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3월19일 지역난방 공급세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 4개월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예상금액은 세대별 최대 59만2,000원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에너지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가구별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정부 및 지자체 등 각종 지원대책의 사각지대에 높인 지역난방사용세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서남부, 아산배방‧탕정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난방비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포함 최대 59만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도 월 최소 8,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키로 했다. LH는 오는 4월말까지 세부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지역난방요금 감면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5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서는 지원대상자가 감면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향후 LH 홈페이지와 단지 내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LH는 3월1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민간 건설사 7곳과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 최영락 DL이앤씨 실장, 남성현 포스코건설 상무, 김영신 GS건설 전무, 곽병영 대우건설 전무, 석원균 롯데건설 상무 등이 참여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개최된 층간소음 해소를 위한 LH-건설관계자 합동간담회 결과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층간소음 기술교류 필요성과 기업의 사회환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실증 방법과 민간과 LH의 역할 등 세부사항에 대해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기술협력은 층간소음 저감 관련 기술 교류, 현장실증, 공동개발 등을 위해 체결됐다.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바닥충격음 저감 구조와 천장 차음기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예방을 위한 층간소음 알리미 등 민간과 LH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성과를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층간소음기술의 현장실증을 통해 실질적인 저감 효과를 확인하며 시공성, 경제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성과를 공유한다. 민간과 공
LH는 3월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LH·전문건설협회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과 김승기 전문건설협회 부회장, 편영범 산성개발 대표 등 LH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건설사업자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불공정 관행 개선,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기회복 등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속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문건설협회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전문조경공사의 종합조경공사 발주 개선 △건설노조 불법 행위에 대한 계약금액 조정 등 6가지 사항에 대해 발주자 협조를 건의사항으로 전달했으며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공유,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시간을 가졌다. LH는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건설기업이 건설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전문건설기업이 불공정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관련 제도개선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LH는 ‘LH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방안 수립계획’을 설명하며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없애는데 전문건설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승기 전문건설협회 부회장은 “건설 참여자 모두
◆승진△박철흥 부사장 △박동선 지역균형발전본부장
LH는 3월17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2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서비스’ 사업은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단지에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직업훈련 연계서비스,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입주민들의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통해 많은 입주민들의 취업을 도운 10개 임대주택단지에 대한 LH 사장상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우수 상담사례 및 우수성과를 달성한 상담사에게는 한국고용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에서 상장을 시상하는 등 그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입주민들에 더 나은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지난해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하며 서비스 지역을 기존 수도권에서 5대 광역시까지 확대해 212개 임대주택단지 입주민들의 일자리 찾기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8,887명에게 맞춤형 취업‧교육‧복지관련 상담서비스를 제
LH는 해빙기를 맞아 전국에서 진행 중인 건설현장 321개소에 대해 오는 3월31일까지 해빙기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장 및 주변지역 침하, 동결지반 융해에 따른 지반 안전성, 절성토구간 사면 불안정 등 해빙기 안전 취약구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현장 관리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보완하며 위법행위가 적발된 현장에 대해서는 벌점부과 등 엄중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또한 LH는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교육과 홍보를 통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며 공사 건설 참여자가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3월17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와 과천시 국도 47호선 우회도로(방음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직원들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근로자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LH 안전경영의지를 전달했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4월23일까지 2023년도 신입사원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모든 사람이 에너지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인재를 찾고 있다. 이번 채용은 △영업, 엔지니어링과 견적&오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공학(Tech)분야 △사업개발과 마케팅, 물류를 담당하는 비 공학(Non-Tech)분야 △프로세스 자동화(Process Automation)분야 △지속가능성 컨설팅 리더십(Sustainability Consulting Leadership)분야 등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 및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며 2023년 8월에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선발과정은 △서류 심사(4월) △온라인 평가(5월) △그룹 토론 및 발표(5월) △실무진 및 임원 인터뷰(6월) △최종 입사(8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전형인 SGP(Schneider Electric Graduate Program)는 2년 동안 3번의 업무 로테이션, 멘토링 및 글
