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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파워·강릉에코파워, REC공급계약 체결

전체물량 60% REC공급 통한 안정적 매출확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전주원파워(대표 장만천)와 강릉에코파워(대표 유준석)는 7월9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이하 RE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전주원파워는 2023년부터 2037년까지 강릉에코파워에 연 200억원 규모의 REC를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맺으며 안정적인 REC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연 30만REC 규모로 연간 약 50만REC를 생산하고 있는 전주원파워는 전체 물량의 60%에 대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전주원파워의 관계자는 “이번 강릉에코파워와의 장기 REC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REC공급망을 확보하게 된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RPS 의무공급비율을 10%에서 25% 이내로 상향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공포한 바 있다. 이는 RPS 의무공급비율을 상향함으로써 발전사의 주 수입원이던 석탄발전을 감축하고 재생에너지사용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원파워는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운영 및 REC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2010년 업계 최초로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준공을 통해 직접 전주페이퍼에 스팀과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 REC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종속법인인 전주파워를 통해 바이오매스 발전 상업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주원파워와 전주파워는 47MW규모의 생산전력설비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