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설비기술사설계협회(회장 변운섭)가 사단법인 인가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첫 걸음으로 홈페이지(
www.karme.or.kr)를 개설했다. 설비기술사설계협회는 발기인 모임을 가진지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사단법인화 작업을 위해 전임회장인 조춘식 회장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동분서주하여 사단법인화에 성공했다. 1·2기(조춘식 회장)에서 협회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3기(변운섭 회장)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첫 번째 사업으로 협회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이다.
협회 홈페이지는 단순히 협회홍보를 위한 기능을 넘어 설비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메인메뉴는 협회의 회원 및 활동을 소개하는 △협회소개 △회원사 정보 △위원회 안내와 함께 가장 중점을 둔 △설계기준 △출판물 △정보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설계기준은 설비설계에 필요한 설계기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입법 및 개정’, ‘관계 법령’은 설비관계 법률현황을 알 수 있다. ‘단체기준’은 각 LH, SH, 건설사 등 유관단체의 기준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외 기준’은 글로벌화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ASHRAE, IBC, IMC, IPC 등 해외 주요단체 기준정보를 얻을 수 있다. ‘표준 시방서’는 설비관련 시방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판물은 협회지와 단행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계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협회지는 과년도 호는 PDF파일로 제공하고 직전에 발간한 협회지는 목차만 제공하고 있다. 단행본은 설비관련 단행본 책자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보마당은 설비관련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제품 데이터’는 설비제품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특기 시방서’와 ‘신기술·신공법’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설계 소프트웨어’는 설비설계 및 계산과 관련한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도면 및 계산서 양식’은 각 사에서 제공하는 도면 심볼, BIM 라이브러리 또는 계산서 양식을 제공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기술 Q&A'를 통해 설비 기술 중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묻고 답하는 공간으로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협회의 관계자는 “협회 홈페이지 개설로 타 사이트에서 제공하지 않는 설비관련 실무자료를 얻을 수 있고 기술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라며 “화려하고 실속없는 홈페이지보다는 전문가 집단이 모인 협회인 만큼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고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는 실속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비관련 다양한 정보의 보고로서 많은 설비인이 찾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꾸준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설비인들이 동참해 내실있는 사이트로 만들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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