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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크, 中 펌프 국가표준 사양 반영

2020년 中 매출 700억원 급성장 예상



국내 토종 펌프전문 제조기업인 두크(대표 정상용)의 제품이 중국 펌프 국가표준에 반영돼 중국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최근 ‘디지털 집합전변 주파수제어 항압 급수설비(Digital integrated full frequency conversion controlled constant pressure water supply equipment)’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표준을 발표했다.

국가표준에 적용된 내용은 부스타 펌프로 두크제품의 주요 사양이 포함됐다. 편집인으로 중국 국가기관인 중국건설유한공사와 두크의 중국법인인 상해중한두크펌프제조유한공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표준은 지난 8월30일 제정됐으며 2020년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국 지방 성 단위의 지자체 표준제정 시 그런포스, 자일럼 등 글로벌펌프기업이 참여한 사례는 있었지만 국가단위 표준에 단독으로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두크가 중국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다.

실제로 두크의 매출액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중국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한국 내 매출은 300억원이 약간 넘는 수준이지만 중국매출이 56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0년은 700억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크펌프의 관계자는 “이번 중국 표준제정 건으로 중국 내 수주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적용은 내년 7월이지만 확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바뀌는 기준에 따라 주문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