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가 초저GWP 냉매정책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초저GWP냉매로 분류되는 HFO냉매가 개발된 것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GWP가 낮은 냉매를 통해 탄소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구온난화효과를 계수화한 총등가온난화영향(TEWI: Total Equivalent Warming Impact)은 냉동기 사용 시 간접 배출과 직접 배출에 영향을 받는다. 간접 배출은 냉동기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종류와 사용량에 따라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직접 배출은 냉매를 냉동기 충전 시 혹은 사용 중 발생한 누설로 대기 중 직접 배출돼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한다. 존슨콘트롤즈는 초저GWP냉매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경우 TEWI 영향을 고려해 GWP가 낮으면서도 에너지효율이 기존과 동일하거나 더욱 향상된 제품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 감소에 도움이 노력하고 있다. 냉매 선택 방향은 정부의 초저GWP 냉매정책 전환을 위해 사용자가 냉매를 선택할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가용성 △경제성 △효율성 등이다. 가용성은 냉매를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발주처 요청으로 HFO냉매 납기를 확인한 결과 냉매 제조사의 공급량 부족으로 공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GR) 창조센터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과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큰 의의가 있다.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경우 총 821개의 리모델링 대상지 중 801개소의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2021년 리모델링사업의 경우 895개 대상지 중 594개소에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공사비 이자의 일부분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준에 따라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차상위 계층의 경우 추가 이자 지원을 통해 최근 냉난방비 폭등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취약계층에 더 많은 수혜를 주고 있다. 이자지원사업의 경우 2014년부터 수행해 현재까지 약 7만건 이상 지원해오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이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얼라이언스가 출범하며 그린리모델링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써 국토관리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새로 취임한 김민수 국토관리원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장을 만나 그린리모델링사업 배경 및 중요 요소…
한국실내환경학회는 지난 2003년 설립이래 실내환경 및 공기질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최근 ‘실내환경관리사’라는 교재를 발간하는 한편 민간자격증도 개설했다. 한국실내환경학회의 전임 회장이자 실내환경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이윤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선임연구원을 만나 자격증 개설 배경 및 내용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실내환경관리사란 무엇인가 실내환경 오염으로부터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유해공기의 영향 최소화를 위한 실내환경 기초 내용의 자격검증 성격을 띤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 재실자 및 근무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실내환경 관리, 오염원 제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증대 실현이 목표다. ⬛ 민간자격증 도입 배경은 새집증후군,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실내환경의 변화에 근본적인 대처를 하기 위해 관련 지식의 공유와 보급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민간부터 시작해 향후 국가자격증으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내환경관리사가 제대로 정착하려면 국민소득 수준이 높아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 유럽이 1990년 새집증후군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기 시작했으며 일본도 1990년대 후반에 관련 이슈가 거론됐다. 우리나라는 관련 이슈가 부상하지 않았지만 2002년에서야 새집증후
