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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구 이맥스시스템 부사장

“신재생열E 직접 사용 확산해야”
태양열 역할 주목…전 세계 10배 이상 보급 전망

CO₂ 배출의 89%는 인류활동에 의한 것으로 나머지 11%는 산림벌채 등 토지의 용도변경에 따른 배출이다. 현재의 기후위기는 인류가 야기한 현상이다. 

지속적인 온도상승으로 극지방의 판빙이 모두 녹는다면 해수면이 60m 상승할 것이며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등 저지대 국가는 침수될 전망이다. 

조성구 이맥스시스템 부사장은 ‘탄소중립에 적합한 태양열시스템 활용’을 주제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태양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저온열분야 태양열 활용 중요
전 세계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에 협력한다는 파리협정을 체결하며 탄소배출 감축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5℃ 온도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에너지효율 향상 △에너지사용량 저감 △저탄소기술 개발 △제로에너지건물 △열기기의 전력화 △신재생열에너지 직접사용 등의 주요과제를 달성해야 한다. 

대부분의 국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관련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석탄발전 완전 중단, 신재생에너지 확대, 원자력발전, 수소발전 등을 2050년 탄소중립사회 부문별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탄소중립 전략에 따르면 2018년 기준 80.1%에 달하는 산업부문 화석연료 사용비중을 2050년 21.2%로 감축해야 하며 이에 따라 2억6,050만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5,110만톤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8년 기준 46.7%에 달하는 건물부문 화석연료 사용비중을 8.2% 수준으로 낮춰야 하며 이를 통해 2050년에는 620만톤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IEA의 에너지원별 냉난방에너지 사용량 추이를 살펴보면 화석연료는 72.5%이며 신재생에너지는 10.4%로 이중 △지열 0.3% △신재생 지역난방 0.5% △태양열 0.7% 등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 IRENA은 2050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열에너지부문 태양열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건물부문 전 세계에 보급된 태양열집열기는 2015년 기준 6억2,200만m²로 2050년에는 62억9,900만m²로 10배 이상 보급해야 하는 것으로 명시돼있다. 이를 통한 에너지생산량은 15.87EJ가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성구 부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태양열 이용기술로는 PVT가 있으며 공기열 히트펌프와의 결합으로 발전, 급탕, 냉난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PVT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2050년에는 저온열의 1/3가량을 PVT를 통해 생산,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신재생열에너지의 직접 사용을 통한 전력부문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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