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대표 조상호)는 4월19일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E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전기 판매 및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시그넷EV는 350kW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해 2018년 세계 최초로 미국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초급속 충전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50% 이상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유플러스는 시그넷EV 전 제품에 대한 판매 및 완속충전기 생산과 시그넷EV 설치제품에 대한 유지보수 등을 맡는다. 대유플러스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하게 3.5kW의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을 생산하는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서비스사업에 진출했다. 이번 시그넷EV와 업무협약은 글로벌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시그넷EV의 가정·개인용 7.5kW의 충전기의 생산 및 판매에서부터 국내에 판매 설치한 시그넷EV 전제품의 대한 유지보수업무를 포함한 것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의 인프라 확대와 충전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전략적 업무파트너인 시그넷EV와 스타코프와 함께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국내외 사업 진출을…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건설현장 내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되는 내화뿜칠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내화뿜칠은 건물철골 기둥과 보에 내화재를 덧칠해 높은 열에도 견딜 수 있게 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 작업은 근로자가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된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고소 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팔을 적용하고 하부에는 원료혼합기와 저장설비를 일체화했다. 특히 이동식 플랫폼을 적용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술은 대규모 철골기둥으로 이뤄진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에 먼저 적용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가 유해물질 또는 고소작업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밖에도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여러 고위험 작업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 기둥에 구멍을 뚫는 드릴링 로봇을 비롯해 360°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배관 용접이 가능한 자동용접 로봇 등 다양한 로봇기
공장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등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법안이 제출됐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이와 같은 내용의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먼저 개정안은 산업단지 관리기관이 입주기업체에 대해 공장이나 창고의 지붕과 같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이용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시설개선과 확충사업을 시행,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단지의 관리권자가 구조고도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할 때는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의 이용 및 보급 촉진 방안과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에 따른 소요비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파산 또는 이전으로 인해 사업기간 확보가 불확실하거나 추가적인 담보설정이 불가능한 입주기업들의 애로를 감안한 것이다. 허영 의원은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입법”이라며 “국내 산업단지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평균 8%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산업부문 대비 약 4~5배 이상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원자력발전소 5기에 해당하는 태양광 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4일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동산원은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대구경찰청 지원기준에 따라 대상선정 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된다. 이번 협약은 2016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된 협약이며 그동안 대구경찰청으로 기탁된 누적 금액은 2억5,000만원이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희망이 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구호성금 기부, 경영진 급여 자진반납을 통한 긴급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방역물품 및 지역주민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왔지만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도 동반됐다. 최근 대규모 황사가 서해를 건너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은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상태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창문 틈새로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 역시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환기를 하지 않는 실내공기는 누적되는 초미세먼지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해 안심할 수 없다. 환기가전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로부터 벗어나 안심 실내공기 완성할 수 있도록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켜야 할 ‘슬기로운 환기생활’을 제안했다. 실내 두통·졸림·집중력 저하 시 환기 필수코로나19와 황사,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갑작스런 두통이나 졸림,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환기를 하지 않은 채 장시간 창문을 닫고 있어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물질이 축적된 것이 원인으로 환기를 통해 실내 오염물질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천정형 환기가전 ‘휴벤C’는 실내공기질 관리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사회적가치 비전선포식 및 청렴·공정사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사회적가치 비전을 ‘포용적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한국부동산원’으로 정하고 임원 및 본부장, 실·처·지사장이 참석하는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경영 기반 조성 △친환경‧녹색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 △사회혁신과 지역상생에 기반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PSP(Public Social Partnership)을 통한 포용‧연대‧협력 강화 등 4대 전략목표, 10대 전략과제 및 11개 세부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렴‧공정사회 실천 결의대회는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실시됐으며 △공직사회 부패 예방 및 청렴한 문화 조성 △금품·향응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및 투자를 돕는 행위 금지 △회사 예산과 자산의 부당한 사용 금지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금지 등을 주요 결의사항으로 채택했다. 