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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신설법인 ‘한국퓨얼셀’ 설립

11월5일 물적분할…“고객 동의 없는 계약이전 없을 것”



포스코에너지는 11월5일 연료전지 전문기업 ‘한국퓨얼셀’을 설립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한국퓨얼셀은 포스코에너지의 연료전지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방식으로 나눈 것으로 설립됐다. 포스코에너지가 지분 100%를 갖는 형태로 기존 영위해오던 연료전지 관련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기술개발, 제조, 설치 및 시공, 유지보수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연료전지의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기술 개발,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2007년부터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진행, 연료전지 설치 및 시공부터 핵심기술인 셀(Cell)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해 100%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한국퓨얼셀 설립에 따라 기존 포스코에너지와 장기 유지보수계약을 체결한 계약주체 변경에 대해 포스코에너지는 고객사의 동의 없는 계약이전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포스코에너지의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들과의 계약 주체는 포스코에너지”라며 “포스코에너지는 한국퓨얼셀을 통해 발전소 O&M 등 본래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한국퓨얼셀 설립으로 독립적·자율적 경영 및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료전지 전문인력 구성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료전지사업 본연의 역할에 집중함으로써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혁신,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성 제고에 매진한다는 입장이다.

포스코에너지의 관계자는 “한국퓨얼셀 설립은 포스코에너지가 발전사업과 제조업이라는 두 사업을 추진에 대한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인력과 자원의 효율적 분배를 위한 방안”이라며 “앞으로 국내 연료전지발전 시장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신규 투자자 유치, 이해관계자와의 전략적 비즈니스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확보한 시장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