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봉 오운알투텍 대표가 녹색기술인증 에너지절약형 폐냉매 고순도 분리정제플랜트 기술 확보하고 특정물질 온실가스 감축기술 확산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존층보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운알투텍은 국내 최초로 폐가전 리사이클링센터의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폐자동차 및 건물빌딩 냉동공조설비에서 발생하는 폐냉매를 회수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재생냉매가스로 고순도 정제·재생사업을 위해 2013년 3월 설립됐다. 불소계 온실가스 안전처리 및 온실가스감축사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사업확장에 따라 2020년부터 3년간 고용증가율이 170%에 이른다. 2023년 현재 국내 최초 폐냉매 회수·처리, 회수 및 고순도 분리정제 플랜트설비 기술 보유, 플랜트 제작설치 및 판매, 재충전금지 일회용냉매 용기처리, 재생냉매 판매 및 온실가스감축사업인 탄소배출권(CDM) 외부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온실가스 순환자원화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불소계 화합물의 일종인 온실가스 냉매는 기후·생태계 변화유발물질로 GWP(지구온난화지수: Global Warming Potential)가 높아 규제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한
김재원 한강화학 대표가 냉매판매부터 회수, 재생사업까지 일괄 체계를 갖춤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오존층보호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사회와 환경에 관심이 많아 미국의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사회학 학사를, Columbia University에서 사회학 석사를 이수하는 과정에서 환경,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폭넓게 인지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강화학을 2019년부터 경영하기 시작하면서 냉매가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6대 온실가스임을 알게 되면서 HCFC냉매에서 HFC냉매로의 대체에 집중했다. 한강화학의 가장 큰 거래선 중 하나이자 대량의 냉매를 사용하는 단열재 중 하나인 XPS업계는 거의 전적으로 HCFC를 사용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끈질긴 설득과 설명을 통해 발포업계에서도 HFC 발포제를 일부 도입하는데 적극 나섰다. 같은 방법으로 HFC냉매에서 HFO냉매로의 대체전환도 시도했으나 HFO냉매의 경우 특허문제로 인해 현재로서는 전반적인 발 빠른 전환은 힘들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됐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국내에서 제조도 하지…
SK오션플랜트(대표 이승철)는 9월 초 부경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경남·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해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에는 부경대, 경남대, 창원대, 경상대 등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5일 동아대, 11일 인제대, 12일 한국해양대를 찾아 행사를 진행한다. SK오션플랜트는 설명회를 통해 회사가 가진 비전과 인재상을 알린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 사업을 비롯해 해양 플랜트, 조선, 후육강관 등 전체 사업 영역에 대해 설명한다. 지난 6월에는 ‘경남 주력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채용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공개 채용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역 인재 모집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분야 아시아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오션플랜트(대표 이승철)가 우리나라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될 하부구조물을 제작한다. SK오션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이 개발한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하부구조물 제작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PSA: Preferred Supplier Agreement)로 선정됐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착공해 2028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상풍력단지 면적은 83.9㎢이며 이는 여의도 면적(약 2.9㎢)의 29배에 이른다.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전망이다. 안마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매년 약 1,4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약 38만가구, 140만명에 이르는 인원이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풍력발전으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연간 580만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어 10년 동안 9,6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기르는 것과 같은 효과다. PSA로 선정된 SK오션플랜트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하부구조물 제조기업으로 대만, 일본 등에서 약 2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회장 문재도)가 청정수소 인증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9월18일 TUV Rheinlan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2KOREA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R&D 사업을 통해 인증제 5대 원칙과 기술별 배출량 산정방식을 정립하는 등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유관기업·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완성도를 제고 중이다. H2KOREA의 관계자는 “대내외적 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험, 검사, 인증 전문기관인 TUV Rheinland와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협약을 통해 청정수소 인증용 전주기 데이터베이스(LCI DB) 구축, 인증사례 공유와 더불어 청정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분야에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형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 생산·수입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는 제도로 2024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기계설비기술사회(회장 김회률) 등 3단체 통합사무실추진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3단체 임원을 초청해 통합사무실 조성기념 3단체장배 운동회를 9월15일 썬힐골프클럽(가평군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채규호 운동회준비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설비기술인은 설비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로 설비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나 하나로 뭉칠 계기가 없었다”f며 “지금이라도 후배들을 위해 하나의 독립된 사무공간부터 시작해 더 큰 미래를 설계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연창근 3단체통합사무실추진위원장은 3단체통합사무실 추진경과보고, 기금모금운동,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며 “어려운 경기이지만 시작이 중요하다”라며 “3단체 통합사무실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해 주신 3단체 임원님들 그리고 기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금모금(현재 약정금액 6억8,000만원)이 적어도 10억원 이상은 돼야 하는 만큼 조금만 힘을 내 우리의 목표를 이뤄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철영 설기술협회 회장, 변운섭 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성락 기계설비기술사회 부회장 등 3
