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고등학생 130명에게 총 3,7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월27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 대표로 신찬영 영일고등학교 학생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 학생은 발전소 반경 5㎞ 이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다양한 진로 직업체험 기회가 부족했을 학생들에게 에너지분야 멘토링교육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진행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장학사업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지역인재들의 학업성취 및 능력개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