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S협회, EMS기술교육 세미나 개최

  • 등록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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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산업 확산 및 인력미스매치 해소 나서

한국BEMS협회(회장 신동호)가 오는 1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에너지 융‧복합산업 확산과 지역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ICT기반 에너지 융‧복합 신산업 활성화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EMS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 및 에너지매니지먼트 기술전망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건물에너지절감기술 △부산시청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화현황 및 IoT융합기술 △ICT기반 통합에너지관리 구축 및 에너지서비스 통합을 통한 전력망관리를 중점으로 다룬다.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기술이 가져올 에너지매니지먼트(이두원 ㈜아니스트 대표) △모델예측제어를 통한 건물에너지 절감기술(이광호 한밭대 교수) △부산시청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 소개 및 사업화 현황(박종수 롯데정보통신(주) 수석) △부산광역시 ICT기반 통합에너지관리구축(신현수 부산시 ICT융합과 주무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BEMS협회의 관계자는 “부산시 에너지‧ICT 지역기업이 영세해 인적자원‧기술력 부족, 전문R&D기관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인력수요 증가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지역 12개 종합대학과 8개 전문대학 등 모두 20여곳의 대학에서 이공계열 353개 학과 학사 1만7,000여명, 석사 1,500여명, 박사 400여명 등 인력이 충분히 배출되고 있는 만큼 인력공급 미스매치의 원인인 ‘기술선도 부족’을 해결하면 지역 에너지융복합 및 ICT산업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부산 스마트시티사업을 통해 ICT기반 에너지 융‧복합신산업이 지역발전의 우수 모델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산업과 인력공급간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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