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에 나선 SK텔레콤이 AI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AI 데이터센터(DC)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AI DC사업 본격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그래픽 처리장치(GPU)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월21일 밝혔다. AI 엔지니어가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받아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세계 DC서버용 GPU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어 AI사업을 추진 중인 빅테크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GPU 확보에 많은 공을 쏟고 있다. SKT가 추진 중인 AI DC는 기존 DC가 데이터의 안정적 저장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다르게 AI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GPU서버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영역이다. SKT는 유영상 사장이 직접 지난해 12월 서울을 방문한 람다 창업자 겸 CEO인 스티븐 발라반(Stephen Balaban)을 만난 데 이어 1월에도 람다 미국 산호세 본사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하는 등 람다 투자를 통한 AI DC 경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EV배터리 제조공정 최적화를 위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EV배터리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생산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배터리업계는 현재 원가절감 및 수율(전체 생산량 중 합격품 비율) 향상을 위해 제조공정 스마트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V배터리 제조공정 스마트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해 생산 및 관리 효율성을 높여 더욱 최적화된 설비 운영을 가능케 한다. 생산운영관리시스템 통한 종합설비효율(OEE) 관리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아비바(AVEVA)를 통해 전 세계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팩토리에 클라우드 기반의 ‘생산운영관리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안돈, 퍼포먼스, WOM, WI 등 기본적인 4가지 모듈을 통해 개별 제조공정 운영효율을 향상시키고 생산중단 시간을 감소시킨다. IIoT 기반 자동화시스템공장자동화 핵심인 ‘모디콘 M262 컨트롤러(Modicon M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산기평)의 국민수요 맞춤형 생활안전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AIoT기반 맞춤형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팀(총괄 문현준 단국대학교 교수)에서 1차연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연구팀은 사회적을 문제가 커지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신속한 고독사 탐지를 하기 위해 AI와 IoT 기술을 활용하며 취약계층의 연령과 주거형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목표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다. AAL Care 연구팀은 AI기반 학습모델개발팀(문현준 단국대 교수, 김동재 단국대 교수), 고독사 위험집단 특성연계 핵심서비스개발팀(조정민 성신여대 교수, 김호정 단국대 교수), AAL Care 하드웨어개발팀(스페이스엣지), AAL Care 플랫폼개발팀(SQI소프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카메라와 마이크 등을 사용하지 않고 비접촉식 환경센서데이터를 이용해 학습모델을 개발하며 재실자의 위험도를 평가한다. 또한 예방적 시스템으로서 스크리닝 도구를 개발해 사전에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최종성과물은 클라우드 기반의 AAL(AAL: Ambient Assisted Living Care System) Car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공공장소, 소매점 또는 산업인프라와 같은 엣지 로케이션에서의 AI 활용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의 서버는 엔비디아 GPU를 탑재했으며 모델을 사전훈련해 미세조정이 수월하며 데이터가 생성되는 엣지에 AI추론 솔루션을 배포해 응답시간 및 의사결정이 개선됐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가장 광범위한 엣지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녀 고객의 엣지환경에 맞춰 사전훈련된 모델을 지원할 수 있다”라며 “슈퍼마이크로는 기업이 엣지 로케이션에서 AI데이터를 처리해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업계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마이크로 하이퍼-E 서버는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2개를 기반으로 최대 3개의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 탑재가 가능하며 이로 인해 엣지 AI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라며 “여기에는 최대 8TB의 메모리가 탑재돼 엣지 로케이션에서 데이터센터 수준의 AI 처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최첨단 서버는 처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다시 전송하는 과정없이 각 엣지에서 필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효율적으로 변압기를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 전문가와의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변압기는 전기에너지를 변압해 전압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장치로 전력전송 및 분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전력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전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전기장비 및 기기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과전압이나 저전압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시설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변압기는 에너지전환, 노후화된 인프라, 한정된 예산 및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인해 언제든 가동중단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특히 변압기 수명은 쉽게 예측할 수 없으며 다운타임 발생 시 갑작스러운 생산중단으로 인해 비용손실 및 설비손상 등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그동안 점검의 사각지대였던 변압기의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IoT 기반의 변압기 모니터링 디지털 솔루션 ‘ETE (EcoStruxure™ Transformer Expert)’를 선보이고 있다. ETE 솔루션은 지능형 loT센서를 통해 주요 변압기 센서와 계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인증 받았다.