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월27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함께 대구시 도시정비사업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시 정비사업 활성화 및 정상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일환으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관내 추진 중인 정비사업 조합대상으로 ‘조합운영 실태점검 및 이행점검’ 확대, ‘공사비 사전컨설팅 및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지원,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 누구나 사업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및 지자체 대상 전문적인 정비사업 교육지원과 각종 검증 업무(추정분담금 검증, 관리처분계획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증 등) 지원으로 대구시 정비사업 활성화와 정상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원활한 주택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H(사장 이한준)는 3월27일 올해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는 한편 건설산업체계를 혁신하고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모듈러주택은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해 공장에서 부재의 80% 이상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 후 설치하는 주택이다. 철근콘크리트 공법대비 약 30%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며 건설과정 중 배출되는 탄소와 폐기물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건설이 가능하다. LH는 세종시 합강동 소재 세종 5-1생활권 L5블록에 국내 최초 공동주택 스마트 턴키방식사업을 적용해 총 450세대의 모듈러주택을 통합공공임대로 건설한다. 공사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로봇배송, 제로에너지, 스마트 커뮤니티 등이 반영된 스마트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모듈러주택 표준화 및 핵심기술 도입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제조사, 설계사, 건설사 등이 협업해 모듈러주택 특화 전용 평면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차단 성능 실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바닥충격음 성능을 확보하고 모듈러주택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기업 글래스돔코리아(대표 함진기)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 검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LRQA)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자 EU에서 인정한 EU-ETS 검증기관으로 추후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공인 검증기관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EU지역으로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CBAM 보고서의 검증을 수행하며 국제 표준 준수여부를 따져 검증 보고서를 발행한다. 로이드인증원(LRQA)은 현재 160개 이상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ISO 14067 검증’은 LCA(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 평가)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40과 ISO 14044를 기반으로 정의된 제품탄소발자국 계산법과 보고방식에 따라 기업을 평가하고 해당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주어지는 가장 권위있는 국제적인 검증이다. ISO 14067 검증 획득은 제품 탄소발자국, 즉 제품 수명주기의 전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보고함에 있어 국제사회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6일 지하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이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마련한 교육은 3월7일 경기도 일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3월2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각각 실시됐다. 교육은 지방국토관리청과 지자체에서 지하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안전 관련제도 소개,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활용법 안내, 지하안전평가 및 재협의 관련민원 사례, 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 해설 등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지하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반침하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6일 대전 중구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기반시설 유지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국가 기반시설 지속가능 협의체’(이하 협의체)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기반시설관리법’이 정한 제도 이행과 기반시설 관리 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출범했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기반시설 관련 실무자들이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제도와 정책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3월26일 전체회의에는 22개 기관의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해 기반시설 관리 실행계획 수립 현황, 인프라 총조사사업 성과 및 활용방안 등 안건을 논의했다. 국토관리원은 논의된 내용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관리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에 안건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기반시설의 선제적 유지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는 이한준 사장이 3월26일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 A4, A5블럭 입주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양장항 A4, A5블럭은 총 2,325세대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착공돼 3월31일 최초 입주했으며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평면설계 및 유아교육 등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구 내 최초 입주인 만큼 주민들의 초기 각종 기반시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부터 국토부, 경기도, 고양시 등과 합동으로 입주점검 TF팀을 구성해 입주 대책을 마련해 왔다. 먼저 입주 대상인 신혼부부 수요를 고려 단지 내 공립 어린이집을 마련해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인근 초등학교 임시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이 지구 조성 초기부터 쾌적한 녹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신혼희망타운 A4, A5BL 단지 사이에 입주민 간 교류 공간이자 쉼터가 될 ‘시그니처가든’을 신속하게 조성했다. 공원에는 기존 부지에 15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던 노거수(느티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그대로 이식해 와 지역 명물이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3월26일 국토관리원이 주관해 시행하고 있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실증 시범사업’을 위해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사업은 급속히 노후화하고 있는 기반시설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화·무인화 점검 진단, 신속·정밀 보수보강, 성능 중심 선제적 유지관리기술 등을 개발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국토관리원은 개발된 기술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작년에 지자체 대상 공모를 실시해 진주시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토관리원은 망성교, 사촌터널 등 진주시가 관리하는 도로시설물 20여개소에 점검용 로봇 등 첨단기술과 장비를 적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시설물의 자산가치를 평가하고 유지관리 비용 등을 예측하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시스템’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첨단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국토관리원과 협약은 진주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기반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에너지ICT연구단은 3월26일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에너지소비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물은 사용용도, 위치,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건물 내에서도 층별, 구역별로 에너지사용량이 다르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RE100 등의 정책에 따라 건물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과 같은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전기기 사용 확대 등 전력소비 수요증가로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관리가 필수다.