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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ESG경영에 임직원 손 맞잡아​

노사 공동선언식 열고 책임의식 한뜻
온실가스 감축·저탄소경제 전환추진



삼양식품(대표 진종기) 노사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에 대한 책임의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삼양식품은 지난 4월8일 강원도 원주공장에서 김정수 ESG위원장, 양승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ESG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노사간 공감대가 바탕됐다.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경제전환 추진 △사회공헌 지속 추진과 확대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윤리·준법경영을 통한 투명한 기업문화 이룩 등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함께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3월 신설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함께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기반으로 ESG경영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내 친환경패키지 도입과 함께 탄소중립이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기부활동과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역할을 강화한 이사회와 내부 컴플라이언스조직 등을 중심으로 감시·견제기능을 강화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정수 ESG위원장은 “이번 노사 공동선언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충실히 이행해 나갈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서로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