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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수열 하이브리드 R&D 참여기관] 한양대

열교환기 부식·스케일 저감기술 개발

김동립 교수가 이끄는 한양대 연구팀은 내식성 및 방오성능 향상을 위한 기능성 표면처리 및 코팅 원천기술과 함께 열교환기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천수에 포함된 다양한 미네랄 성분에 의한 부식·스케일 발생은 냉난방에 사용하기 위한 열원을 확보하는 데 커다란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열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열교환기의 성능유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식·스케일 저감 표면처리기술이 하천수 열원활용의 선행과제라고 볼 수 있다.

한양대 연구팀은 이번 과제에서 하천수 열회수용 열교환기의 부식·스케일 저감을 위한 표면처리기술을 개발한다. 수열원 회수시스템용 열교환기의 성능을 제고함으로써 이와 연계된 고성능 히트펌프 개발에 따른 수입대체, 고용창출 등의 효과는 물론 수열산업 발전에 따른 국가경제 가치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동립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열교환기 부식·스케일 억제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하천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염물을 포함한 분야에서 열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열교환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