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받으며 친환경경영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 핵심 자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건설업계에서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Precast Concrete)를 개발해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 중이며 최근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약 70% 낮아지는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탄소저감 건설 신기술 개발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권영철)가 올해 신임회장으로 최창호 광운대학교 교수를 선출하고 녹색건축물인증(G-SEED)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협의회 내실화에 나선다. KGBC는 2월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석 30명, 위임 40명 등 총 70명 참석으로 성원을 확보한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제15기 회장‧감사 승인(안) 등이 모두 원안가결됐다. KGBC는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녹색건축산업 산‧학‧연 등 업계를 이끄는 전문가‧기술자들이 모인 단체다. 2월 기준 개인회원 721명, 단체회원 149개사 규모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 G-SEED사업을 바탕으로 녹색건축물 확산에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녹색건축 정책‧기술과 관련한 세미나‧포럼개최는 물론 업계에 크고 작은 행사‧시상‧인증 등 심의 및 심사에 참여했다. 12차례의 월례포럼 및 뉴스레터 발행, 분기별 협의회지 발간 등 출판사업도 꾸준히 진행했으며 국내‧외 기관 및 단체들과 공동행사 및 회의를 열어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수행했다. 인증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해외건설 관계자들과 원팀코리아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도시개발 혁신과 미래전망을 시사하는 ‘Next Cityscape’를 비전으로 해외건설 고부가가치화 및 연관산업 패키지 진출을 통해 해외건설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달러시대를 앞두고 해외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첫 번째 패러다임 전환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1965년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이후 2024년 2월 기준 누적수주액 9,655억6,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강점을 가진 스마트시티 서비스분야를 선제적으로 메뉴화하고 전략 국가·사업 선정 및 종합지원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기업의 리스크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패키지형 진출을 주도하고 사업의 공공 디벨로퍼로서 사업발굴·사업화지원·투자지원·EXIT지원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민간 부담을 완화한다. 이와 함께 ODA·K-City Network 등 정부 가용수단을 활용한 도시개발사업 진출기반 마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월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시, 조합 등 관계자들과 서울 금천구 시흥3동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진 차관은 참석자들과 함께 사업예정지구 노후주택, 기반시설 등을 둘러본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사업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절차가 간소화돼 사업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라며 “지난 1월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노후도·주민동의율 등 사업요건 완화, 통합심의 등 절차 개선, 기금융자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분담금 등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주비 지원시 사업규모, 단독·다세대 비율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시 입주자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화롭게 확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차관은 또한 “LH는 공동시행자인 만큼 조합과 긴밀히 소통하고 그간 정비사업 경험·노하우 등을 활용해 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는 방식의 제도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최저가 낙찰제(최저가격을 입찰한 파트너사를 낙찰하는 제도)를 보완하고 안전등급이 높은 파트너사의 낙찰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에 안전강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트너사 안전역량 등급은 신용평가사에서 진행한 안전평가를 바탕으로 했다. 현재는 고난이도 공정 중 하나인 건축공사에서 대지를 조성하는 토공사에 이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고난이도 공정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안전관리에 다양한 방법으로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이 자체 운영 중인 안전체험관을 이수한 파트너사 관리자만 현장에 투입하도록 제도화하고 안전분야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과 포상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안전 우수파트너사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DC) 핵심 인프라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월14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 냉각방식대비 높은 효율은 물론 전력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미국이나 스페인 등 글로벌기업이 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기업이 DC에 필수적인 차세대 핵심 인프라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는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국산화한 기술로 글로벌표준 OCP(Open Compute Project: 글로벌기업이 정립한 DC표준)에 부합하는 결과를 확보하면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공랭식과 비교해 전력 소비량이 8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전력효율지수(PUE) 1.02를 기록,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PUE는 IT시설 가동에 필요한 전력량대비 총 필요 전력량을 나타낸 수치로 1에 가까울수록 효율이 높다. 무엇보다 이번 기술확보를 통해
