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가 전국 13만개 태양광·풍력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로 구성하는 ‘대한민국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최근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최신 IT 기술을 통해 분산자원을 관리하는 가상발전소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Shell)은 유럽 가상발전소 운영사인 넥스트크라프트베르케(Next-Kraftwerke)를 인수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가상 발전소는 현재 전국에서 가동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소 8만개와 준공 예정 5만개까지 총 13만개 발전소(총 32GW 규모)를 가상발전소로 만든 것이다. 하루 전에 시간대별 발전량을 예측하고 발전소 집합을 최적화해 예측 오차를 줄여준다. 식스티헤르츠는 이달 초 총 13만개 발전소 가운데 전력거래소(KPX) 회원으로 등록된 4,700여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발전량 예측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 발전소의 총 발전 용량은 6.5GW(태양광 4.8GW, 풍력 1.7GW)다. 그 결과 조합에 따라 예측오차를 연평균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사회적가치 비전선포식 및 청렴·공정사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사회적가치 비전을 ‘포용적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한국부동산원’으로 정하고 임원 및 본부장, 실·처·지사장이 참석하는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경영 기반 조성 △친환경‧녹색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 △사회혁신과 지역상생에 기반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PSP(Public Social Partnership)을 통한 포용‧연대‧협력 강화 등 4대 전략목표, 10대 전략과제 및 11개 세부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렴‧공정사회 실천 결의대회는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실시됐으며 △공직사회 부패 예방 및 청렴한 문화 조성 △금품·향응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및 투자를 돕는 행위 금지 △회사 예산과 자산의 부당한 사용 금지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금지 등을 주요 결의사항으로 채택했다. 손태락 원장은 “올해는 부동산원 출범 원년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12일 베트남 하이증성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2020년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한미글로벌이 따뜻한동행과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장애인 다섯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착수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지 상황이 호전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완공식에서 베트남 가족 대표인 쩐닥탕(Tran Dac Thang)씨의 친형은 “안전하고 깨끗하게 바뀐 공간의 변화는 우리 가정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줬다”라며 “동생은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친형이기에 그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함께 오는 5월3일까지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 발굴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및 혁신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전통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는 부동산산업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2015년부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의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테크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는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7주간 주 1회 창업캠프에 참가해 성공 창업가 강연 및 전문가 1:1 멘토링 등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 수상팀은 7월 말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팀에는 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 등 6개 팀에 총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전자우편(k25873@reb.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LH는 올해 전국 임대산업단지 14만9,000㎡를 공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임대산업단지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기업 등의 입지비용을 줄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이다. 임대기간은 5년 단위로 최장 50년이며 연간 임대료는 분양가격의 1∼3% 수준이다. 특히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포항블루밸리는 임대료가 분양가격의 1% 수준인 3.3㎡당 5,600원으로 저렴하다. 영일만항(18km), 구룡포항(5km) 및 포항공항(6km)과 가깝고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울산 고속도로, 31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망도 우수하다. 석문 정읍첨단 광주첨단2 국가식품 오산가장2 충주 포항 블루밸리 합계 37 4 32 4 14 8 50 149 ▲2021년 임대산업단지 공급계획(단위 : 천㎡). LH는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직원고용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임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임대료를 25% 인하하고 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생활물류 수요와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물류 인프라 확장이 필요한 기업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천안물류단지 내 ‘공공물류센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기후위기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는 기획전시 ‘기후위기, 오다’를 오는 6월3일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전시는 전 지구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기후위기가 개개인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이미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전한다. 전시는 실제 기후위기로 인해 삶을 위협받는 사과농부와 해녀의 목소리, 미래를 걱정하는 청소년들의 연설, 기후위기로 서식지가 파괴된 멸종위기 동식물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다. 갤러리 체험 공간에서는 ‘나만의 기후위기 이야기’로 플립북 만들기, ‘기후위기 캠페인 피켓 만들기’ 등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0일부터는 전시와 연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특별전시 해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
한국EMS협회(회장 이재승)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수출촉진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EMS협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확대를 지원하는 ‘2020 수출컨소시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출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획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케팅 전문기업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발판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출지원 대상품목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건물자동화시스템(BAS) △스마트빌딩·홈 제품 및 솔루션 △정보통신(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바일, AI 등) 및 사물인터넷(칩셋, 모듈, 단말, 리더, 게이트웨이 등) 제품·솔루션 △전기전자, 자동제어, 에너지효율화 기기·제품·솔루션 △공조·환기 제품 및 시스템 △조명 등 건물 및 에너지관리 관련제품 등이다. 이번 ‘에너지·ICT융합 수출컨소시엄사업’은 EMS협회가 주관하며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사전준비단계로 바이어를 사전발굴하고 매칭비용, 해외마케팅비용, 홍보비용, 컨텐츠제작비용 등을 지원한다. 2단
누리플렉스(구 누리텔레콤, 대표 김영덕)은 지난 3월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에너지산업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을 주도할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 누리텔레콤은 전력송배전관련 정보통신업, 에너지저장관련 도소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평가기준연도인 2017년 12월~2019년 1월기준으로 지능형검침인프라(AMI) 956억여원, ESS 105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누리플렉스는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된 당일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목적사항으로 정관일부 변경결의를 통해 상호를 누리텔레콤에서 누리플렉스로 변경했다. 이는 지난 2000년 A.T.I시스템에서 누리텔레콤으로 상호를 변경한 후 21년만으로 비즈니스 변화 및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상호변경절차가 추진됐다. 누리플렉스의 관계자는 “산업부로부터 에너지혁신을 주도할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솔루션판매 중심에서 에너지정보서비스 및 에너지거래가 가능한 에너지플랫폼 서비스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누리플렉스는 현재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스마트그리드 구축, 에너지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에는 그린뉴딜 관련 정부지원사업인 가정용 스마트전력
