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난방 탈탄소화 선도기업] 오텍캐리어

  • 등록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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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硏과 주택 HP 공동 개발
냉난방·급탕 일체형 HP 표준화

 

에너지솔루션기업 오텍캐리어는 가정용, 상업용, 빌딩용, 산업용은 물론 스마트팜과 데이터센터 등 전 분야에 최적화된 공조장치와 최적화 운영 솔루션 및 탄소중립 달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제로에너지하우스 실현을 위해 태양광 연계 주택용 인버터하이브리드 보일러와 심야전력을 사용해 에너지효율과 축열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가정용 고온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출시, 공급해왔다.

 

다년간 현장설치 검증으로 뛰어난 제품의 신뢰성과 운전비용 절감이 확인됐다. 현재는 한전 전력연구원과 함께 공동주택용 히트펌프보일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로하우스용 태양광 연계 HP 개발

오텍캐리어가 출시한 제로에너지 하우스용 태양광 연계 주택용 히트펌프보일러는 태양광발전에서 생산되는 전력과 제품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동일하게 운영해 탄소배출량 제로화를 구현한 제품이다.

 

ECO Heat 특허기술로 에너지사용량 및 외기온도에 따라 다른 열원설비를 자동으로 운전하는 제어로직을 적용해 편의성을 증대, 실내기와 실외기가 분리돼 있어 겨울철 동파방지와 열손실 최소화, 외기온도 –15℃에서 안정적인 55℃ 출수온도 제공, 41dB의 저소음 실현으로 주택지역에 설치해도 정숙한 운전을 제공한다. 


고온수를 공급하는 사계절 냉난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시스템은 한전과 고효율기기 보급사업 공동추진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한 제품이자 고온수가 필요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된 제품이다.

 

겨울에는 보일러로, 여름에는 에어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사계절 냉난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시스템으로 경유보일러대비 약 70%, 일반전기보일러대비 약 60%, 도시가스 보일러대비 약 50%의 운전비용이 절감된다. 


2019년부터 현장에 설치돼 사용자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난방운전은 외기온도 –20℃~40℃까지, 냉방운전은 10℃~40℃까지 폭넓은 운전범위를 제공해 소비자인지도가 매우 높다. 


오텍캐리어는 가정용 난방 및 급탕분야 제품고도화를 위해 현재 한전 전력연구원과 ‘주택용 냉난방·급탕 일체형 히트펌프 실증 표준화 및 전력공급제도 신설’ 과제를 공동연구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탄소중립 선언으로 주택용 냉난방기기 전기화대비 고효율 부하관리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흡수를 위한 전력공급제도(안) 신설 및 도입의 필요성에 입각해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히 주택용 냉난방기기 개발을 진행 중이며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은 전력수요처의 전력관리시스템과 연동돼 신재생에너지 수용성을 향상시키며 가정용에 최적화된 성능과 구조를 개발하는 것이다. 


오텍캐리어는 2019년부터 보급 중인 태양광발전 연계 제로에너지하우스용 히트펌프보일러를 우리나라 온돌문화에 최적화된 온수온도 제공과 안정적 온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기존주택에 적용해 실증하고 있다. 


오텍캐리어의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실용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주택의 난방과 급탕에너지 탄소감축은 필수사항”이라며 “우리나라는 해외와 같이 공기열원을 신재생에너지 열원기기로 인정해 국가적 탄소중립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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