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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크, 300만불 수출탑 수상 ‘쾌거’

2021년 매출 80% 성장…2022년 500만불 수출탑 기대

국내 대표 토종 펌프기업인 두크가 지난 12월6일 개최된 무역의날 기념행사에서 300만불 수출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조준래 차장),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정상용 대표)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펌프브랜드가 국내 펌프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크는 한국 토종 브랜드로서 펌프시장의 혁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2021년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정부의 표준을 인정받아 과거 NEP인증에 이은 품질에 대한 자긍심을 굳건히 했으며 이는 세계시장에 더 큰 자신감으로 진입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에너지절감을 위해 개발한 펌프용 인버터와 펌프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펌프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10개 미만이며 이중 두크는 유일한 한국기업이다. 

두크의 펌프용 인버터는 부스터펌프시스템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다. 2021년 소방입형펌프와 시스템 개발 및 양산으로 소방법 개정 전에 관련신제품을 개발하고 준비해왔던 스테인리스 임펠러를 적용해 소방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출의 힘…세계시장 우뚝
두크는 2011년 100만불 수출탑 수상 이후 2021년 300백만불 수출실적 달성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한단계씩 차근차근 올라온 점도 주목받을만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020년부터 현재까지의 실적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계속해서 유럽전시회에 참가하고 매년 3개월가량 해외출장 등 끊임없는 수출에 대한 도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품질향상, 기술력 성장을 거듭해왔다.

수출기지 확대일환으로 중국 상해에 건립한 공장의 매출이 2020년 국내 매출을 초과했다. 중장기적인 전략이 적합한 시기에 실적을 만들어냈으며 지난 6월에는 중국 내 제2공장 건립이 시작됐다. 2022년 말 완공 후에는 더 많은 물량을 세계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추진 중이며 수출의 힘을 다시 한번 과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가 취소되면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 비대면 영업활동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파트너사들과 더욱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이는 2020년대비 2021년 매출 80% 이상 신장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2021년 수출금액이 550만불을 초과하면서 2022년에는 500만불 수출탑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상용 두크 대표는 2005년 대표이사직에 취임하며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기술영업까지 수반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수출길을 열어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지금까지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중국공장을 통한 공정원가 절감을 통해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10년 넘는 기간동안 해외수출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여왔다.

국내 토종 펌프브랜드로는 유일하게 MCE(이탈리아 밀라노)와 ISH(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참가하며 글로벌 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초기에는 참관객을 위한 제품홍보가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함께 참가하고 있는 글로벌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는데 집중하고 있다. 두크의 Vertical Multistage Pump를 OEM으로 공급받고 싶어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