손태락 원장은 “올해는 부동산원 출범 원년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12일 베트남 하이증성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2020년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한미글로벌이 따뜻한동행과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장애인 다섯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착수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지 상황이 호전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완공식에서 베트남 가족 대표인 쩐닥탕(Tran Dac Thang)씨의 친형은 “안전하고 깨끗하게 바뀐 공간의 변화는 우리 가정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줬다”라며 “동생은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친형이기에 그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함께 오는 5월3일까지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 발굴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및 혁신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전통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부동산산업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2015년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의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테크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7주간 주 1회 창업캠프에 참가해 성공 창업가 강연 및 전문가 1:1 멘토링 등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수상팀은 7월 말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팀에는 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등 6개 팀에 총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전자우편(k25873@reb.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LH는 올해 전국 임대산업단지 14만9,000㎡를 공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임대산업단지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 등의 입지비용을 줄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이다. 임대기간은 5년 단위로 최장 50년이며 연간 임대료는 분양가격의 1∼3% 수준이다. 특히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포항블루밸리는 임대료가 분양가격의 1% 수준인 3.3㎡당 5,600원으로 저렴하다. 영일만항(18km), 구룡포항(5km) 및 포항공항(6km)과 가깝고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울산 고속도로, 31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도 우수하다. 석문 정읍첨단 광주첨단2 국가식품 오산가장2 충주 포항 블루밸리 합계 37 4 32 4 14 8 50 149 ▲2021년 임대산업단지 공급계획(단위 : 천㎡). LH는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직원고용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임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임대료를 25% 인하하고 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생활물류 수요와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물류 인프라 확장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천안물류단지 내 ‘공공물류센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기후위기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는 기획전시 ‘기후위기, 오다’를 오는 6월3일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전시는 전 지구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기후위기가 개개인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이미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전한다. 전시는 실제 기후위기로 인해 삶을 위협받는 사과농부와 해녀의 목소리, 미래를 걱정하는 청소년들의 연설, 기후위기로 서식지가 파괴된 멸종위기 동식물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다. 갤러리 체험 공간에서는 ‘나만의 기후위기 이야기’로 플립북 만들기, ‘기후위기 캠페인 피켓 만들기’ 등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0일부터는 전시와 연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특별전시 해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
오텍그룹의 실적이 코로나19 여파로 희비가 엇갈렸다. 코로나 수혜주로 통하는 오텍과 캐리어냉장은 매출이 늘었지만 캐리어에어컨의 매출이 크게 줄어들며 오텍그룹의 매출 목표 1조원 달성에도 아쉬움을 남겼다. 오텍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은 9,256억9,700만원으로 전년대비 -2.8%로 역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93억700만원)과 당기순이익(61억9,000만원)도 전년대비 각각 -69.5%, -56.3%를 기록했다. 오텍그룹의 계열사는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최첨단 한국형 앰뷸런스와 복지차량, 암검진 및 전문 진료차량, 특수 물류차량, 의료기기, 기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오텍과 가정용 및 상업용 냉난방기기, 산업용 에어컨, 공조기기를 생산하는 오텍캐리어, 상업용 냉동냉장설비인 쇼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오텍캐리어냉장, 기계식주차장치 설계, 제조, 조립 등 및 그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이다. 오텍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은 9,256억9,700만원으로 전년대비 -2.8%로 역성장했으며 영업이익(93억700만원)과 당기순이익(61억9,000만원)도 전년대비 각각 -69.5%, -56.3% 급락했다. 오텍, K-방역·포스트 코로나 주역 코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울특별시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나선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공사가 추구하는 사회적가치에도 맥을 같이 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4월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본사에서 신정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무역 실천기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양천구 공정무역 마을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온 바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개최된 공사 시민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공사 기념품 대신 공정무역 꾸러미를 배부했다. 향후 사내 공정무역 제품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정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양천구 대표 기업인 서울에너지공사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알리는 실천기업으로 나섬으로써 이번 선포식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양천구는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공정거래 문화를 내재화하고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를 연계하는 분산형 집단에너지 플랫폼 ‘스마트변온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분산형 집단에너지 플랫폼’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저온 미활용열 등 분산에너지와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를 융합하는 시스템이다. 한난은 본 플랫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분산형 전원·열원 확대 △저온·저압의 열수송관 사용을 통한 안전한 열네트워크 구축 △양방향 열공급 기반의 에너지 공유 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산업의 혁신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산형 집단에너지 플랫폼’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제5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집단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략적으로 추진됐다. 