디자인진흥원의 GD마크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이미지제고와 신뢰성 확보로 판로를 넓혀왔다.

또한 기후협약에 따라 청정에너지 자원을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공기조화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미래먹거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이를 통한 고객 신뢰도 향상, 각종 연구개발 성과 및 매출액 신장,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향상 성과, 우수 중소기업선정 및 대외신용도 향상 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받은 것 같다.

■ 매출현황은
매출포지션은 공조기부문이 가장 많은데 최근 IT산업의 급격한 확대로 데이터센터가 늘어난 것에 영향을 받았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나 대기업들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관심이 많다.

서버 등 IT설비에 대한 전력량을 줄일 수 없으니 전체 전력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공조부문에 대한 효율적인 설계가 중요한데 삼화에이스는 연구 석박사 전문인력이 전산유체해석(건물, 서버실), 에너지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냉방시스템을 선정하고 안성공장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전용 Test-Bed를 통해 냉방성능, 공사 Pre-fab, 자동제어 등의 시스템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검증하는 것은 냉방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서비스 장애 무중단서비스를 하는데 기술의 우선 순위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에는 이러한 ICT, IoT을 기반한 기술을 계속 접목해 좀더 self-인텔리전트한 운전이 가능한 기술과 시스템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삼화에이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네이버 ‘각’(춘천) 서관, 북관 △NH농협(양재) △NH농협(의왕) △LG U+(평촌) △LG U+(서초) △LG CNS(부산) △KT(목동) △MG 새마을금고 △DGB대구은행 △KDB산업은행 등 우리나라 대표 데이터센터 구축에 참여했다.

또한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해외 유명 글로벌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해서도 계속 연락이 오고가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 데이터센터 냉방시스템에 있어서는 기술적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 주요 사업분야를 소개한다면
삼화에이스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분야와 저소음, 에너지절약기술을 접목한 공기조화기 전문기업이다. 공기조화기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공조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공기조화분야에서는 저소음·고효율 공기조화기, 제습공조, 바닥공조, Built Up 시스템을, 항온항습분야에서는 히트펌프 항온항습기, 데이터센터 외기냉방, Built Up 항온항습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는 바이오매스보일러, 지열히트펌프 등이 있으며 반도체 제조라인 및 수술실 등 청정도를 필요로 하는 클린룸시스템, 칠드빔·복사냉난방시스템 등 관련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 수출전략은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 중이다.

해외수출분야는 당분간 동남아시아에 집중할 계획이다. 베트남 지사를 중심으로 동남아지역 사업기반을 굳힌다는 방침이다.

2012년 베트남에 킴스테크라는 현지법인을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중국, 인도법인도 설립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해외 산업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홍보 및 바이어 발굴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지난 2015년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수출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수출 1천만불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향후 베트남에 생산의 전초기지인 삼화에이스비나(가칭)를 설립해 대 아시아, 아프리카 수출을 지원하고 유럽시장 개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내수경제 및 지역 활성화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어 국가외교에 있어서 간접적인 기여를 한다고 보고 있다.

■ 국내 냉난방공조시장을 평가한다면
현재 국내 냉난방공조시장은 건설, 관급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건설시장은 건설사의 수주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력업체가 다변화하고 최저가 경쟁입찰이 강화되고 있는 반면 특정설계사양은 배제되고 있다.

관급시장의 경우 노후리모델링 시장 도래, 수의계약·삼자단가 등 직접계약의 회피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민수시장에서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냉동공조의 골목상권이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간경쟁제품인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분야에서 대기업이 막강한 자금력과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출하고 있어 중소기업은 점점 더 설자리를 잃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외국사라는 이유만으로 Spec-In되고 있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은 더욱더 슬픈 현실이기도 하다.

특히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외 기업들이 악전고투하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산업 어느 분야에나 빠지지 않는 화두가 4차 산업혁명이다. 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스마트시티(Smart City) 등 다양한 요소기술이 융·복합되는 형태다.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구성요소 중 기계설비와 가장 밀접한 분야로 스마트시티가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변혁의 물결 속에서 산업변화를 예측하고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설정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인적자원의 효율화, 연구개발 투자, 설비투자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품질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국내시장의 성장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해외에 진출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다.

■ 연구개발 현황과 대표성과는
삼화에이스는 냉동공조기기 생산을 위한 첨단설비를 갖추고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직접 진행, 이 과정에서 각종 데이터를 작성·분석해 품질개선에 반영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SQ인증, 고효율기자재 인증 및 ISO9001 인증, ISO 14001 인증,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인증, NET 신기술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높은 기술력과 품질 수준을 공인 받아왔다. 여기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51건의 특허와 2건의 디자인, 1건의 상표를 포함해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 다수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는 지속적이고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데 IMF 체제하에서 다른 기업들이 긴축재정을 펼칠 때도 오히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 1995년 기업연구소를 설립해 기술개발에 힘썼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간접증발열교환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에도 △외기를 이용한 공기조화시스템 △모듈러 데이터센터용 프레임 및 이를 이용한 모듈러 데이터센터시스템 △데이터센터용 빌트업 공기조화장치 △간접증발기를 이용한 공기조화시스템 등을 개발, 양산 판매 중이다.

이러한 개발은 산·학·연 컨소시엄 국책과제를 통한 기술개발의 성과다. △지중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및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한 제습증발냉각 기반 전외기 공조시스템 상용화 기술개발 △바이오필터 연계형 범용 바이오공조시스템 기술개발을 수행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시대를 맞이해 늘어가는 데이터센터 최적화 공기조화시스템을 개발하고 녹색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열, 펠릿, 태양광,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공조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차후 레퍼런스 축적을 통한 시스템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클린룸, 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최적화 공기조화시스템 개발을 통해 삼성, 네이버 등의 대규모 반도체공장 및 병원,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국가산업발전 및 수요기관 예산절감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사회공헌도 하고 있는데
삼화에이스는 성실한 세금납부 및 협력업체와의 불공정거래를 철저히 배격해 상생을 통한 공정한 사회 만들기를 기업의 모토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남대 및 여타 대학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인재개발 및 사회 취약 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