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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BEMS협회 회장(삼성전자 부사장)



BEMS는 건축물에너지효율화에서 4차 산업혁명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다. 미래의 BEMS는 계측장비로 에너지생산·사용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모바일로 모니터링하며 IoT로 연결된 기기들을 AI가 스스로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사람은 생활패턴을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일정 수준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이것이 BEMS가 정책·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이와 같은 BEMS의 기술·산업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다. BEMS협회는 지난 2013년 2월 창립총회를 거쳐 같은해 8월 국토교통부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았다. 올해로 만 5년째를 맞은 BEMS협회에서 새로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팀장(부사장)을 만나 BEMS산업의 전망과 협회의 비전을 들었다.

 

■ 신임회장 선출 소감은

에너지관리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의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선진국으로 진입할수록 도시화, 빌딩의 고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은 증가하고 있다. 한정된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사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


우리나라 또한 도시화가 급속히 이뤄지면서 많은 인구가 도시로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정된 도시면적으로 높은 빌딩을 지을 수밖에 없고 인구 증가와 함께 초고층 건물과 중소형 빌딩 등이 수없이 건축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국제기후협약에 따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우리나라는 BAU대비 37% 절감을 약속했고 온실가스 배출의 40%를 차지하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BEMS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물 온실가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정부는 ‘BEMS산업 활성화 및 보급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정부의 정책적 활동은 매우 부족하다. 2017년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만㎡ 이상 신축건물에 BEMS를 구축하고 설치확인을 받도록 하고 있지만 일선 현장의 기업입장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BEMS협회는 BEMS산업이 도입초기에서 성장기로 진입할 수 있도록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의견을 개진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자 한다.

 

■ 국내 BEMS기업의 역할은

국내 및 해외의 BEMS 시장은 대부분 다국적 기업이 점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한 BEMS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은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전문성을 키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역량 결집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해외진출 등 글로벌 BEMS산업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인력부족으로 기업성장이 어려운데

최근 실업률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 BEMS산업은 특정 기술만을 갖고 있는 산업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건설기술, 정보통신기술, 환경기술, 에너지기술, 전력기술 등 여러 다양한 기술이 융복합된 종합 기술이 BEMS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전문대학교 및 일반대학교 교과과정에는 BEMS 학과목이 없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BEMS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인력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에서 BEMS 관련 학과목개설을 추진하고 국가에서 장학금제도 등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해야 한다.

 

■ 기업육성을 위한 협회활동은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창달과 BEMS산업 활성화, BEMS산업 종사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스마트시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 부산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핵심 콘텐츠로써 BEMS서비스 적용을 위해 ‘도시 지능화를 위한 스마트타운·ICT융합기술 컨퍼런스’를 지난 5월29일 개최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주관부처에 BEMS서비스와 활용성을 건의 한 바 있다.


또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에 종사하는 관계자와 향후 종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BEMS기술 교육을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과 협의해 BEMS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절감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BEMS 기술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BEMS기술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협회의 작은 노력으로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의 전폭적인 예산지원과 정책적 추진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

 

■ BEMS발전을 위해 시장성장이 중요한데

세계적 시장조사 기관인 네비간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BEMS 시장규모는 2012년 18억달러(약 2조73억원)에서 2020년에는 56억달러(6조2,450억원)로 3배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


해외 시장은 1980년대부터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초기시장이 형성됐고 현재 미국의 하니웰, 존슨콘트롤즈, ALC, 독일의 지멘스, 슈나이더일렉트릭, 일본의 아즈빌, 캐나다의 델타컨트롤스 등 다국적 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자동제어기능과 에너지성능 최적화 프로그램을 갖춘 고성능 BEMS는 초기 개발단계에 머물고 있다.


BEMS기술은 과거 에너지사용의 시각화와 분석에 중점을 뒀지만 이제는 수요반응, 설비성능관리 등 종합적 건물관리기능으로 확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BEMS시장은 앞으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관리서비스 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계적으로 녹색건축 의무화 흐름과 제로에너지시티 확장으로 2015년 이후에는 그린에너지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EMS는 신축건물뿐만 아니라 기축건물 리모델링 시에도 설치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책상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해야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 수요가 높을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문제로 건물에너지 효율화 수요가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BEMS시장을 연 3조2,000억원 전후로, 2030년 9조7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는 건물에너지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아 대형건물 위주로 BEMS가 설치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 시스템이 국내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기술발전뿐만 아니라 건물에너지규제와 에너지공급사에 대한 수요관리 의무화 등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및 핵심기술 개발전략 이행계획’에서 가정·건물용 EMS를 2020년까지 대형 고층건물 위주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에너지효율성을 높이려면 국내 총 건축물 700만여동 중 리모델링이 필요한 건물이 70% 이상으로 파악된다.


국토부는 2017년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개정·시행해 연면적 1만㎡ 이상의 공공건축물의 건축허가 시 BEMS설치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고 서울시는 건축물 및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의 환경영향평가 항목 및 심의기준을 시행해 연면적 10만㎡ 이상 또는 21층 이상 대형건축물 신축 또는 리모델링시 BEMS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 글로벌 기업대비 국내기업의 강점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나름대로의 자체 기술력과 함께 ICT기술을 융합하는 적용기술이 뛰어나다.


국내 대기업의 경우 BEMS 토탈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부족한 기술분야는 중소기업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좋은 사례로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대기업 S사와 약 10개 중소기업이 협업해 대기업이 개발하기 어려운 설비기술 중 일부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진행했다.


일부 대기업은 협회와 함께 2016년부터 2년간 스마트타운의 핵심서비스인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과 주택(HEMS)에 적용되는 에너지기술을 협업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파악하고 중소기업은 이를 개발·사업화·상용화 할 수 있도록 매칭하는 중요한 중매자 역할을 했다.


