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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공기청정기·제습기’ 신모델 출시

공기청정기·제습기 라인업 확대로 에어케어가전 시장공략 확대



캐리어에어컨이 2018년에도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신모델을 출시하며 에어케어가전 시장공략에 힘을 싣는다.

국내 에어컨 업계 3위 기업 캐리어에어컨은 오는 20일 2018년 신모델 공기청정기 1종과 제습기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깨끗한 공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사계절 내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에어컨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에어케어가전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더욱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일 출시 예정인 공기청정기 신모델은 14평형대의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H13 등급의 고성능 헤파(HEPA)필터를 탑재해 대상입자 0.3μm(마이크로미터, 1μm= 1/1,000mm) 크기의 미세먼지도 99.95%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성능을 인정받아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공기청정기 품질인증 마크(CA)를 획득했으며 ‘프리필터–항알러지필터–탈취필터–헤파(HEPA)필터’로 구성된 4단계 에어클리닝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악취와 유해가스, 오염된 화학물질까지 완벽히 제거한다.

또한 공기청정기가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필요로 하는 환경가전임을 고려해 사용자가 직접 내부 팬(FAN)을 분리해 청소할 수 있는 ‘셀프클리닝’ 기능을 탑재했다. 통풍구 덮개가 자동으로 가려짐으로써 먼지가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자동 덮개’를 채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같은 날 출시되는 제습기 신모델은 넉넉한 제습용량과 수조용량이 특징이다. 6ℓ규모의 대용량 수조통을 장착해 하루 최대 15~16ℓ의 넉넉한 제습용량으로 실내 습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수조에 찬 물은 집안의 습도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수위 확인이 가능하며 만수 시 제습기의 작동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자동 정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가 매번 수조통을 확인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기 위해 이동식 바퀴를 달아 거실, 아이방, 옷방, 신발장 등 다양한 실내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의류건조기능을 탑재해 퀴퀴한 냄새가 옷에 배이기 쉬운 장마철에도 유용하다.

반면 일상생활에 불쾌함을 유발하는 소음은 최소화했다. 도서관 권장 소음인 45dB(데시벨)보다도 낮은 36dB의 최저소음을 달성해 최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110년을 이어온 공기 전문기업으로 소비자의 질 높은 에어 라이프(Air Life)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에어케어가전을 꾸준히 출시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기청정기와 제습기의 신모델은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공기청정기의 경우 20만원대 후반, 제습기의 경우 20만원대 후반~30만원대 초반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