LG전자(www.lge.co.kr)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핵심가치로 ‘진화·연결·개방’을 꼽으며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홈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편리함을 스스로 찾아서 발전하는 스마트홈을 만들고 외부와도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3월20일부터 4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정례회의에 참석해 LG 씽큐의 비전을 소개하고 스마트홈 플랫폼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이번 회의에는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가전업체와 애플,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 및 IoT 기업이 참석했다. CSA는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방형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를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LG전자가 의장사로 활동하고 있다. 3월20일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내·외부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스마트홈 경험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더 고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발표했다. 정 부사장은 “가까운 미래엔 LG 씽큐가 고객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15일 2023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15%로 전월대비(-1.49%)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1.86%→-1.38%), 서울(-1.25%→-0.80%) 및 지방(-1.15%→-0.93%)은 하락폭이 감소(5대 광역시(-1.64%→-1.42%), 8개도(-0.77%→-0.57%), 세종(-4.14%→-2.94%))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구축 대단지 위주로, 경기는 하남‧수원‧화성시 등 신도시 위주로, 인천은 계양‧부평‧연수구 지역내 대단지 구축 위주로 하락 지속중이나 일부 주요 지역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되며 하락폭 축소 및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나는 등 전월대비 하락폭이 감소했다. 서울 강북 14개구에서 도봉구(-0.99%)는 도봉‧쌍문동 위주로, 동대문구(-0.90%)는 공급물량 영향으로 하방압력 지속되며 이문‧휘경‧용두‧전농‧답십리동 위주로, 중랑구(-0.85%)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 중인 상봉‧신내‧중화동 구축 중소형 평형 위주로, 광진구(-0.82%)는 광장‧자양‧구의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 11개구 중 금천구(-1.35
LH는 3월16일 ‘2023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LH가 3월 이후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55필지, 196만m²로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2,000세대에 달한다. 이중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를 제외한 43필지, 148만m²는 현재 공급할 수 있으며 약 2만3,000호의 주택 건설이 가능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는 개별 공모를 통해 공개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30필지, 94만m² △지방권 13필지, 54만m²이다. 면적기준으로 각각 64%와 36%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27개 지구에서 추첨과 입찰,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총 33필지, 108만m²이며 공모형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임대주택건설형 9필지, 36만m² △주택개발공모리츠형 1필지, 4만m²이다. 다만 정부정책 변경 등에 따른 공급방식, 공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즉시 안내
한국EMS협회(협회장 박찬우)는 2023년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사 자격검정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2023년 1차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EMS 운영관리 자격검정’은 BEMS 설치에 따른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인 운영지식을 갖춘 전문 관리자를 양성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이다.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산업은 건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기술이며 정부의 보급·확산 정책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이다. 정부는 공공건물 BEMS 설치 의무화(1만m2 이상 신축 공공건축물)를 시작으로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확대를 통해 민간시장까지 BEMS를 보급·확대되 계획이다. BEMS시장 확대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문인력 부족은 BEMS 활성화 저해 요인 중 하나로 지속해서 언급돼 왔다. BEMS가 구축된 건물이 계획된 에너지절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운영관리자의 실시간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야 하지만 전문 운영관리자가 부족해 BEMS를 구축해도 운영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EMS협회는 ‘BEMS 운영관리사’ 민간자격제도를 통해 운영관리자를 체계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BEMS 운영관리사…
댄포스가 CO₂와 Low GWP 냉매압축기 경쟁력을 강화했다. 덴마크의 글로벌 에너지효율 솔루션기업 댄포스는 냉난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CO₂ 및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냉매압축기(Low GWP compressors)의 세계적인 선도업체인 BOCK GmbH의 인수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완료로 댄포스는 친환경 냉난방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공급하는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이번 발표는 댄포스가 전 세계 및 지역 기후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제품과 솔루션의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성공적인 2022년 실적결과 발표와 동시에 이뤄졌다. 댄포스가 BOCK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통합함으로써 수십년간 솔루션 리더로서 자리매김해 오던 댄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에 BOCK의 90년간 컴프레서 혁신이 추가됐다. BOCK의 동급 최고 기술은 댄포스의 기존 압축기 포트폴리오에 자연스럽게 융화돼 기후 친화적이며 에너지효율적인 냉난방 솔루션으로 탈탄소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BOCK의 400명의 헌신적인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은 지난 3월1일 공식적으로 댄포스 가족의 일부가 됐다. BOCK의 핵심 제품인 CO₂ 및 GWP(Global Warmi
린나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셀틱에너시스 등 국내 4대 보일러 제조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취약계층에 친환경보일러를 무상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서울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기부활동은 서울시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원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층가구 중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친환경 보일러 기부전달식은 3월1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김일권 린나이 영업본부장, 변인식 경동나비엔 영업기획실장, 김병관 귀뚜라미 유통부문장, 정창섭 대성셀틱에너시스 영업본부장, 전명수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는 10년 이상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일반가구는 대당 10만원, 저소득층가구는 대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아도 약 30만원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친환경보일러 설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추가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저소득층에 해당되도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가 아니면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었는데 이번 기부로 노후 보일러가 아닌 단순 고장으로 어려움