중소기업은 나름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이 할 수 없는 부분은 협회가 수요를 발굴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연계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 기술적 측면에서 고도화가 필요한데

BEMS기술이 진보하기 위해서는 특정기술만으로는 어렵다. 자동제어기술, 공조기술, 계측기술,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 등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AI(인공지능)기술이 적용된 BEMS여야 한다. BEMS기술이 활용되려면 건물에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 설비가 구축돼야 한다.


또한 설비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센싱하고 분석함으로써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전력, 가스, 수도, 냉난방, 조명 등)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운영돼야 한다. 이러한 기술들이 복합적으로 융합돼야 기술의 진보가 이뤄질 수 있다.



 

■ 시장성장을 위한 제도적 요건은

BEMS구축에 대한 가이드라인, 표준화된 규격, BEMS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등이 마련돼야 한다. 그래야만 소비자들이 BEMS 서비스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고 기업이 그 테두리 안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다.


BEMS구축에 대한 법제도적인 강제사항, 의무규정 등은 도시화에 따른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온실가스 저감 등 국제적인 정세와 맞물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보안과 안전, 에너지절감부문의 법제도는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법제도 강화로 산업활성화가 저해된다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게 되기 때문에 산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종 서비스를 받는 국민이 에너지복지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법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현재 BEMS 설치확인제도의 경우 산업계에서는 현장상황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의견이 있음을 고려해 제도를 계속 개선·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이러한 법제도와 규정·표준화 등은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이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와 협의한 뒤 제도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산업계의 의견이다.

 

■ 시장구조상 하청지위에 머물고 있는데

BEMS가 조달품목으로 지정되지 않아 하청·재하청 지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정대금이 지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품질향상이 저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향후에는 분리발주를 통해 에너지관리시스템 전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국민이 품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협회는 BEMS기업들이 에너지관리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공사실적 증명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모르는 기업이 많다.


건설사 및 건축주,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업들이 적극 활용해 신뢰성 높은 EMS구축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

 

■ 공사실적 증명제도는

협회는 회원사와 BEMS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BEMS 시공능력을 제대로 평가받기 위한 제도로 ‘BEMS 공사실적 증명제도’를 마련했다.


BEMS 공사실적증명제도는 그간 타 산업군에 묶여 일괄입찰 등으로 진행돼 제대로된 가격책정을 받지 못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으로는 기술력이 없는 부적격 업체가 난립할 수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BEMS공사실적 증명제도를 운영하게 됐다.


증명제도를 통해 BEMS 공사 시공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아 BEMS설치 후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와 사용으로 에너지절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BEMS 시공, 구축기업은 BEMS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중소형건물로 확산돼야 시장이 커질텐데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건물은 BEMS가 설치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건물은 BEMS 설치가 잘 되지 않고 있다.


국내에는 700만동이 넘는 건축물이 있으며 이중 약 70%가 중소형건물이다. 신축과 기축건물 모두 BEMS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건축주와 시공사, 건설사는 관심이 없다.


앞으로 지속 제기될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소형건물도 BEMS 설치를 확대하는 것이 맞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논리가 아닌 에너지관리시스템 의무설치와 같은 정부의 규제와 함께 건축주, 시공사(건설사)와 입주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건축주에게는 용적률 확대, 세금감면 등의 지원과 시공사, 건설사에게는 기술지원과 구축비용 지원 등을 확대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도 BEMS 구축에 대한 기술지원과 병행한다면 BEMS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

 

■ 제도개선을 위한 협회의 역할은

BEMS는 국토부,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산업이다. 부처 간 정책조율과 산업계 의견 등을 수렴해 정부의 정책 추진에 대한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BEMS와 관련된 각종 정책제안, R&D지원 등 기능을 BEMS협회로 통일시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정부부처 각각의 산하기관이 있고 협력기관이 있지만 BEMS산업만큼은 부처 간 단일화된 협력을 이끌 수 있도록 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


협회 또한 특정 정부부처와 협력하는 것이 아닌 건축물, 기술개발 및 산업 표준화, 건물에너지관리 직무능력표준 개발 등 다양한 정책사업에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정부의 보조를 맞춰 BEMS서비스를 이용할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KS 연계표준 연구가 중단됐는데

모든 산업에서 표준화가 없어서는 안 된다. 다만 그 표준이 산업 활성화와 기술개발에 저해되는 표준이라면 없는 편이 낫다.


2014년 세계 최초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KS-F 1800-1 표준이 나온 뒤 연계 표준이 나오지 않아 시장이 혼란스런 면은 있다. 당국도 연계표준 개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


다만 담당자 변경이 잦고 산업계의 의견수렴이 충분하고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부족하다.


표준화 작업은 국제동향과 국내특성 등을 파악하고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해야 하지만 그러한 부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 국제 BEMS기술표준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는데

협회에서는 ‘에너지관리시스템 국제 기술표준 협의체’를 구상하고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 중국과 먼저 협의체를 구성고자 한다.


이에 따라 중국 에너지절감과 관련한 협회를 조사했으며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1급 협회를 찾게 됐다. ‘중국건축절능협회’는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협회로 BEMS협회와 성격과 역할이 유사하다. 협회는 2017년 중국건축절능협회를 방문해 상호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 초에는 중국과 일본, 한국이 참여하는 3개국 BEMS 기술표준 국제협의체를 구성·운영 하는 사업을 정부에 제안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채택되지 못했다.


협회 자체적으로 3국 협의체를 운영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정부와 계속 협의할 계획이며 중국과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현재는 중국과 기술표준, 공동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3개국 국제협의체 구성을 위해 협회는 각 해당국 정부와 우리 정부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고 상호간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국의 기관과 유기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