솔라시도 데이터센터(DC)파크가 계획된 구축일정을 꾸준히 밟아나가고 있다. 2007년 SPC설립, 2010년 개발계획 승인 이후 10년만인 2017년 공유수면 매립이 완료된 솔라시도는 2018년 사업부지 확보,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을 거쳐 2022년 솔라시도 대교를 개통하며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솔라시도 내 산업용지 165만㎡(약 50만평)를 차지하고 있는 DC파크 역시 1단계구간 부지조성 마무리 단계이며 네트워크 통신망 매설을 준비 중이다. 2028년까지 1단계구간을 마무리짓겠다는 목표 아래 입주기업 물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DC 집적화단지로 추진되는 솔라시도 DC파크는 DC 99만㎡(약 30만평), 관련산업 66만㎡(약 20만평) 등 165만㎡ 부지에 조성된다. 수전용량 기준으로 40MW급 25동 총 1GW를 유치할 계획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400%로 구축한다. 대규모 DC와 관련 공급사(Vender) 등 산업시설을 포함한 전천후 DC 집적화단지로서 향후 역할이 주목된다. 솔라시도 DC파크는 투자규모가 10조원에 달하며 공사단계부터 경제적 파급효과 14조5,000억원과 6만8,000명 이상 간접고용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1GW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해상풍력발전 잠재량이 전국 총량의 32%이며 평균 일사량도 전국 최고인 7%를 상회한다. 이에 더해 저렴한 산업용지와 풍부한 산업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진 등 재해로부터 안전해 데이터센터(DC) 입지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재웅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을 만나 솔라시도 DC파크를 중심으로 전남도의 RE100 DC 경쟁력과 차별성에 대해 들었다. ■ 국내 DC 정책동향은4차 산업혁명, 디지털경제 확대로 전력다소비시설인 DC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집중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DC 입지의 60%, 전력수요의 72%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에 따른 계통‧전력수급 부담으로 수도권 DC 적기 건설에 난항이 예상된다. 디지털경제 핵심 인프라인 DC 적기 건설을 위해서는 전력공급이 원활한 지역에 분산해 입지하는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계통포화지역 DC 입지제한을 강화하는 DC 수도권 집중완화 방안을 지난해 3월 발표했다. 또한 전력계통 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해 지역에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도 올해 6월 시행될 예정이
솔라시도 데이터센터(DC)파크는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하이퍼스케일 40MW급 DC 25동을 구축하는 콘셉트로 추진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기획돼 기존 집적화단지 캠퍼스의 개념을 뛰어넘는 의미를 담아 파크라는 명칭으로 추진 중이다. 전라남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보유했으며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등 지방정부 중점사업과 함께 산업부 ‘데이터센터 지역분산’ 등 중앙정부정책이 뒷받침되고 있어 장기적이며 전 세계적인 DC트렌드와 방향이 일치하는 입지다. 솔라시도를 개발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 80% 출자해 참여하고 있는 보성그룹에 속해 DC개발‧유치‧운영 등 관련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BS산업의 맹영재 스마트시티개발본부 상무를 만나 솔라시도 DC파크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BS산업의 역할은보성그룹은 모든 토지를 수용하고 있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을 포함해 스마트시티 개발에 특화된 코리아DRD 등 관계사의 역량을 모두 동원해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개발하고 있다. BS산업을 포함한 그룹사들이 시너지를 내 전라남도와 밀접한 관계를 구축 중이며 현재 관계 중앙부처 및
LG CNS는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으로 1992년 국내 최초 데이터센터(DC)인 인천센터 오픈 이후 30년 이상 DC 운영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계, 구축, 운영, 임대 전 영역에 있어 토탈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는 DC 전문기업이다. 최근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IDC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DC 무중단 운영, 화재안전, 내진설계, 친환경기술 등을 강점으로 DC 운영사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을 비롯한 여러 기업과 함께 MOU를 체결함으로써 이번에 전라남도가 구축하고 있는 솔라시도 DC파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DC사업단장을 만나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 솔라시도 DC파크 사업참여 배경은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전남 솔라시도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도시를 핵심요소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솔라시도 내 산업용지 중 약 990만㎡(약 30만평)는 RE100이 가능한 DC 집적화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LG CNS는 솔라시도 DC파크 구축사업에 참여해 DC 설계, 구축, 운영, 임대 등 DC를 구축
데우스(DEUS)는 데이터센터(DC) 전문기업으로 기획, 설계, 구축, 운영을 비롯해 DC 입주사 관리 및 유치 등 DC 전 생애주기와 관련해 자문이 가능한 사업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모듈형 DC설계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고도화된 DC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차원적인 DC설계‧구축에서 나아가 DC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구축·운영 전략을 제시하는 강점이 있다. 국내 최초 RE100 DC산업단지로 전라남도에 구축되는 솔라시도 DC파크에 참여해 기획, 컨설팅, 개념설계, 테넌트(입주사) 협상 및 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류기훈 데우스 대표를 만나 DC파크 구축사업에서 담당한 역할과 DC파크 구축이 갖는 의미에 대해 들었다. ■ 데우스의 주요 사업영역은데우스 DC사업 B/U(Business Unit)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DC 초기 기획, 사업 타당성 분석, 개념설계를 주로 수행하는 Consulting 영역, DC 기반인프라인 전기, 기계, 공조설비 설계, 구축, 설치 및 운영을 전담하는 Shell 영역, DC의 IT 인프라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의 설계, 구축, 설치 및 운영을 전담하는 Core 영역,