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기술은 에너지사용량에 대한 단순 모니터링과 건물 관리자의 경험에 따라 시스템을 운용한다. 이에 따라 최근 확대되고 있는 건물 내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 냉난방공조, 인버터 등 분산자원과 다양한 전력소비 유형을 고려한 효율적인 운용이 어려우며 고장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자원의 실시간 상태진단도 제한적이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건물 내 분산자원 간 실시간 고장과 운전상태를 관리해주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운전상태 분석과 고장진단, 자원간 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가축분뇨 중 특히 우분의 처리방법 다변화를 위해 우분으로 고체연료를 생산해 판매하는 내용의 규제특례(규제샌드박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특례는 3월2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관계부처 당연직 위원 및 민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확정됐다. 가축분뇨 중 우분은 돈분과 달리 고형물 함량이 높아 현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사용하는 정화처리나 바이오가스화 처리방법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우분은 개별 농가에서 퇴비화하는 방식으로 처리 중이다. 이렇게 생산된 퇴비가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을 경우 퇴비로부터 발생된 영양물질(질소, 인 등)이 하천으로 유출돼 주요 수질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처리방법 다변화가 시급하다. 이에 따라 퇴비화 방식의 대안으로 우분 고체연료화가 검토됐으나 현장에서는 배출되는 농가마다 우분의 성상이 다양해 안정적으로 고체연료의 발열량 기준을 준수하기 어려워 그간 추진된 사례가 없었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체 연구결과 우분에 톱밥, 왕겨 등 지역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을 혼합하면 발열량 기준
린나이는 천안에 위치한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에 상업용 대용량 전기밥솥을 기부하고 기존 사용제품에 대한 무상 A/S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0년부터 진행한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무료급식소 후원사업은 서울 영등포 ‘토마스의 집’, 인천 서구 ‘나눔의 울타리’에 이어 3번째이다. 천안 동남구 중앙동에 위치한 좋은씨앗공동체는 지난 2011년부터 천안역 앞에서 시작해 2022년 무료급식소 증축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주 5회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기관이나 단체, 개인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 봉사를 이어 나가는 등 온정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식수인원으로 인해 재정부담 역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하루에 40~50명씩 오던 이용자들이 최근 200여명까지 늘어나며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서울, 경기지역에 문을 닫는 무료급식소가 늘어남에 따라 지방에 있는 시설까지 내려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경동나비엔이 3월28일과 29일 이틀간 강원도 원주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전국 경동나비엔 대리점주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리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변화를 넘어선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경동나비엔은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대리점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1984년에 처음 개최한 이래 40년 이상 진행해온 행사로 대리점과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경동나비엔은 컨퍼런스를 통해 대리점주가 전하는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품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대리점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3월28일 경동나비엔은 난방에서 온수로 패러다임을 바꾼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숙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숙면매트’, 주방기기 사업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될 ‘환기청정기’ 등 사업별 계획과 목표를 대리점주들과 공유했다. 또한 올해 주요 서비스 정책과 판매·판촉 마케팅 지원 계획도 대리점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과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우수대리점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우수대리점으로 선정된 점주들이 직접 발
경동나비엔은 최근 언제나 새로운 공기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환기청정기’의 장점을 재치있게 담은 신규 TV광고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환기청정기 신규 TV광고 ‘돌고돌고돌고-환기’ 편에서는 실내 공기질관리의 필수인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하나의 기기로 집안 전체의 공기질을 제어할 수 있는 ‘환기청정기’만의 특장점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집안 공기질관리를 위해 쓰는 공기청정기는 실내에 머물러 있던 공기를 재활용하지만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기능에 필터를 통해 깨끗한 새 공기를 수시로 공급할 수 있다는 차별성도 전달한다. 경동나비엔 광고모델 마동석 씨는 ‘나비엔 숙면매트’와 ‘나비엔 콘덴싱 ON AI’에 이어 ‘환기청정기’ TV광고에서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마블리(마동석+러블리)’라는 별명처럼 다양한 매력을 뽐냈던 마동석 씨는 이번 광고에서 나쁜 공기와 깨끗한 공기로 1인 2역을 맡았으며 환기청정기를 통해 실내 공기가 정화되는 과정을 특유의 표정 연기와 맨손 액션으로 재치있게 표현했다. 광고는 공기청정기의 환기기능 부재로 묵은 공기가 계속 떠도는 상황을 빗댄 검정색 수트의 마동석이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환기청정기가 가동되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은 3월27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2024년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사업은 2021년부터 가스기술공사와 지역 복지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돌봄 활동가로 위촉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니즈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돌봄 활동가로 위촉된 지역주민 44명은 1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의료·이동·요양·청소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스기술공사는 올해 돌봄 활동가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거나 급등한 에너지가격 대응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대전 고효율 에너지하우스 조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돌봄 활동가 사업은 4년이라는 추진기간 동안 105명의 복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독거노인분들의 복지안전망이 돼 줬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민·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한난 수원사업소(지사장 윤지현)는 3월28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및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와 함께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 요소 발굴·진단 △안전 컨설팅 △우수단지 지정 등이다. 