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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에이스, ‘노벤코 팬’ 국내 독점계약 체결

자사 제품제조·시공 우선적용…송풍기시장 확대 전략



1984년 설립 이래 국내 공조산업 선두를 달려온 삼회에이스(대표 김학근)가 지난 9월 덴마크의 팬 전문기업인 노벤코(Novenco)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화에이스는 자사 제품제조 및 시공에 노벤코 팬을 우선 적용하고 향후 국내 송풍기시장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삼화에이스는 공기조화기, 항온항습기, 제습기 제조 및 클린룸 시공 전문기업으로 고품질의 환경친화적 제품개발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관련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냉각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해 △네이버 각(춘천) 서관·북관 △NH농협(양재·의왕) △LG U+(평촌·서초) △LG CNS(부산) △KT(목동) △MG 새마을금고 △DGB대구은행 △KDB산업은행 등 국내 대표 데이터센터 건설에 참여했다.

삼화에이스는 최근 안성 3공장을 신축함으로써 생산라인을 확충, 적극적인 시장확대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 7개사 비교 효율 ‘TOP’
삼화에이스가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노벤코의 ‘NOVENCO ZerAx’는 최적화된 블레이드 설계로 최대 92%의 효율을 자랑한다. 인버터를 적용해 다양한 작동영역에서 항상 최적운전을 함으로써 최대효율을 이끌어내는 고성능 제품이다.

삼화에이스는 계약에 앞서 노벤코를 포함한 국내·외 송풍기 7개 제조사 9개 제품에 대해 자체 시스템효율 비교실험을 수행한 결과 노벤코제품이 저정압(130mmAq)에서 79.1%, 고정압(230mmAq)에서 76.8%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노벤코 팬은 축류형 송풍기(Axial FAN)로 공기유동이 축과 동일한 방향으로 흐른다. PM모터 적용으로 높은 시스템효율을 기록했으며 블레이드 각도조절로 인한 효율상승이 특징이다. 2개의 임펠러를 사용하고 허브 사이즈(160, 350, 560mm)에 따른 팬성능 차별화 및 맞춤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Motor Independence Technology를 적용한 Danfoss VLT 인버터를 결합하면 시스템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송풍기 사이즈는 250~2,000mm로 다양하며 허브 및 정압, 풍량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풍압은 약 0~40만CMH, 정압의 범위는 0~3,500Pa로 저정압부터 고정압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송풍기 성능곡선에서 효율은 80~90%로 나타났다.

송풍기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임펠러 블레이드 팁과 팬 하우징 사이 간격이 결정적이다. 노벤코는 가장 작은 팁 간격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매우 정교한 기술력을 요구한다.

허브 및 허브커버는 최적의 성능을 위해 제트엔진과 유사하게 설계됐으며 알루미늄으로 주조됐다. 가이드 베인은 팬 후단의 공기회전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적화돼 모든 작동조건에서 최대 동적압력을 보장한다. 또한 모터, 허브 및 블레이드를 장착해 난류를 최소화한다.

팬 디자인 및 소재는 강성을 높이고 진동은 최소화했다. 케이싱은 튼튼한 소재로 내구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짧게 디자인됐으며 정교한 규격으로 팁간격을 최소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