서울시는 건축물 내 기계설비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기계설비 성능점검업 등록업체 기술인력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월14~17일 4일간 대상자를 접수받았다. 이번 교육은 △3월30일 △4월24일 △5월24일 오전 9부터 11시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서울시(건축기획과)·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국토교통부 성능점검 능력 평가 업무 위탁기관)가 협업해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최초의 '성능점검 업체 기술인력 대상' 직무 전문교육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제정된 기계설비법이 2020년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 시내에 등록된 130개 성능점검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수요를 사전 조사한 결과, 약 50%(62개 업체)가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희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건축물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기계설비(냉난방․공조․급수급탕 설비 등)의 예방적 유지관리를 통한 성능저하 및 사고 예방, 에너지절감 등을 목적으로 주기적인 점검․이력관리를 진행하는 법정 점검으로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은 연 1회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서울시는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기계설비산업연구원 등 전문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3월13일 61개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진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에는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K-테스트베드’는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했으며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수자원공사를 포함해 6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공모에는 이중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41개 기관이 참여한다. 2021년 이후 현재까지 통합·수시공모를 통해 총 383건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검증 수요를 발굴했으며 이중 257건의 과제를 실증인프라와 매칭, 지원 중이다. 이번 공모는 3월13일부터 4월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성능확인 등 총 3가지이며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www.ktestbed.net)을 통해 실증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3월14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건축‧도시공간분야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건축‧도시공간분야 관련 정책 발굴, 연구개발‧지원 협력 △건축‧도시공간 산업 및 시장 관련 정보 제공, 통계 자료 구축, 각종 지표 공동 발굴 △건축‧도시공간분야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연구 지원 △건축‧도시공간분야 학술행사 및 토론회‧세미나 개최 등 상호 지원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건축‧도시공간분야 시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자료의 체계적 수입 및 관리, 정보 제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쌓아온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5일 올해 총 480회에 걸쳐 1만8,0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인원은 지난해 1만 6,500명보다 10%정도 늘어난 것이다. 국토관리원은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20회에 걸쳐 5만5,0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학교안전법에 따라 실시하는 안전교육은 각종 안전사고 징후 및 대처법, 재난 및 재해를 다룬 동영상 교육 등 아동‧청소년들이 학교 등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생, 초중고교 재학생, 특수학교 재학 아동‧청소년 등이다.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된 안전교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산과 울산이 새로 포함됐으며 올해 대구‧경북지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4일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된 강원도 등 7개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관할하는 기반시설 성능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강원도, 충북 괴산, 충남 보령, 전북 남원, 경북 예천, 경남 창원, 경남 양산 등 7개 지자체가 관할하는 교량‧저수지‧배수지 등 8개 시설물이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들 시설물 성능개선에는 총 25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선정 사업들을 연내 준공하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국비 집행 시 유의사항 안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지자체들의 사업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최신 진단기술을 활용한 현장 컨설팅 등 기술 및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국민들께서 국가 기반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 시범사업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15일 건설안전홍보협의회에 새로 참여한 한국지하안전협회(회장 류기정)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설안전홍보협의회는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국토관리원이 지난해 6월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건설 관련 9개 협회*와 함께 출범시킨 조직이다.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가협회, 한국시설안전협회,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국토관리원과 지하안전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 관련 콘텐츠 공유 및 배포 협조 △건설안전홍보 공동 추진 △건설‧시설안전분야 정보 교류 △우수 홍보사례 공유 등이다. 지하안전협회가 새로 합류함에 따라 건설안전홍보협의회 소속 기업은 6만9,664개, 가입 회원은 95만2,828명으로 늘어났다. 국토관리원은 매주 분야별‧형식별로 분류한 안전 콘텐츠를 협회에 제공하며 10개 협회는 이를 회원들에게 배포해 공유하고 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장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의회를 통한 안전정보 제공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함께 3월15일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업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원활한 정비지원을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며 국토 이용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정비지원기구)은 3차 실태조사 결과 및 2023년 정비지원기구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위험건축물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협업체계 마련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표준 제공 △공사재개를 위한 사업성 분석 지원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지자체 공사중단 건축물 담당자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명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공사중단 건축물의 안전관리와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공사중단 건축물의 효율적인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지원기구로서 공사중단 건축물 실태조사 및 정비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국토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