린나이가 6월1일부터 진행한 ‘순금 10돈 행운이벤트’의 마지막 당첨자를 9월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발표하고 직접 전달했다. 이로써 이벤트 기간동안 총 6명의 고객에게 각 10돈씩 총 2,000만원 상당의 순금 60돈이 전달됐다. 9월7일 진행된 마지막 당첨자 발표 라이브 방송에서는 총 3명의 당첨자가 선정됐다. 린나이는 9월14일 광주광역시, 19일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8월 당첨자 3명에게 순금 각 10돈을 직접 지급했다. 린나이의 신제품 AA가스레인지 프로모션 및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골든 브랜드 수상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순금이벤트는 전국의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중 6명의 소비자들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순금 60돈의 행운이 주어졌다. 당첨자들은 인천, 서울, 천안, 광주, 대구, 부산지역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린나이 가스레인지가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린나이는 순금이벤트 뿐 아니라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서울시내 곳곳에서 운행 중인 린나이 친환경 보일러 버스를 찾아 SNS에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30년까지 20%까지 확대하면 기준 전망치대비 비숙련 및 숙련 노동자의 실업률이 각각 0.54%p, 0.14%p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분석한 ‘재생에너지 확대의 국민경제 파급효과 분석’ 자료를 인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실업률 감소 및 경제 활성화의 부양책이 될 수 있다고 9월19일 밝혔다. 2030년까지 태양광 생산성을 늘려가며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까지 확대하면 비숙련노동 실업률이 0.1%p 추가 감소한다. 즉 비숙련 및 숙련 노동 실업률이 기준 전망치대비 0.64%p, 0.14%p 감소하며 태양광 생산성 향상이 실업률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방증이다. 재생에너지 확대가 실업률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수입대체 및 상류산업 활성화, 화석연료발전보다 상대적으로 ‘노동집약적’이기 때문이다. 에경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재생에너지 증가없이 탄소규제만 강화할 경우 비숙련 및 숙련 노동 실업률은 기준 전망치보다 각각 5.14%p, 1.21%p 더 높아진다. 그러나 2030년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20% 확대할 경우에는 실업률 상승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본사 행복나눔단’은 9월16일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출산 예정 다문화 가정의 출산·육아교육과 용품 지원을 위한 ‘행복한맘 태교교실’ 운영비용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운영 7주년을 맞이하는 ‘행복한맘 태교교실’은 다문화 가정 여성이 국내 정착 후 출산·양육과정에서의 정보 부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총 7회에 걸쳐 태교, 산모의 정서, 분만 리허설, 모유 수유 및 신생아 육아법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금과 함께 참석한 출산 예정인 25가정을 대상으로 2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키트(분유, 기저귀 등)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태아와 산모를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난이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본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적립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행복나눔기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 이행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을 지원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9월18일 2억5,000만스위스프랑(CHF, 한화 약 3,750억원)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수자원공사가 스위스에서 발행하는 2번째 채권으로, 2018년 최초 발행한 채권(2억CHF, 5년 만기) 차환을 목표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이상기후로 인해 증가하는 가뭄, 홍수 등 물재해 저감을 위한 투자 및 수도시설 개대체,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쓰인다는 점과 수자원공사의 ESG 경영방향, 기후위기 완화·적응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유도했다. 그 결과 모집 시작 30분만에 당초 목표였던 2억스위스프랑(CHF) 투자주문을 완료했으며 발행 규모를 늘려달라는 투자자들의 요청을 수용해 5,000만스위스프랑(CHF)을 추가 발행하는 등 성황리에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다. 수자원공사의 이번 성과는 최근 고조된 미국발 추가 금리 인상 움직임과 유럽 물가지표 기대치 상회에 따라 저금리 채권발행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것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발행금리는 2.1725%로 2023년…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전남 순천지회(지회장 송경식)는 9월15일 순천시 해룡면에서 취약계층 보일러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경상 전남도회장, 김도근 고문, 윤기주 고문, 송경식 순천지회장, 장영진 본부장을 비롯해 순천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2세대를 방문해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줬다. 최경상 전남도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순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경식 순천지회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없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9월18일 가스기술공사 대회의실에서 CNCITY에너지(회장 황인규)와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친환경 에너지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스기술공사와 CNCITY에너지 양사간 천연가스 안전관리 고도화 및 친환경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협력하고자 체결됐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상호 협조 △천연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강화 △친환경 에너지산업 공동 참여 및 기술 동향 공유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협업키로 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30년간 천연가스분야에서 축적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힘쓰고 있으며 에너지전환시대에 발맞춰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산업에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양 기관 협약을 통해 천연가스설비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산
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부문에서 통산 11회,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의 위상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한국능률협회(KMAC)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조사(KCSI)’에서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CSI는 1992년 최초로 시행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객만족도조사제도로 소비자가 직접 기업에 대한 만족도와 제품 재구입 의향 등을 평가해 산업별로 가장 신뢰 받는 기업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난방분야의 친환경·고효율화를 이끌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에 숨어있는 열을 재흡수해 난방과 온수에 활용해 92% 이상 높은 에너지효율을 기록한다. 