한국탄소중립건축협회(가칭)가 4월19일 ‘발기인대회’를 통해 정식 출범을 알렸다. 탄소중립 녹색건축 글로벌 아젠다를 선도하기 조직된 탄소중립건축협회 창립위원장을 맡은 박진철 중앙대 교수를 만나봤다. ■ 탄소중립건축협회 창립 배경은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절감은 인류의 생존과 관련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위기상황이다. 건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은 총배출량의 1/3을 차지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정책을 선언하고 순차적으로 2030년, 2050년 건물에서의 제로에너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세계 14번째로 2050 탄소중립이행법을 제정해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정책에 대한 로드맵을 실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신축보다 노후화된 기존 건물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노후건물에서의 그린리모델링 적용은 매우 중요한 사업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적용하고 2025년 민간건축물로 확대하려는 시기에 관련 전문단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0년부터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문교육 및 연구기관들이 솔선해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 창립에 따른 기대효과는그린리모델링사업에서 가
어플로즈는 캐나다 Armstrong 펌프사의 한국 공식 수입원이자 독일 Reflex사의 한국총판으로써 냉난방공조 시스템의 에너지효율 개선 및 안정적이며 내구성 높은 운영을 위한 솔루션인 △암스트롱 센서리스 인버터일체형 인라인 펌프 △효율기준 변유량 제어시스템 △리플렉스 진공기체분리기 △진공팽창기수분리유닛 및 먼지분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UL·FM 소방펌프(싱크로플로, 암스트롱) △선박 및 일반산업용 펌프(데스미) △인버터 드라이버(댄포스) △유도전동기(현대모터) 등도 공급하고 있다. 어플로즈는 ESG 비즈니스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항상 박수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 흐름을 주도함으로써 개인 및 사회의 지속성장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어플로즈를 이끌고 있는 이승엽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해외플랜트 석유화학팀에서 첫 근무한 이후 한국그런포스펌프를 통해 펌프와 인연을 맺었다. 2015년 3월 어플로즈를 창립해 운영해오고 있는 이승엽 어플로즈 대표를 만나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4월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의지와 정책방향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며 국가 온실가스 주요 감축수단인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산업 활성화 및 기술혁신방안에 대해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2년 3월25일 시행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경제‧사회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 이행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8월부터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작업반의 총 80회 회의와 연구‧분석을 토대로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과기부, 기재부 등 20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3월21일 정
지방에 업무시설을 건축 중인 A씨는 평소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아 고효율 건축자재‧설비 및 신재생에너지를 자발적으로 설치해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을 취득했다. 현행 기준이라면 용적률 완화 혜택을 최대 11%까지 받을 수 있지만 최대 15%까지 중첩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을 추가로 취득하는 녹색건축 행위를 통해 용적률을 15%까지 완화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정책인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관련 인증취득 시 받을 수 있는 건축기준 완화 혜택 중첩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일부 개정고시안을 지난 2월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및 녹색건축물 관련 인증*을 취득하거나 시범사업 대상 지정, 재활용 건축자재를 사용(골재량 중 15% 이상)할 경우 해당 건축물은 최대 15% 범위 내에서 건축기준(용적률 및 높이)을 완화해 적용할 수 있다. *등급별로 건축기준 완화비율 차등 적용: 녹색건축 인증‧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3~9%),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11~15%) 등 다만 최근까지…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최근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박성남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은 연구책임을 맡았으며 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등이 외부 연구 및 자문위원 등으로 참여했다. 보고서에서는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현황 및 한계점 검토와 함께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주거 및 비주거 건축물로 구분해 비용편익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별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제도개선안과 정책추진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정부는 IPCC의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국내 정책으로 2020년 12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해 탄소중립과 더불어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통해 2050 탄소중립 후속조치이자 중간목표로서 2018년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통해 전환, 수송, 건물 등 부문별 전환 내용과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중장기 로드맵으로서 방향성을 제시했다. 민간부문, 전체 건축물 97% 차지…인정제 도