협약에 따르면 주민자치협의회는 관내 취약분야 안전점검 요청과 홍보를, 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기계실 내 화재 예방, 안전 위해 요소 진단,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 컨설팅을, 한난은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용품 후원과 함께 안전진단 우수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지현 한난 수원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공(주민·안전센터·공기업)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협력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안전한 수원, 안전한 일터 만들기’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지속가능한 클라이밋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기업 코플랜드는 최근 고성능 50HP 스크롤 압축기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압축기는 R32, R454B 및 R410A 냉매를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객사는 제열성능이 우수한 히트펌프를 제조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EVI(Enhanced vapor injection)기술을 탑재한 모델과 EVI기술을 탑재하지 않은 모델 등 2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EVI기술을 탑재한 압축기는 -30℃의 실외 환경에서도 정상 가동할 수 있다. 또한 50HP 스크롤 압축기는 병렬구성이 가능해 OEM기업은 600kW급 히트펌프를 개발할 수 있어 시스템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Abel Gnanakumar 코플랜드 공조솔루션 아시아·태평양, 중동·아프리카지역 부사장은 “중요한 글로벌시장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코플랜드는 현지 고객사의 수요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라며 “코플랜드 50HP 대형 스크롤 압축기는 바로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한 신뢰성 있고 고성능인 저탄소·친환경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Abel Gnanakumar 부사장은 이어 “코플랜드 50HP 대형 스크롤 압축기의 출시는 환경친화적이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3월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에서 25년 연속 가스레인지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브랜드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던 1999년 국내 최초로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조사, 발표해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기업에게는 브랜드경영을 도입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 온 조사다. K-BPI는 한국 GDP의 약 70.8%를 차지하는 연간 240개의 산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시행하며 매년 3,7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인지 경험자 약 1만2,500여명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약 50여개의 정부부처 및 기관,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스레인지부문 25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린나이는 최초인지, 비보조인지, 보조인지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비자들은 브랜드 충성도에서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부문에서도 타사대비 가장 높은 평가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환기청정기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인증 제도다. 국내 소비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환기청정기부문은 지난 2022년 첫 신설된 부문으로, 올해 청정환기시스템부문에서 환기청정기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평가하는 조사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환기청정기부문이 신설된 이래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환기청정기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실내 공기질관리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기청정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UV-LED가 탑재된 4단계의 청정필터시스템으로 외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별도의 자연환기를 수반해야 하는 공기청정기는 묵은 공기를 재활용하는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3월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을 비롯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SK에코플랜트·성일하이텍·에코프로씨엔지·포스코HY클린메탈·GS에너지머티리얼즈 등 5개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흐름에 대비하고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전기차 배터리의 재생원료 사용 인증체계를 구축해 향후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재활용사의 수출입 지원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재활용기업 및 환경공단 등 민·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과제 수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 등 재활용기업은 폐배터리에서 재생원료를 생산하고 인증체계 구체화 작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협의체를 운영하며 제도 마련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한국환경공단은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올바로 등 기존 폐기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인증체계 검토를 맡을 계획이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대표 조상훈)는 3월2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전국 대리점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전국 대리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린나이 관계자, 전국 대리점 대표 160여명 등 총200여명이 참석했다. 린나이는 대리점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대리점주들이 직접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청취해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업전선의 최전방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리점들이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올해의 경영목표와 사업전략, 시장동향과 기술방향을 공유하는 등 전국 대리점의 매출 확대를 위한 본사 지원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성공적인 대리점 영업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국의 대리점과 본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외부강사 초청을 통해 대리점주들이 보다 혁신적이며 발전된 영업을 개진하고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이어 15년 이상 린나이와 함께해 온 66개 장기근속 대리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우수대리점 시상식을 통해 33개 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영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R&D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등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5,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개 사업, 45개 과제에 총 62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시‧군이 협력해 산·학·연 기술협력을 촉진하고 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기업이나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9개 시‧군이 참여해 도비 40억원과 시군비 8억5,000만원을 확보해 총 4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규모는 일반분야 18개 과제 최대 1억원, 시‧군 17개 과제는 참여 9개 시‧군에 위치한 경우 해당 시‧군에서 추가로 5,000만원을 지원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9개 시군은 용인, 고양, 남양주, 파주, 이천, 포천, 여주, 동두천, 가평 등이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 대표 R&D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1,052개 과제에 1,739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9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