이에 따라 80% 초반의 열효율로 에너지효율 4등급을 받은 일반보일러대비 가스사용량을 최대 19%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절감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약 87%까지 줄여 대기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콘덴싱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대구시 및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가스공사는 9월20일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에서 대구시, 경북대, 영남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성에너지, 대구‧경북 중소기업 등 2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대구지역 산‧학‧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기술개발 전략 및 탄소중립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대구·경북 국산화 기술개발 성공사례 등 6개 주제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산‧학‧연‧관 협의체를 통해 △천연가스 기반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포집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공동 개발 △대구‧경북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동반성장 펀드 대출 등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정책 및 연관 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산‧학‧연은 탄소중립 R&D 기술을 추진‧실증하고 기자재 국산화 기술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마다 정기협의체를 열어 기술개발 및 상생협력분야별 현안을 지속 공유‧논의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9월20일 국립부경대 공학대학 다목적홀에서 ‘친환경·신재생에너지사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가스기술공사 간부 및 부경대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교수,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가스기술공사가 지난 5월 ‘창립30주년 제2창업 선포식’에서 밝힌 에너지 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친환경·신재생에너지사업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송민호 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현재 수소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에너지기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공사 역할을 의욕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왕제필 부경대 공과대학장도 “우리나라 수소산업 현황 및 가스기술공사 수소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부대행사로 채용설명회와 개별 채용 컨설팅이 실시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에너지기업 SK에코플랜트와 흡수식 냉난방기 전문기업 삼중테크(대표 최종완)가 고온에서 작동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고유 특성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삼중테크는 ‘연료전지 배열 활용 고효율 일체형 흡수식 냉난방시스템’ 특허를 출원하고 취득을 완료,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을 추진한다고 9월21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을 함께 개발한 삼중테크는 흡수식 냉난방기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기존대비 효율이 약 27% 개선된 차세대 흡수식 냉난방기를 상용화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은 압력에 따라 물의 증발·흡수 온도가 달라지는 원리로 작동한다. 물은 일반적으로 100℃가 돼야 끓지만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은 진공에 가까운 압력(6.5mmHg)을 만들어 물을 5℃만 돼도 끓게 만든다. 낮은 온도에서 끓어오른 물은 증발하면서 주변을 시원하게 만드는 냉매 역할을 하며 난방의 경우 공급받은 열량을 이용해 온수를 생산하고 열을 공급하면서 나오는 수증기는 다시 흡수해 순환 재사용된다. 흡수식 냉난방시스템은 기존에도 중앙공조건물인 쇼핑센터, 병원, 사옥 등 중대형 건물의 냉난방용으로 널리 활용돼 왔다.…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는 지난 13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9월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25일 1순위, 9월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0월6일 발표하고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으로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100% 추첨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이 해당되지 않는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4-2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 예정이며 타입별로 99㎡ 230가구 △105㎡ 138가구 △117㎡ 92가구 △127㎡ 184가구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9월15일 올해 그린리모델링(GR) 지원 대상 노후 공공건축물 619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GR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준공 후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벽체 및 창호 등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장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등에 대한 지원이 주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가 총괄하고 국토관리원이 추진하는 GR은 올해부터 기존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경로당 등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국토관리원은 6월 말부터 8월11일까지 공모를 거쳐 시그니처 사업 14건을 포함한 총 619건을 올해 지원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그니처 사업은 GR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건축물에 고품질 설계와 선도적 에너지절감·실내환경 개선 기술을 적용해 지역의 GR 랜드마크로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을 받을 619건을 용도별로 보면 어린이집 72건, 보건소 127건, 의료시설 4건, 경로당 377건, 도서관 39건 등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지역 109건, 수도권 이외 지역이 510건이다. 올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9월13일 근로자 및 일반 국민에게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2023년 9월15일 시행)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9월11일부터 9월15일까지 운영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기관 근로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부동산원은 원장 주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개최해 △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요령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안내 등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엠블럼을 담은 컵홀더를 본사 인근 카페에 배포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담은 홍보영상 제작, 홍보배너 게시, 개인정보 보호 홍보 현수막 부착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밖에도 관련 협력사와 관공서를 방문해 개인정보 위반사례 및 업무상 개인정보 관리 유의사항 등 개인정보 보호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내년에는 더욱 폭넓고 두텁게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14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주요 업종별 협단체,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노후 냉난방기 교체’,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등 현재 추진 중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에너지비용 절감을 포함한 ‘소상공인 경영 응원 3종 패키지’가 2024년 예산안 20대 핵심과제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 추진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사업’은 9월13일까지 총 1만1,300건 접수됐으며 4,160건이 교체를 완료했다. 이중 7월에 교체 완료된 110개 매장을 분석한 결과 8월 청구분 기준 전기사용량이 전년대비 평균 2.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매장과 비교했을 때 약 14.2%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 사업’도 8월7일부터 식품매장을 중심으로 신청 접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추가 지원 대상 발굴을 위해 편의점, 주요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