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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기준 고도화로 IDC산업 발전 뒷받침

KDCC, 그린데이터센터인증 설명회 개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회장 강중협)는 9월5일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2019 제8회 그린데이터센터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Internet Data Center) 운영사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방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황수찬 그린데이터센터인증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증사업을 처음 시작했던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는 데이터센터 효율화에 대해 큰 관심이 없던 시기였다”라며 “데이터센터 관계자들이 효율화에 노력해준 덕에 국내 데이터센터도 글로벌 기준에 충족할 만큼 훌륭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들이 한국에 진출하고 있어 경쟁을 통해 또한번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데이터센터 현황을 살펴보고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제도에 관한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인증에 대한 평가기준 및 체계와 함께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신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발전소로 IoT, Cloud, Big Data, Mobile, AI 서비스 구형을 위한 핵심인프라다.  크게 IT장비가 있는 ‘Computing Space’, IT장비에 전력을 공급하고 냉각을 담당하는 ‘Supporting Infra’,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Operation Space’로 구성된다. 데이터센터는 365일 각종 재난과 비상상황 하에서도 안정적 가동이 중요하며 Supporting Infra에 따라 가용성이 분류되며 고가용성일수록 구축비용이 증가한다. 

국내에서는 1989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10년 5세대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진화해왔으며 현재는 Software Defined Data Center, Edge Data Center 형태로 변화중이다. 2018년 기준 총 155개 데이터센터가 구축·운영 중이며 이중 수익용(Co-Location) DC가 41개, 비수익용(자사, 공공) DC가 114개로 전체의 80%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시장현황을 보면 국내 수익용 DC의 전력공급 용량은 2012년까지는 완만히 증가해왔으나 201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의 시장진입이 가속화되며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해저 광케이블 연결성 및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증가로 인해 한국은 CSP에게 시장확대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의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제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사용 증가, 부정적 인식 확산 등으로 기존 데이터센터의 고효율·저전력화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제도는 전력소모량이 많은 데이터센터의 그린화(에너지효율화)를 통해 국가적 에너지절감 기여 및 데이터센터 산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평가기준은 2~3년 단위로 개정(고도화), 적용해왔으며 2019년 평가는 인증평가기준 Ver.3, 2020년부터는 인증 평가기준 Ver.4를 적용할 계획이다.

인증평가에 사용되는 효용성 지표는 PUE를 활용하며 본인증과 함께 예비인증제도를 운영한다. 본인증은 1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하며 예비인증은 신규 데이터센터나 설비효율을 개선한 데이터센터 등이 인증을 받고싶지만 누적데이터가 없을 시 받을 수 있다.

인증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전기분야 점검표 △건축분야 점검표 △데이터센터 시설현황 설명서 및 그린활동계획/결과서 등 12개 항목이 포함된다. 이는 정확한 PUE를 측정해 실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에 있어 에너지절감 및 효율화를 평가하려는 목적이다.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은 오는 10월2일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하고 10월11일부터 평가를 실시, 11월14일 최종심의 및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