아키테코그룹(대표 고정림)이 건축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건설업계에 변화를 주도하며 넷제로시대를 실현가능토록 합리적으로 제안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내재탄소배출량 감축 新 이슈 전 세계가 기후위기 대응방안인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다. 우리나라는 ‘제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18년 대비 40%) 달성을 위한 세부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EU와 미국 등 국제적으로 지속가능보고서 공시 시 가치사슬상 배출량(Scope 3)를 의무화하는 규칙안을 고시하는 등 내재탄소배출량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건설부문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구축해 산업부문별 감축량과 감축 수단을 제시하고 있으며 건설부문에서도 전주기 LCA(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Scope 3에 해당하는 내재탄소배출량 감축이 새로운 이슈로 중요해지고 있다. 탄소중립 차별화 솔루션 제공 아키테코그룹은 넷제로 기반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전문그룹으로 지구
1984년 설립돼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데어그룹(Condair Group)은 유럽, 아시아 및 북미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와 50개국 이상 국가에서 파트너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Condair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가습기 및 제습기, 증발냉각 솔루션으로 전문화된 제품 및 기술지원하고 있다. 콘데어그룹은 최근 가습전문 설비기업인 넥스에어(NexAir)를 인수해 ‘Condair Korea’ 법인을 신설했다. 넥스에어는 Condair의 가습기 및 제습기 대리점으로써 글로벌 가습솔루션 및 증발냉각 솔루션 선두기업인 Condair 제품을 18년간 영업을 통해 한국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신임 지사장인 한상봉 지사장을 만나 사업계획 등을 들어봤다. ■ 콘데어그룹은 어떤 기업인가콘덴어는 75년된 가습전문기업이다. 전기식 가습기와, 원심식 가습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산업용과 가정용으로도 오랜기간 선호도가 높은 기업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고품질 가습장치를 생산하는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며 지금은 종합 가습전문기업으로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모든 종류의 가습장치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가습
데이터센터 쿨링의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액침냉각(Liquid Immersion Cooling) 글로벌 선두기업인 GRC(Green Revolution Cooling)가 한국 영업 및 솔루션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한국 데이터센터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오스틴에 본사를 둔 GRC는 최근 한국 영업 담당으로 지형철 영업대표와 기술담당으로 최동훈 솔루션 아키텍트를 선임했다. 지형철 영업대표는 미국의 산업용 인클로저, 에어컨디셔닝 솔루션기업인 nVent(Pentair에서 분사) 국내영업 총괄을 거쳐 스위스에 본사를 둔 증발냉각솔루션 제조사인 Condair의 한국영업대표를 역임한 후 올해 2월 GRC 한국영업대표로 부임했다. 최동훈 솔루션 아키텍트는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선두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파워팀에서 데이터센터 솔루션 엔지니어로 17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월 GRC Korea에 합류해 한국시장에 대한 솔루션팀을 이끌고 있다. 지형철 영업대표와 최동훈 솔루션 아키텍트를 만나 GRC 제품과 솔루션,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GRC은 어떤 기업인가GRC(ww.grcooling.com)는 2009년 설립됐으며 미국 오스틴
글로벌 냉각탑 대표브랜드 EVAPCO & EVAPTECH에 적용된 냉각탑용 Fan을 전량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 FanTR이다. 한국에서는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MCE)이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Carlos Antonio Celmin 대표(CEO)를 만나봤다. ■ FanTR은 어떤 기업인가30년 이상 경험을 가진 FanTR은 젊고 진취적인 기업으로, 전 세계 많은 시장과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냉각탑 브랜드 EVAPCO & EVAPTECH에 적용되는 냉각탑용 팬을 전량 공급하고 있으며 성능과 소음관련 기술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받았다. FanTR은 최고의 성능과 품질 및 고객만족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적정한 가격과의 균형을 이루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년간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모든 환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과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팀을 보유하고 있다. FanTR의 모든 제품은 가장 엄격한 국제 품질 및 개발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 제작됐다. FanTR은 모든 구성 부품을 본사가…