한난은 지난해 10월 한난 미래개발원에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연료전지’ △저온 지역냉난방 구현을 위한 ‘DH 냉난방설비 및 플렉시블 열수송관’ △광케이블을 이용한 ‘누수감지시스템’ △열계량 및 난방제어를 위한 ‘유·무선 AMI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4월14일 한난 3개 사업장(화성지사, 강남지사, 수원지사)이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소재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체결 대상 45개 사업장 중 한난 화성지사 등 9개 사업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은 사업장이 자발적 노력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허용총량 보다 적게 배출해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한난은 저탄소·고효율 LNG 열병합 발전시설 운영, 오염방지시설 선제적 관리 등 다각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통해 2022년 사업장별 배출허용총량 대비 최대 25%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진 한난 화성지사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적극적인 환경설비투자로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4월14일 국민의 눈높이에서 에너지효율·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활동을 함께해 나갈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 SNS 대학생 기자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 SNS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2월22일부터 약 한 달 동안 한국에너지공단 공식블로그를 통해 모집했으며 총 99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기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기자단은 에너지효율·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온라인 기사 작성 △카드뉴스, 영상 등 홍보콘텐츠 제작 △공단 주요행사 현장취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4월14일 온라인 발대식에서는 에너지관련 퀴즈를 통해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에너지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공단을 대표하는 얼굴임을 인식하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대학생 기자단 활동은 향후 공단 공식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국민참여 에너지절약 캠페인’ 및 ‘에너지 뮤지컬 공연’ 등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시도를 해왔다. 올해도 에너지 뮤지컬 전
리탈(Rittal)은 4월1일 설립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60년을 지탱해 온 원동력을 △호기심 △고객 지향 △위험을 감수할 용기 △성공을 공유하는 기쁨 등이라고 밝혔다. 리탈은 판금 가공회사(Steel Manufacturer)에서 시작해 60년 만에 국제 디지털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1961년 4월1일 Hesse 중부의 작은 직조공장에서 인클로저의 표준화와 함께 리탈의 국제적인 성공 스토리는 시작됐다. Rudolf Loh는 리탈을 설립하고 표준 인클로저라는 하나의 아이디어로 산업을 변화시켰다. 표준 인클로저는 전 세계 모든 산업의 90% 이상에서 수백만 종류에 달하는 제품솔루션에 사용될 만큼 일반화 됐으며 리탈이 IT 인프라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기반을 다졌다. 작은 스틸 제조기업이 글로벌 디지털기업으로 발전했지만 가족기업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으며 책임감, 연대, 사회적인 헌신은 한 번도 최우선 순위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이를 통해 현재 전 세계 1만명의 직원이 새로운 혁신, 산업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리탈이 시작된 1961년 Hesse 중부의 작은 직조공장이 2021년 글로벌기업으로 이름을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4월1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SNS에서 진행하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다짐 릴레이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해야할 행동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에 참여할 주자를 지명하는 캠페인이다. 황창화 사장은 한난 중앙지사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머그컵을 나눔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 등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며 ‘일회용품은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챌린지 참여는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진행됐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지명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한국판 뉴딜 40대 중점프로젝트로 선정된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활용한 폐기물수소화(W2H)사업 추진 등을 통해 범국가적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4월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메세 2021(Hannover Messe 2021)’에 참가한다. 올해 74번째를 맞는 하노버메세는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되며 참관객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및 실시간 채팅기능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의 미래 혁신(Industries of the Future innovations)’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와의 키노트 및 패널 토론 세션을 마련해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비즈니스 중단에도 민첩하고 적응력 있는 비즈니스 활동사례를 소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장 파스칼 트리쿠아(Jean-Pascal Tricoire)는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스마트 및 그린 그리고 디지털 및 전기’를 주제로 스페셜 키노트를 진행한다. 오후 9시45분(한국시간)에 진행되는 패널 토의 세션에는 전략 및 지속가능성부문 최고책임자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이 참석해 기후중립(Climate Neutrality) 달성을 위한 기술과 프레임 워크를 논의한다. 이밖에도 슈나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충북도청(도지사 이시종)는 4월13일 충북도청에서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스안전공사는 충북 음성·진천군 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금 자부담 전액을 지원하게 됐다. 가스안전공사 외에도 6개 기관이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협약에 참가해 충북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고 보호하기 위해 행안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정부 지원을 받더라도 자부담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약 1,000세대의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국민 모두에게 힘든 일이지만 특히 취약계층이 느끼는 정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가스안전공사의 활동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이어 “지역주민의 안전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유플러스(대표 조상호)는 지난 4월14일 정부의 친환경자동차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기자동차는 2020년 기준 약 14만대로 충전기는 약 6만대 보급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기자동차 100대당 약 46기 수준으로 100대당 충전기 150기의 주요선진국(영국, 독일, 미국) 수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을 도입했다. 또한 7.5kW 완속충전기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충전기 판매 및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7.5kW급 이하 가정용 완속충전기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해 충전소 운영과 함께 충전기 설치, 유지보수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충전기인 차지콘은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스타코프에서 만든 제품으로 2020년 과학기술부 기술혁신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차지콘은 기존 충전기와는 다르게 별도의 전용주차면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