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수백만년 동안 벽화, 책, 그리고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저장해 오고 있다.
인류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의 생성 및 저장능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지구에서는 매일 5억개의 트윗, 2,940억개의 이메일, 400만기가바이트의 페이스북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50년후 디지털비트의 수는 지구상의 모든 원자의 수를 초과하는 불가능한 값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랙당 평균 밀도가 11kW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센터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발열량 관리가 관련업계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DC 냉각시스템 진화 대응
데이터센터의 냉각시스템 발열밀도에 따라 CRAC 및 CRAH를 이용한 룸 냉각방식에서 냉각유닛을 데이터센터 내 Row에 직접 설치하는 In-Row냉각 방식으로, RDHx(Rear Door Heat Exchanger)를 이용한 랙 냉각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CPU에 수냉식 모듈을 부착해 직접 냉각하는 방식(Cold Plate)에서 CPU, 메모리, 하드드라이브, 네트워크 카드 등 모든 시스템을 비전도성 액체를 이용해 직접 냉각하는 액침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버티브는 고발열존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In-Row Cooler Liebert® CRV4는 가변용량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동일 면적에서 더 높은 최적의 냉방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최대 60kW까지 냉방용량을 증대할 수 있으며 부분부하 EER 5.0 이상으로 업계 최대 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핫스왑 가능한 EC팬은 쉬운 유지보수를 제공하며 내장된 드레인펌프를 통한 쉬운 드레인 라인 구성도 가능하다. 고성능 컴퓨팅시스템, 이중마루가 불필요한 협소한 공간, 모듈형 확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에 최적이다.
High Density Cooler Liebert® XD는 기존 데이터센터의 Hot Spot 제어 및 별도 고발열존 구성 용이하며 하나의 XDP·XDC에 다양한 하위 냉각모듈 구성이 가능해 최소한의 상면을 차지한다. 공냉식 구성 시(XDC) 최대 130kW까지, 냉수식 구성 시(XDP) 최대 160kW까지 용량 구성이 가능하다.
버티브의 관계자는 “Liebert XD 솔루션은 고발열 서버의 부하처리를 위해 설계됐으며 XDP·XDC(메인유닛)와 XDO·XDV·XDH 등의 Sub 유닛의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라며 “조합을 통해 랙당 최대 13kW, 20kW, 30kW로 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기냉각은 상대적으로 저밀도 냉각, 높은 소음, 오염, 상대적으로 많은 공간과 높은 에너지소비로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고발열서버에 대한 액채냉각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버티브의 액체 냉각 솔루션 Liebert® XDU는 다양한 Cold Plate 방식 및 RDHx 방식의 Liquid 냉각시스템에 최적화된 냉각수 분배 유니트다. 인버터 펌프가 내장된 지능형 냉각수 유량 제어시스템이 장점이다.
버티브의 관계자는 “고밀도 데이터센터의 설계, 인프라 및 운영을 근본적으로 단순화하는 혁신적인 액체 침수 냉각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며 “Liebert® VIC는 초고밀도 인프라를 위한 혁신적이며 효율적인 액체냉각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