건축물 마감재료에 대한 난연성능 및 실대형 화재실험 등에 대한 분명한 지침이 제시되면서 건축현장의 혼란이 잦아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 김병석) 화재안전연구소 모니터링센터는 최근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시험 및 실물모형시험 등에 대한 시험기관협의체 협의 사항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KICT가 관련 시험을 주도하고 있어 KICT의 이번 입장 발표는 건축물 마감재료에 대한 난연성능 및 실대형 화재실험 등에 대한 뚜렷한 지침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입장은 크게 △시험 신청 및 시험성적서 △외벽 마감재료 △콘칼로리미터시험 △가스유해성시험 △불연성시험 △실물모형시험 등으로 구성됐다. KICT가 제시한 실물모형시험과 난연성능시험 등의 신청 관련 이슈에 대해 난연성능시험과 실물모형시험은 각각 신청이 가능하며 실물모형시험을 따로 신청할 경우 마감재를 구성하는 각 재료(단열재 포함)들의 유효한 난연성능시험(콘칼로리미터시험, 가스유해성시험) 성적서를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시험신청 시 내부 또는 외부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자료 제출이 의무사항인지에 대해서는 내부마감재료로 시험을 수행하며 외부마감
데이터센터(DC) 재난관리 의무대상이 데이터센터사업자와 부가통신서비스사업자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3월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강화방안은 지난해 10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네이버 서비스 장애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디지털안전 관련 개정 3법(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정보통신망법, 전기통신사업법)을 포함, △데이터센터 안정성 및 생존성 강화 △디지털서비스 대응력 및 복원력 제고 △디지털 위기관리 기반 구축 등 3개 분야 대책이 마련됐다. 데이터센터 안정성·생존성 강화이번 조치 중 데이터센터의 안정성 및 생존성 강화를 위해 배터리 계측주기를 최대 10분에서 10초 이하로 단축하는 등 배터리 모니터링시스템(BMS)을 개선하고 BMS 외 다양한 배터리 이상징후 탐지체계(누설 가스 또는 열화상 탐지 등)를 병행 구축토록 했다. 긴급 상황 탐지 시 재난 관리자에게 자동 통보하는 경보장치 및 자동‧수동 겸용 무정전 전원장치(UPS)-배터리 연결 차단 체계를 설치한다. 배터리실 내 타 전기설비 및 전력선 포설을 금지하고 배터리 랙간 이격거리를 0.8~1
경동나비엔은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선다. 이번 조치는 올해 북미를 시작으로 난방과 온수는 물론, 실내 공기질관리, 냉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부사장)을 만나 이번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서탄공장은 어떤 곳인가경동나비엔의 글로벌 생산기지인 서탄공장은 13만2,000m²(4만평) 규모를 가진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보일러 및 온수기 생산공장이다. 2014년 가동을 시작할 당시 연간 생산규모가 120만대였지만 글로벌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생산라인을 증설해 현재는 연간 200만대까지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보일러시장(130만대)의 1.5배에 해당하는 시설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생산~검사~물류에 이르는 3단계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보일러, 온수기 등 각 제품을 구성하는 부품을 모듈별로…
대한설비공학회 역류방지기전문위원회는 지난 2018년 급수 및 위생설비배관에서의 완전한 역류방지의 중요성과 안정성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조직됐다. 특히 국제적으로 이미 역류방지기 설치 및 제품 설계 표준화돼 있는 지역을 조사 및 연구해 국내 상황에 맞는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 위원장은 서병택 용인송담대 교수(은퇴)가 맡았으며 2대 위원장에 이문희 WATTS Asia Pacific 사업총괄 대표가 선임됐다. 이문희 위원장을 만나 위원회 역할, 사업계획 등을 들어봤다. ■ 신임 위원장으로서 소감은무엇보다 전문위원회 설립 이후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위원회의 방향과 목표를 유지해 주신 초대 서병택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실생활에서 상업건축물 및 아파트 등에서 오염된 물의 역류와 폭우 등으로 인한 오염수 역류는 직접적으로 거주자 및 생활인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가혹한 조건에서는 생명에 위험을 발생하는 경우도 해외에서 소개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및 홍콩 등 많은 지역에서는 급수위생배관에 이미 표준화되고 법률화된 역류방지기 설치 의무화가 정착돼 국민 위생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신임 위원장으로서 반드시 국내에서
