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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Erixon 알파라발 신임 CEO 선출

2016년 4월 주주총회서 승계



알파라발 이사회는 현 알파라발 그룹 CEO 겸 대표인 Lars Renström가 사퇴하고 현 OVAKO 그룹 CEO이자 대표인 Tom Erixon가 자리를 이어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Anders Narvinger 이사회 의장은 “Lars의 뒤를 이어 알파라발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산업적 배경을 가진 Tom이 알파라발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근 12년간 알파라발 그룹의 CEO 겸 대표직을 맡아오며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Lars Renström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회사의 핵심가치를 유지해온 그의 리더십 아래 알파라발의 수익은 3배, 시장총액은 6배가량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Tom Erixon는 “강력한 기업문화로 견고한 글로벌 산업리더로 자리잡은 알파라발과 함께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지난 10여년간 Lars Renström의 리더십 아래 회사가 운영되고 성장해온 것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고 넘겨받은 CEO자리에서 이뤄야 할 목표가 이 성공적인 수익성장 기로를 계속 이어가야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Lars Renström은 “그동안 알파라발을 이끌어 온 것은 굉장히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임무였다”라며 “65세에 들어서는 시점에 다음 CEO로 Tom을 지목한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나에겐 쉬운 선택이며 또한 알파라발의 고객과 주주, 이사회, 최고 관리자와 1만8,000명의 자랑스러운 직원들에게 그동안 보내준 신뢰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Tom Erixon은 2016년 4월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Lars Renström을 승계할 예정으로 스웨덴 Lund University에서 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스페인 IESE 사업경영 MBA를 보유하고 있다. Tom은 지난 2011년 이래로 Ovako Group CEO 겸 대표를 맡아 왔으며 이전에는 Sandvik Coromant 대표와 리더십을 증명할 수 있는 경력을 다수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