복합환기시스템 대표기업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의 일환으로 완료된 ‘혁신조달 연계형 복합환기시스템 개발과제’ 평가결과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조달청이 공공기관의 수요를 미리 파악한 뒤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우수조달물품 등록을 통해 수요기관의 수의계약을 유도하는 ‘2019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에이올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복합환기시스템은 환기는 물론 제습·냉방·미세먼지 제거 등 4가지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예방을 위해 업계 최초로 환기시스템에 UV LED 모듈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탑재함으로써 개별 가전구입에 따른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어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일반 주거시설에 폭넓게 적용이 가능함에 따라 시장성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올의 복합환기시스템은 제습(냉방)용량에 따라 다양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기술개발 및 적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협력을 위해 앤시스코리아, 오토데스크코리아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융기원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주영창 융기원 원장을 비롯해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지사장, 김동현 오토데스크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지속가능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자문 △스마트시티 관련 정부사업 협력 등 스마트시티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호혜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각 조직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현재 직면한 주거, 교통, 환경, 안전,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계획이다. 주영창 융기원장은 “두 글로벌기업과 국내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과학기술과 R&D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스마트시티는 국민이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기술연구의 미래이며 이번 MOU체결이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
재단법인 한국공기안전원(이사장 이형우)은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사업공모를 통해 환경분야 공유단체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주교육청은 나눔과 공유로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등 교육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단체 및 기업을 공모해 공유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공기안전원의 관계자는 “학교와의 협업과 공유활동을 통해 교육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환경분야 공유단체로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기안전원은 공기와 관련한 창의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며 이와 관련한 무료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1년도 광주교육청 공유단체 지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공유단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병석 한반도인프라포럼 운영위원장이 제15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원장으로 취임했다. KICT 공채출신으로 원장에 임명된 첫 사례다. KICT는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KICT 본관 30주년 기념홀에서 제15대 김병석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김병석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사회 이슈해결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KICT 고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현재보다 한 단계 도약하고 국민에게 인정받으며 직원들이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KICT가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병석 원장은 1982년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원에서 1984년과 1992년에 토목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KICT에 입사한 후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연구본부장 △SOC성능연구소장 △기반시설연구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구조연구부장 △구조시스템그룹장 △구조연구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회 입법조사처 자문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미래기술위원회 위원 △한국토목학회
일시: 2021년 4월16일 09:30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유튜브 생중계 병행)주최: 한정애 의원실, 유의동 의원실, 국회기후변화포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산업은행 프로그램- 국내외 ESG동향과 향후 녹색금융 추진계획(최호 한국산업은행 ESG뉴딜기획부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의 역할과 제도개선 과제(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 패널토론
“폴리우레탄 단열재는 단열성능이 우수하고 성능대비 가격경쟁력이 있어 건축물 탄소중립을 위해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자재입니다. 그러나 현재 법기준에 따라 준불연이 아니면 사용이 제한되므로 성능을 만족해 규제에 따른 타격을 받지 않고 시장에서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축물 에너지성능을 향상하는 것이 우레탄협회의 핵심역할입니다” 한국폴리우레탄산업협회(회장 최재호, 이하 우레탄협회)는 2016년 국회 지붕재 내화재 입법발의건에 대한 모임을 계기로 2018년 창립총회 및 산업통상자원부 설립허가를 통해 정식으로 출범한 단체다. 폴리우레탄산업 전반에 대한 건전한 발전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대정부 건의 △폐자재 재활용 처리방안 마련 △화재안전성 공동연구·제도화 △국가 에너지절약을 위한 친환경단열재 공동연구·제도화 △산·학·연 기술교류 △교육 및 인력양성 △기술자문 및 용역 △산업종사자 권익보호 △산업통계자료 수집·편간 △연구개발 및 홍보 △국내·외 규격 제·개정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국민안전·건강 보장 등을 위해 단열재 단열·난연·환경성 향상을 강력하게 추진함에 따라 관련 산업계가 격랑에
세계적인 데시컨트 냉방기술을 보유한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10여년 전부터 연구개발해 온 고분자 흡방습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2018년 창업했다. 고분자 흡방습 소재기술은 △2010년 미국 특허등록 △2012년 대통령표창 △2014년 특허기술상 △국제냉동기구(IIR) 우수논문상 △2017년 신기술(NET)인증 및 녹색기술인증 △2018년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이다. 이를 적용한 휴마스터의 대표제품인 데시컨트 냉방기기 ‘휴미컨’은 단일기기로 냉방·환기·제습·공기청정이 가능해 100여년 넘게 이어온 에어컨기술의 대전환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금운용사로부터 2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립 이후 3년만에 기업의 전환점을 맞은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를 만나 핵심기술과 그간의 성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었다. ■ 2020년 성과가 많았는데지난해 휴마스터는 굉장히 바쁘게 일한 만큼 많은 성과를 올렸다.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라 대외활동은 어려웠지만 그 시기에 내부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판뉴딜 종합계획’ 중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비 2,276억원이 편성돼 전국 195개 지방자치단체 공공건축물 838곳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공공 그린리모델링사업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우리나라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역대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이다.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건물부문의 에너지절감,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수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 건물 중 15년 이상된 건물은 전체의 74%, 30년 이상 된 건물은 전체의 37%로 그린리모델링이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물은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공공 의료시설들로 규모가 비교적 작은 건물들이다. 통상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참여하는 건축사, 시공사 등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그린리모델링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사업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다. 성균관대, “사업결과 모두 공개”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저탄소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