BIM은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약어로 ‘건축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의 생애주기 동안 생성되고 관리되는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 모델’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데이터’다. BIM의 Information이 데이터에 해당되며 단순한 형상만이 아닌 정보(데이터)를 담은 설계를 의미한다. 장기적이며 넓은 의미로 보면 설계단계에서 머무르지 않고 시공, 제작, 유지관리까지 연계되도록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하는 제반 업무를 포함하고 있다. 대한설비설계협회는 최근 LH가 발주한 ‘공동주택 기계분야 BIM 지원기반 정립 연구용역’을 수주했다. 설비설계협회의 BIM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번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BIM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진천 디씨에스 대표를 만나 연구용역 수주 배경 및 계획, BIM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 BIM 적용 현황은우리나라는 2010년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해 국토부, 조달청 등에서 BIM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초기의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으로 인해 한때 침체기도 있었지만 10여년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업계 전반에 이제 ‘하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7년간 의료진과 환자분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진료환경에서 회복하고 환자를 돌볼까 고민해 온 고민환 대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로 스마트빌딩 미래연구소를 설립했다. 고 대표는 서울대 연건동 본원에서 1986년부터 본관 리모델링공사를 맡아 시작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는 본관과 신관 신축부터 HIP리모델링, 지석영연구소 오픈과 워킹갤러리, 스카이웍 개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당시 이루지 못한 꿈과 사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마트빌딩 미래연구소’를 설립했다. 고대환 대표를 만나 스마트빌딩 미래연구소 비전과 R&D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비전은 무엇인가 우리 건축설비분야는 그간 건설공사의 한정된 예산의 형편 속에서 고도화된 설비 솔루션 적용이 어려웠다. 분당서울대병원에 최근 결정돼 추진되고 있는 감염병 전문병원 신축공사의 경우 평당 단가가 이전보다 증가되는 등 점차 투자 여력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에너지가격 상승과 저탄소 요구 환경에 에너지비용 부담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 설비시스템 고도화와 특화된
설비공학회 레지오넬라예방설비전문위원회는 레지오넬라 예방을 위해 2020년 대한설비공학회 표준 405-2020 레지오넬라균 감염예방을 위한 물사용 설비기준을 제정하면서 참여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위원회로 각종 세미나 및 기술강연, 정부 및 학회 기준·가이드 제정·보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명석 설비공학회 레지오넬라예방설비전문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을 만나봤다. ■ 레지오넬라균은 무엇이며 방지해야 이유는레지오넬라균은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 열에 의한 감염증을 유발하고 발병률은 일반인구에서는 0.1~5%, 입원환자에서는 0.4~14%, 치명률은 일반일구에서는 5~10%, 입원환자에서는 40~80%에 이른다. 감염원이 사람이나 동물이 아닌 인공수계시설(man-made water system)로 건물의 냉각탑, 급수급탕설비, 수영장, 목욕탕 등 다양한 기계설비시스템과 가습장치 및 호흡기 치료장비, 분수대 등의 모든 인공적인 수계시스템이 원인이다. 이에 따라 건축설비시스템의 유지관리와 큰 연관을 가지고 있다. ■ 최근 관련 사고사례는 미국은 연간 8,000~1만8,000명의 치료환자 발생하며 치명률은 10%, 일본도 연 1,500여명 이상 환자가
그렉스(사장 오재근)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공간을 통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로부터 안전에게 우리 집을 지키는 특별한 솔루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이버 제품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언제 어디에서라도 현관이나 욕실, 주방, 거실, 침실 등 주택 내 모든 공간에 설치된 환기가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이버 제품 홍보관은 텍스트와 이미지로 구성된 기존 홈페이지를 국내 최초로 실제 사용 환경으로 구현해 체험자가 스위치나 리모컨을 직접 작동시켜 해당 제품을 작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기능별 동작 상황을 모션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가이드 영상(튜토리얼)과 VR 배우기를 함께 제공한다. 사이버 제품 홍보관 첫 화면은 화면 하단에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입장하기’를 선택하면 현관부터 둘러볼 수 있다. 입장 후 카테고리별 화면 구성은 현재 위치가 화면 상단에 표시되고 제품의 주요 기능 요약과 상세 설명, 동일 카테고리의 다른 제품 보기, 각 실로 이동할 수 있는 이동 아이콘 등이 표시된다. 또한 상세 설명을 선택하면 주요 기능, 동작 방법, 구성 및 제원, 360도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