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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관리시공協, 귀뚜라미 아산공장화재 '도움의 손길'

귀뚜라미 본사서 화재복구 성금 전달식 개최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은 6월8일 연초에 발생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귀뚜라미(대표 최재범) 본사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화재가 발생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은 약 21만4,876m²(6만5,000평) 규모로 A·B·C·D·F동 등 총 5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화재로 인해 기름보일러를 생산하는 A동과 가스보일러 생산시설인 F동 등 총 2개동이 전소됐다. 

귀뚜라미는 화재 직후 경북도 청도공장의 보일러생산량을 늘리고 전국 9개 물류센터에 확보해둔 재고물량을 푸는 등 전국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에 물량을 공급해왔으며 화재피해가 없는 아산공장 여유공간을 활용해 보일러 생산라인과 서비스를 위한 부품생산라인을 빠르게 정상화했다. 

유정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귀뚜라미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아산공장 보일러생산은 화재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됐으며 귀뚜라미는 최신트렌트에 맞는 스마트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